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cus] 한화L&C, 통합브랜드 ‘Lizae’ 론칭 ‘재도약 준비완료’
[focus] 한화L&C, 통합브랜드 ‘Lizae’ 론칭 ‘재도약 준비완료’
  • 이보경 기자
  • 승인 2014.08.11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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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L&C, 통합브랜드 ‘Lizae’ 론칭 ‘재도약 준비완료’
향후 4년간 1,500억원 투자 계획 밝혀 이목집중

 

건자재 전문기업 한화L&C가 재도약에 나선다. 한화L&C는 7월 1일 건자재사업부문 독립 분사와 동시에 시장 내 경쟁력 확보를 위해 신규 건자재 통합 브랜드 ‘Lizae(리재)’를 공식 론칭한다고 밝혔다. 한화L&C의 신규 통합브랜드 Lizae는 Living materials for Zenith, Amusement & Excellence의 약자로 최고의 기술력을 통한 생활의 즐거움과 품격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건축자재를 의미한다. 또한 ‘이로운 건축자재(利材)와 차별화된 기술(異材)로 공간을 다스리다(理齋)’라는 의미도 함께 내포하고 있다.


이미 성숙기를 지나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건자재 시장 속에서 한화L&C는 소비자 중심의 B2C 시장과 글로벌 건자재 시장의 성장성에 주목하고 있다. 건자재 분야의 경쟁력 강화와 차별화된 고객 가치 제공을 위해 약 1년의 기간에 걸쳐 국내 유수의 브랜드 컨설팅업체와 디자인 전문회사와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브랜드 전략을 수립했으며, 그에 따른 신규 통합 브랜드 네임과 BI를 개발했다.


한화L&C 관계자는 “그동안 건자재업계는 B2B 건설사 대상의 공급자 중심적인 시장이었는데, 한화L&C는 이러한 시각을 탈피, 고객 중심의 새롭고 차별화 된 비전과 가치를 제안하고 소비자 인식 경쟁에서 차별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통합브랜드 Lizae 중심의 브랜드 전략을 수립했다”고 전했다.


이러한 전략 하에 Lizae 이름으로 최근 내 놓은 ‘Lizae 쉬:움’과 ‘Lizae 보닥타일’은 Lizae의 브랜드 철학을 담은 첫 번째 브랜드로 누구나 손쉽게 집안 인테리어를 할 수 있는 Lizae만의 기술력과 고객중심 철학이 투영되어 있다.
또한 한화L&C는 소비자의 브랜드 관여도가 높아진 만큼 Lizae 중심의 강력한 브랜드 자산을 구축하기 위해 새로운 브랜드 전략에 기반을 두어 모든 브랜드 체계를 재정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차별화된 통합적 가치를 제공하면서 향후 한화L&C가 추구하고자 하는 브랜드 비전과 철학을 담는다는 방침이다.


한화L&C 관계자는 “Lizae는 건자재사업부문이 분리되면서 건자재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론칭한 브랜드인 만큼 Lizae 브랜드에 한화L&C의 비전과 의지를 담아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앞으로 Lizae를 통해 고객과의 소통을 중시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마케팅 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건자재 전문기업으로써 독립적인 연구•개발과 투자 활동으로 업계 Leading Company로 새롭게 변모한다는 계획으로, 한화L&C는 향후 4년간 시설•신사업에 약 1,500억원을 투자해 집중 육성한다는 그림을 그리고 있어 추후 행보에 업계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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