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난방비 절감에 사생활 보호 효과까지 갖춰
LG하우시스가 태양열과 자외선을 차단해 냉난방 에너지 절감 성능을 갖춘 ‘수퍼솔라 자외선 차단유리’를 출시해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수퍼솔라 자외선 차단유리’는 실내가구 및 인테리어 변색을 유발하는 자외선(UV)을 94% 이상 차단하고, 여름철 뜨거운 태양열의 실내 유입을 75% 차단해 냉방비를 줄여 준다. 특히, 초고단열 제품을 사용한 최고 수준의 단열성을 갖추고 있음은 물론, LG하우시스의 수퍼로이유리와 함께 적용할 경우 기존제품 대비 48%의 단열성능 개선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난다. LG하우시스는 글로벌 유리업체 필킹톤(Pilkington)사(社)를 통해 이 제품을 독점 수입했으며, 국내에서는 유일하다.
아울러 ‘수퍼솔라 자외선 차단유리’는 자외선차단 성능을 지닌 필름 시공과는 달리 필름 탈락이나 노후화 우려로부터 자유롭고, 창호 외부 차양이나 블라인드, 어닝 등을 추가로 설치하지 않아도 되므로 비용 절감 측면에서도 호평을 이끌어 낸다. 뿐만 아니라 고급 자동차에 사용되는 에메랄드 그린색을 띠고 있어, 외부 시선으로부터 사생활을 지킬 수 있다는 점도 부각된다.
LG하우시스 관계자는 “최근 에너지 절감에 대한 지원 정책 강화로 개보수 현장에서 고단열 창호의 인기가 높다”며 “자외선 차단유리에 에너지효율 고등급의 수퍼로이 기술을 더해 여름철 태양열 차단효과와 겨울철 단열 성능을 모두 충족시키는 제품인 만큼, 향후 외부 환경으로부터 건축물을 보호하는 필수제품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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