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에스티, ‘2018 Interprint Design Week’ 세미나 개최
삼보에스티, ‘2018 Interprint Design Week’ 세미나 개최
  • 백선욱 기자
  • 승인 2018.06.20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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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프린트 본사의 수석 디자이너 Mr. Maurizio Burrato가 발표자로 나서, 최신 글로벌 트렌드를 분석하고, 주목할 만한 디자인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4가지 TRENDS, SIXPACK 2018 통해 최신 글로벌 트렌드 공유

 

독일 데코페이퍼 기업 인터프린트(Interprint)의 국내 독점 에이전트인 삼보에스티가 지난달 17일 서울 여의도 마린 아일랜드에서 제2회 디자인 세미나 ‘2018 Interprint Design Week’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독일에 본사를 두고 인터프린트는 이태리, 폴란드를 비롯한 20여개국에 생산 공장 및 Sales Office를 보유한 Decorative Paper 분야 Global Leading Group으로, 독일, 이태리 등 세계 각지에 위치한 디자인센터를 통해 매 해 130여 가지의 새로운 패턴을 개발하고 있다.

국내외 대표 가구, 마루, 건축업계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는 인터프린트 본사의 수석 디자이너 Mr. Maurizio Burrato가 발표자로 나서, 지난 4월 개최된 2018 Milano 가구박람회 트렌드 공유를 시작으로, 최신 글로벌 트렌드를 분석하고, 주목할 만한 디자인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특히, 창의적이면서도 현실을 잘 반영한 4가지 TRENDS ‘CO-EVERYTHING’, ‘SMART_MATERIAL’, ‘UP/CYCLING’, ‘NON_CONFORM’에 대한 내용이 인상 깊었다는 평가를 이끌어 냈다.

또한 인터프린트가 전문가들의 피드백을 받아 선정한 세계 시장에서 잠재력 있는 디자인 SIXPACK 2018(ARTISAN OAK, DELIOS, HANSEN, AURORA, GARBO, GRID)에 대한 심도 있는 내용도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삼보에스티 황선우 대표는 많은 관심 속에서 개최된 제2회 트렌드 세미나는 기대 이상으로 많은 관계자분들이 참석해주셨고, 내용면에서도 호평이 이어져 감사하면서도 만족스럽다인터프린트가 가지고 있는 전문적인 정보를 국내 유관업체와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삼보에스티는 1990년 설립된 목재 및 인테리어 원자재 전문 무역회사로, 독일 데코페이퍼 기업 Interprint, 태국 목재업체 Vanachai, 브라질 목재업체 Berneck 등 세계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해외 파트너 업체들과 한국 독점 에이전시를 맺고, 국내 가구, 건축 및 인테리어 업계에 유럽의 트렌드와 고품질 원자재를 공급하고 있다.

 

CO-EVERYTHING

The strong WE

창의적인 협력 속에서 함께 살고 함께 일하며 무엇이든지 함께하는 이 트렌드는 여전히 강하게 작용하고 있습니다. Co-working(협업), Co-creation(공동창작), Co-living(상생) 같은 단어들은 함께혼자보다 더 많은 가치를 창출하는 전세계의 유행어이며, 지식과 기술의 자유로운 교환입니다.

 

SMART_MATERIAL

The new materiality

패션, 산업 혹은 생활 등의 모든 분야에서 스마트소재들이 매력적인 표면들과 함께 우리의 삶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변화하는 컬러, 강렬한 느낌이나 특수효과와 같은 새로운 특성들은 독특한 비주얼을 창조합니다. 이 같은 신소재들은 최신의 기술들과 함께 부상하고 있습니다.

 

UP/CYCLING

The second life

지구에 존재하는 천연자원들은 그 어느 때보다 소중해 졌습니다. 때문에 자원의 지속가능성은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고 그 물질들이 두 번째, 나아가 세 번째의 라이프사이클을 경험하는 것은 매우 바람직한 일입니다. 예를 들면 재활용된 종이로 가방을 만들거나 오래된 페트병으로 부엌 전면을 만드는 것처럼 말입니다. 업싸이클링은 인간과 환경뿐만이 아니라 다양성과 창의성에 대하여 감사하며 존중하는 마음입니다.

 

NON_CONFORM

Imperfect by design

완벽함보다는 불완전함. 모든 것이 디지털화된 지금. 우리는 완벽하지 않은 것들을 남겨놓고자 합니다. 산업적으로 만들어진 가구나 장신구들에게 직접 만든 것 같은느낌을 나타내며 개개인의 사용 흔적을 보이는 것과 같이 인테리어 디자인과 집기들 또한 의도적으로 미완성으로 남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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