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OPLE] ]Z:IN 지엔느의 도쿄 인테리어 탐방기
[PEOPLE] ]Z:IN 지엔느의 도쿄 인테리어 탐방기
  • 권재원 기자
  • 승인 2009.01.10 10: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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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N 지엔느의 도쿄 인테리어 탐방기
2008 JAPANTEX 참관과 건축물, 인테리어 소품점 탐방

 

 
 
 
 
 
프리미엄 인테리어 자재 Z:IN의 주부 프로슈머그룹 ‘지엔느’가 11월 19일부터 22일까지 3박4일간 일본 도쿄로 특별한 여행을 떠났다. 2008 JAPANTEX 참관과 함께 일본 건축물 및 인테리어 소품점을 둘러보며 도쿄 인테리어를 탐방한 것이다.
이번 도쿄 여행은 지엔느 2기의 10개월 활동에 대한 포상으로 진행되었다. 지엔느에게 주어졌던 미션의 80% 이상을 수행한 지엔느가 함께 한 여행으로, 참가한 지엔느 모두 3박 4일간의 일정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며 좋은 평가를 내렸다. Z:IN은 지엔느 2기에 이어 3기를 2009년 새롭게 선발할 예정이다.
인테리어 감각이 남다른 지엔느의 도쿄 인테리어 탐방기는 어떨까? 그들과 함께 색다른 동경 인테리어 여행을 떠나보자.

 

첫째날, 몸풀기 코스는 도쿄디자인센터와 미드타운에서
지엔느의 첫째날 여행은 도쿄디자인센터와 미드타운에서 시작되었다. 19일, 아침 일찍 인천공항을 떠나야 하는 터라 새벽부터 잠을 설쳤음에도 불구하고 그녀들은 피곤한 기색 하나 없이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도쿄디자인센터는 일본 최초 토탈 인테리어 쇼룸으로 이탈리아 건축가의 설계로 유명하다. 입구의 아기자기한 사인물과 유명 디자인의 미니어처 의자 전시 등은 호기심 많은 지엔느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뒤이어 방문한 롯본기의 미드타운은 다양한 숍과 레스토랑, 미술관 등이 서로 어우러진 도심 속 생활문화장소로 일본의 명소이다. 동양과 서양, 현대와 전통의 다양한 인테리어 소품이 어우러져 있는 미드타운은 남다른 감각의 소유자인 지엔느의 시선과 마음을 빼앗았다.
이렇게 하여 몸풀기 코스인 지엔느의 첫째날 탐방은 만족스럽게 끝이 났다.
 
둘째날, 본격적인 탐방 2008 JAPANTEX
둘째날 20일은 이번 여행의 핵심인 ‘2008 JAPANTEX’ 관람이 있는 날. 그래서인지 지엔느는 전날 밤 늦게까지 잠이 들지 못했다.
‘2008 JAPANTEX’는 동경 인테리어, 직물 박람회로 2008년 11월 19일부터 12월 22일까지 TOKYO INTERNATIONAL EXHIBITION CENTER인 TOKYO BIG SIGHT에서 개최되었다.    
패브릭을 중심으로 바닥재, 벽지, 조명 등 인테리어 자재와 테이블 웨어, 인테리어 소품, 인테리어 가전, 인테리어 선물 등 다양한 인테리어 소품을 소개하는 이 전시회는 2009년 인테리어 유행을 이끌어 갈 다양한 신제품과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를 접할 수 있어 흥미진진했다. 우리나라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소재의 인테리어 자재에 푹 빠진 지엔느는 약 770평 규모의 전시장을 하나하나 둘러보면서도 지칠 줄 몰랐다.
마루로 착각할 만큼 정교한 타일, 독특한 질감의 벽지는 물론, 인테리어 자재만으로 만든 테이블 세팅까지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발상의 전환을 이룬 ‘2008 JAPANTEX’를 통해 지엔느들도 많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다.
지엔느는 JAPANTEX 관람 이후 최근 유명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는 오다이바와 비너스 포트까지 둘러보는 일정으로 둘째날을 마쳤다.
 
셋째날, 인테리어 소품의 천국 지유가오카

셋째날인 21일은 지유가오카와 오모테산도힐즈를 탐방했다.
아기자기한 인테리어 소품샵과 맛있는 카페, 레스토랑이 밀집되어 있어 최근 많은 이들의 발길이 머무는 지유가오카. 특별히 지엔느의 요청으로 탐방 일정에 포함시킨 지유가오카는 좁은 공간을 가득 메운 아기자기한 인테리어 소품샵, 편안한 느낌의 침구와 패브릭샵, 다양한 스타일의 그릇 가게까지 지엔느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일본 같지 않은 이국적인 분위기의 지유가오카를 뒤로하고 찾은 오모테산도힐즈는 롯본기힐즈에 버금가는 명품쇼핑몰로 수평의 건축미가 돋보이는 장소이다. 독특한 구조와 설계가 재미있는 오모테산도힐즈는 인근에 멋진 건축물이 많아 쇼핑 목적이 아니더라도 찾아가 볼 만하다.
 
마지막날, 아쉬움을 뒤로 한 채 IKEA 후나바시점 탐방
어느덧 여행의 마지막 날인 22일 아침이 밝았다. 충분히 피곤할 법도 하지만 세계 최대의 인테리어 가구 및 소품 브랜드인 IKEA 앞에서 지엔느는 피곤을 잊어버리고 말았다. 특별한 감각의 소유자들인 지엔느는 넓은 IKEA 후나바시 매장을 속속들이 돌아보며 3박 4일의 도쿄 인테리어 탐방을 마무리했다.
수학여행을 앞둔 소녀처럼 흥분과 기대감으로 밤잠을 설친 지엔느는 이번 여행으로 인테리어 디자인에 대한 새로운 감각을 느끼게 되었고, 보다 넓어진 안목을 통해 더욱 독특하고 창의적인 발상의 전환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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