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CKUP TEST 전문업체 에이티에이(주) 김인곤 대표, 안전·건강한 건축 문화 추구
MOCKUP TEST 전문업체 에이티에이(주) 김인곤 대표, 안전·건강한 건축 문화 추구
  • 권재원 기자
  • 승인 2018.11.2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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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CKUP TEST 전문업체 에이티에이() 김인곤 대표

안전·건강한 건축 문화 추구

 

국내에서 건물 외벽 및 외장재 테스트 있어서 강자라고 할 수 있는 에이티에이()(이하 에이티에이)는 그 역사를 199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에이티에이는 회사 설립은 1999년 이지만, 1998년 미국의 ATI Mock-up(목업) Test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이수하면서 업계에서 입문하게 되었다. 그 당시에도 생소한 분야였지만 시작부터 정도를 갖취야 겠다는 신념하에 회사 설립 이전 선진 기술을 도입했다.

에이티에이의 성장을 보면서 시장에서 성실함과 꾸준함이 다시 한번 성공의 토목 공사라는 사실을 입증해 준다. 이러한 에이티에이를 책임지고 있는 이가 바로 김인곤 대표이다. 김 대표는 회사 경력에 비해 젊은 외모를 지녔으며, 숨가쁘게 걸어온 회사의 이력에 비해 차분한 외모의 소유자이다.

 

2000년대 국내 대형 프로젝트 목업테스트 진행

에이티아이 코리아(옛 사명)1999년 설립되었고 첫 테스트로 동대문 뷰팡 상가를 실시했다. 이후 2000년도에 2번째 시험챔버를 신축했고 미국 에이티아이로부터 목업시험에 필요한 대부분의 장비를 수입했다.

2001년부터는 대만을 시작으로 이집트 등 국외 업체의 테스트를 진행하면서 해외에서도 명성을 날리기 시작했다. 2003~5년도에는 대만고속철도 시험 수주, APEC 정상회의장, 광주컨벤션센터, 인천공항 철도역사, 송도 주요 포로젝트 등을 시행하면서 테스트 전문 업체로서의 노하우를 쌓아왔다.

2011년에는 국내 최초로 커튼월 및 창호 국제공인인증 시험기관 인증(2011.7) KOLAS 인증을 획득했다. KS시험 전문 시험 챔버도 신축했다.

에이티에이가 보유한 장비로는 시험챔버 11기와 풍력기 2, 변위측정장비, 지진시험장비, Compulerized Control Panael 01/02, Tie-Back 시험장비, 단열/결로 시험장비, 고소작업대, 신형 Digital LapPark 시험장비 등을 보유하고 있다.

에이티에이는 이러한 성장 동력으로 여러 가지가 있지만 무엇보다도 직원과 장비에 대한 배려 및 투자라고 할 수 있다. 거의 매년 직원의 해외 연수를 장려하고 국내에서 가장 높은 23미터 챔버를 보유할 정도로 수익을 투자로 전환하는 것이 에이티에이의 강점이 아닐까 싶다.

에이티에이가 처음 설립될 때부터 회사와 함께한 김 대표는 에이티에이를 2013년에 인수했다. 비록 5년전부터 경영을 했지만 그 이전, 에이티에이의 주축 멤버였기에 회사에 대해서는 누구보다도 잘 이해하고 있었다.

그가 인수한 이후에는 국내 최대 프로젝트였던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테스트를 진행했고 23미터 높은 챔버 설비를 확충했다. 김인곤 대표는 고층 건물에 대한 테스트에 주력하고 있다.

국내에서의 목업테스트는 거의 불모지나 다름 없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에이티에이가 국내에서는 가장 많은 시험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분야는 기술도 중요하지만 그만큼의 경력과 노하우가 중요한데 에이티에이는 지금까지 국내외에 1500개가 넘는 테스트를 진행하면서 성장 진행형입니다.”

 

건물 목업 테스트 기준 강화되어야

국내 목업테스트 시장은 분명히 규모가 커진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그 시장 규모가 크다고는 할 수 없다. 과거와 다르게 지금은 1군 대형 건설사들은 목업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지만 이 테스트에 대해서는 KS와 같은 의무조항은 아니다.

이러한 사항에서도 성장한 에이티에이에 대해서는 시장에서 건강한 건축에 한몫 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닌듯하다.

김 대표는 지금까지 테스트를 진행하면서 특징적인 것이 저층 건물에 시험 건수가 늘었다는 점과 공사 금액에 시험비를 포함하는 현장이 늘었다고 전한다. 김 대표의 말대로 제도권의 강제가 없고 스스로 테스트를 한다는 점은 이례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이는 반대로 건물에 대한 기준이 세부적이지 못하다보니 건축물에 대해서 건설사나 시공사들이 자신들의 건물 하자율 낮추기 위해 에이티에이에 테스트 의뢰를 하는 것이다.

이런 점에 대해 김 대표는 당연히 제도적으로 규정이 강화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고층 건물에서의 사고는 대형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국내에서는 신축건물에 대한 목업테스트 시행여부가 일부시에서만 조례사항이 적용되고 있지만 대부분의 지역에서 신축 건물에 대한 목업시험 시행 여부에 대한 당위성이 없어요. 저는 이러한 시장 규모가 커지는 것이 안전하고 건강한 건축 문화의 초석이라고 생각합니다

 

시장 규모는 적지만 투자는 지속적

김인곤 대표는 지금의 시장 규모는 적지만 앞으로 사업 규모와 영역을 더 넓힐 계획을 가지고 있다. 앞으로 창호 분야에서도 단열, 차음에 대한 요구성능 사례가 늘어나는 것과 초고층건물은 물론 저층건물에서도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국내 목업테스트 선두 업체로서 시장도 선도해야한다고 생각하는 에이티에이는 15년 이상된 전문 숙련자를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아시아에서 목업테스트의 표준이 되고 있다고 그는 강조한다. 에이티에이는 현재 충남 논산시 연산면 황룡재로에 위치해 있으며, 규모는 약 1000평 정도에 13명의 전문 인력이 오늘도 국내외 건축물의 안전을 위해서 발로 뛰고 있다. 김인곤 대표는 마지막으로 에이티에이에 시험 의뢰는 곧 안전한 건축물의 시초라는 생각으로 대표부터 임직원까지 고객과 함께할 것이라고 전한다.041.733.4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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