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림임업, 3년 연속 굿 디자인 어워드 선정
예림임업, 3년 연속 굿 디자인 어워드 선정
  • 차차웅 기자
  • 승인 2015.01.12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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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스타일에 친환경 더한 어린이도어 ‘오르소’ 호평

예림임업이 2012년과 2013년 굿 디자인 어워드 수상에 이어 2014년에도 굿 디자인 어워드에 선정되어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업계에서는 이번 예림의 3년 연속 굿 디자인 어워드 선정에 대해 디자인 철학을 경영이념으로 내세운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올해 굿 디자인 어워드에 선정된 예림 제품은 어린이도어 ‘오르소’다. 이 제품은 기존 예림의 어린이 도어인 ‘아이스크림’과 같이 어린이들의 키 높이에 맞지 않는다는 점을 개선하기 위해 제작된 도어로, 큰문에 작은 문을 적용해 어린이들이 사용하기 편리하도록 디자인된 점이 특징이다.

디자인적인 요소도 부각된다. 아기 곰 캐릭터가 형상화된 작은 문을 자작나무로 제작하고 포근한 색상으로 마감해 동화적인 요소를 가미해 북유럽 스타일의 도어라는 평이 이어진다. 또한, 여기에 적용된 자작합판소재는 인체에 무해하고 재활용도 가능하며, 표면의 장식물도 친환경 소재로 염색해 아이의 건강과 환경을 모두 생각한 에코 도어로도 인기를 끈다.

예림임업 관계자는 “‘오르소’는 스타일리쉬하고 기능적인 디자인에만 치중하지 않았다”며 “이용 타깃 또한 어린아이들에게 국한시키지 않고 노약자, 하반신이 불편한 장애인을 모두 고려한 다목적도어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예림은 지난 2013년 빛이 나는 LED도어로 업계 최초 ‘최우수상-중소기업청장상’을 수상했으며, 오디오 기능으로 화제가 된 수오노 사운드 도어 또한 굿 디자인 어워드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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