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EL SO GOOD] (주)네페스리그마 '투명칼라 열차단 유리' 녹색기술 인증 획득
[FEEL SO GOOD] (주)네페스리그마 '투명칼라 열차단 유리' 녹색기술 인증 획득
  • 차차웅 기자
  • 승인 2012.08.10 17: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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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네패스리그마 ‘투명칼라 열차단 유리’ 녹색기술 인증 획득
‘저탄소 친환경 건축자재’ 업계 호평 이어져

 

 

 

 

 

(주)네패스리그마(이하 네패스리그마)가 ‘일사차단 칼라유리를 사용한 냉방부하 저감 기술’을 적용한 ‘투명칼라 열차단 유리’로 녹색기술 인증을 획득해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로써 네패스리그마의 녹색기술은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 제32조 및 ‘녹색인증제 운영요령’ 제27조에 의거해 사용단계에서 기존기술 대비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0% 이상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부각되는 한편, 국토해양부로부터 첨단그린주택·도시 분야의 저탄소 친환경 건축자재로 인정받는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이번 인증으로 네패스리그마는 중소기업 정책자금 융자 우선 지원 및 지원한도 예외적용은 물론 공공구매, 국방, 조달심사 우대와 해외전시회 참가우대,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신촌 세브란스 병원 등 열차단 유리의 녹색성 입증
이와 관련 네패스리그마는 지난해 투명칼라 열차단 유리의 녹색성을 입증하기 위해 Autodesk ECOTECT 프로그램을 활용한 냉난방 부하 시뮬레이션을 진행했다. 전면부는 창호로 이루어져 있고 다른 면은 콘크리트 벽으로 된 서울지역 9층 오피스 빌딩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시뮬레이션에서는 미국 에너지 국에서 제공되고 있는 서울 지역의 기상데이터 기후 조건이 사용되었다.


냉난방 온도는 건축물의 에너지절약 설계기준(국토해양부 ‘10.06.11 개정)에 의거한 난방 20℃, 냉방 26℃로 설정했고, 습도 60%, 기류 0.5m/s, 조도 300lux의 조건이 적용되었다. 또한, 난방기 가동은 10월 ~ 5월, 냉방기 가동은 6월 ~ 9월로 설정되었다.


이 조건에서 6㎜ 유리+12㎜ air+6㎜ 유리로 구성해 시뮬레이션 한 결과 일반유리의 냉난방 전력 소모량(난방 113,351kWh, 냉방 9,566kWh)을 100으로 보았을 때 Rigmah-E(CE) 유리를 복층으로 설치 할 경우 난방 2%, 냉방 39% 전력이 감소되었고, 기존에 설치되어 있는 유리에 Rigmah-E(CE) 유리를 덧대기 시공을 할 경우에는 난방 9%, 냉방 49% 전력이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나는 등 뛰어난 성능을 보였다.

 

 

 

 


아울러 전면이 유리로 되어 있는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의 입원실에서도 네패스리그마의 열차단 유리의 성능이 빛을 발하고 있다는 평이다. 이곳은 여름철 일사에 의한 온도 상승으로 과다한 냉방부하가 발생하며 22㎜ 복층유리의 높은 열관류율로 인해 겨울철 실내온도 저하로 난방비용이 과다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 병원 입원실에 기존 창 안쪽으로 Rigmah-E 복층 유리를 덧대기 시공할 경우를 window program으로 시뮬레이션 한 결과 60%의 가시광선 투과율을 가지면서 열관류율은 48.7% 감소하고 차폐계수는 30.4%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설치 후 온도 측정 결과에서도 기존 병실과 유리표면에서 3.3℃, 20㎝ 이격의 창가는 6.2℃, 실내는 1.8℃의 온도차가 발생해 투명칼라 열차단 유리의 성능이 곳곳에서 입증되고 있다는 평이다.
네패스리그마 관계자는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 실천방법으로 제품의 녹색성을 적극 홍보할 것”이라며, “이번 인증을 계기로 NEP(신제품인증: 기존의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신기술이 적용 된 제품으로 공공기관 20% 의무구매 지원), EPC(성능인증: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제품에 대해 성능이 확인된 제품을 공공기관이 우선구매 할 수 있도록 지원) 등 판로지원을 위한 다양한 인증획득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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