본다빈치(주) 컨버전스아트 전시 ‘반고흐 빌리지展’, 대흥행
본다빈치(주) 컨버전스아트 전시 ‘반고흐 빌리지展’, 대흥행
  • 주연욱 기자
  • 승인 2021.08.26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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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반고흐가 꿈꾸던 예술인의 마을, 군산의 명소로 떠오르다

예술과 문화의 리딩 기업 본다빈치()(대표이사 김려원)의 컨버전스아트 전시 <반고흐 빌리지>이 군산에 612일 오픈 후 대흥행을 만들고 있다. 국내에서 시작해 중국, 태국 등에서 개최되며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던 <반고흐 빌리지 >은 공간과 영상, 음악이 조화를 이루며 오감으로 즐기는 체험형 예술전시로 기존의 전시와는 또 다른 명화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매력적인 이머시브 경험을 할 수 있다.

미디어 아트로 구성되어 어렵지 않게 고흐의 작품을 접할 수 있었다”, “고흐의 작품을 생동감 있게 감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테오와의 형제애를 느낄 수 있어 뜻깊었다”, “명화에 디지털을 입혀 눈과 귀가 즐거웠다등 대중의 찬사를 받고 있는 <반고흐 빌리지>은 군산지역 시민뿐만 아니라 전라, 경상도 지역 시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전시는 고흐가 꿈꾸었던 예술인의 마을을 주제로 그 시대 인상주의 화가들이 담고 있는 빛의 아름다움과 그들의 삶의 철학을 풀어냈다.

삶의 고통과 그 속에서 발견한 깨달음을 예술로 승화시킨 고흐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반고흐 빌리지>10개의 섹션으로 구성된다. ‘고흐에게로 가는 길섹션에서는 고흐에 대한 소개와 바이오그래피, 연출 의도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몽마르트 가든섹션은 파리에 머물던 시기, 고흐가 만난 인상주의와 빛과 예술에 대한 해석이 페이퍼 아트로 표현되었다. ‘예술가들의 마을섹션은 고흐의 유일한 꿈이었던 예술인들의 공동체 마을을 이머시브한 공간과 미디어아트를 통해 구현한 공간이다. ‘영혼의 숲섹션은 그가 보았던 아를의 자연을 조경으로 연출하고 고흐의 감정을 조명의 색채를 통해 상징적으로 표현하여, 시각적으로 힐링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고흐의 방섹션은 고흐의 방을 미디어 파사드, 소형 레플리카 등을 통해 재연출하여 그의 내면세계를 느낄 수 있다. ‘영감의 무대섹션에서는 태양의 화가 고흐의 밝은 색채와 넘치는 열정으로 가득한 작품들과 다수의 스크린 연동 및 레플리카 작품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영혼의 편지섹션에서는 고흐가 동생 테오에게 보낸 편지를 미디어아트와 그래픽아트웍을 통해 구현하여 당시 그가 직면하고 이겨내야만 했던 정신적 스트레스와 문제점들 그리고 그의 여린 내면을 보여준다. ‘빛의 순례자섹션에서는 거울 속에 비치며 무한히 구현된 미디어아트와 웅장한 음향을 통해 그가 느꼈던 황홀함과 고독함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아를의 언덕섹션은 아를과 생레미 시기, 광기와 열정으로 넘치는 고흐의 영혼이 숨 쉬는 숲의 공간으로 그의 휘몰아치는 열망의 빛을 와이드 벽면 작품으로 연출했다. ‘열정의 기록섹션은 고흐와 인상주의 작품을 벽면과 바닥에 미디어아트로 투사해 압도적인 몰입감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마치 그의 작품 속에 들어가 있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한편, 본다빈치뮤지엄 군산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의 관람 시간은 1030분부터 1930분까지이며,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에는 티켓 값의 50%를 할인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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