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나리벽지, 전 제품 8대 중금속 안전성 검사 통과 ‘눈길’
개나리벽지, 전 제품 8대 중금속 안전성 검사 통과 ‘눈길’
  • 이보경 기자
  • 승인 2019.10.15 10: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해물질 없는 건강한 벽지로 시장서 주목

 

개나리벽지 전 제품이 8대 중금속 안전성 검사를 통과, 건강한 벽지로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8대 중금속은 아주 적은 양만 우리 몸에 들어와도 치명적인 부작용을 일으키는 금속이다. 안티몬(Sb), 비소(As), 바륨(Ba), 카드뮴(Cd), 크로뮴(Cr), (Pb), 수은(Hg), 셀레늄(Se)까지 총 8개의 금속을 지칭하며, 한번 몸속에 들어오면 쉽게 배출되지 않는 위험한 성분이다.

최근 개나리벽지는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에서 자사 컬렉션 아트북에 대해 8대 중금속 검출 테스트를 진행했고, 그 결과 미검출로 통과했다. 비단, 아트북뿐만 아니라 현재 개나리벽지가 제조·유통하고 있는 전 제품은 8대 중금속 테스트를 통과한 건강한 벽지다.

벽지 중금속 검출은 최근까지도 큰 이슈가 되었다. 환경부는 지난 5, 전국 13만여 곳의 어린이활동공간 중 8457곳을 선정해 지난해 지방자치단체·교육청과 함께 점검한 결과, 1315(15.5%)이 환경보건법이 정한 환경안전관리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이 중 1270곳의 어린이활동공간에 쓰인 벽지, 페인트 등 마감재·도료에서 중금속이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측정되어, 중금속 노출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 2017,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이 부산지역 소규모 어린이집 225곳을 대상으로 벽지, 바닥재 등의 중금속 오염 여부를 조사한 결과, 모두 66(29.3%)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벽지에 의한 중금속 노출이 지속적으로 문제가 되자, 이를 개선하고자 하는 움직임도 보이고 있다. 소비자정책위원회(공동위원장 이낙연 국무총리·여정성 서울대 교수)가 지난 711일 진행한 제3차 회의에서 위원회는 벽지의 중금속 안전기준을 마련하는 방안을 주문했다. 일부 제품에서 카드뮴과 납 등 중금속이 검출되어 벽지에 함유된 중금속에 대한 안전기준의 필요성이 제기된 상황이다. 위원회는 산업부 국가기술표준원에 벽지 속 중금속이 인체에 미치는 건강 영향에 대한 위해성 평가를 한 후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되면 안전기준을 개정하도록 했다.

이처럼 벽지 중금속 검출이 심각한 문제로 떠오르면서, 전 제품이 8대 중금속 안전성 검사를 통과한 개나리벽지의 제품 친환경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개나리벽지 관계자는 벽지에서 검출되는 중금속을 완벽하게 차단하고자 안전기준을 강화해 개나리벽지 전 제품은 까다로운 유해물질 검출 기준을 통과헀다인체에 치명적인 8대 중금속에 대한 걱정이 전혀 없는 개나리벽지와 함께 건강하고 안전한 공간을 제안한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