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L&C, DIY ‘보닥타일’ 신규 디자인 24종 출시
다채로운 디자인•패턴, 청결성 눈길
한화L&C가 지난달 보닥타일의 신규 디자인을 대거 출시,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새롭게 선보인 보닥타일은 총 24종(10월 출시예정인 10종 포함)으로, 2014년 최초로 선보였던 24종과 같은 규모다. 기존 스퀘어 패턴과 브릭 패턴의 확장형 디자인을 추가했으며, 오는 10월에는 큰 사각형 모양을 갖춘 점보브릭도 출시될 예정이다. 특히 소비자 의견을 적극 반영한 빅 스퀘어(큰 사각형) 디자인에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셀프인테리어의 필수품이란 평가를 받고 있는 보닥타일은 지난 2014년 초 한화L&C가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 당시 출시된 보닥타일은 총 24종으로, 깔끔한 느낌을 주는 사각형 디자인의 스퀘어(SQW) 디자인을 비롯해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하는 벽돌형의 브릭(BKW) 등 패턴을 선보였다.
한화L&C의 보닥타일은 특히 ‘셀프 인테리어족’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별다른 접착제 없이 그냥 붙이면 되는 편리한 시공성에 24종류에 달하는 다양한 디자인과 패턴, 그리고 청결성까지 3박자를 갖춘 제품이기 때문이다. 특히 휑한 공간을 화사하고 강렬하게 연출하는 포인트 인테리어 자재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화L&C 관계자는 “인테리어 전문가들의 블로그나 소비자들의 시공 후기 평가 등을 검토한 결과 좀 더 큰 패턴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가 높아 기존 디자인 외에 점보블럭 등 큰 패턴을 추가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의견을 적극 반영한 트렌디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유럽과 미주 등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메탈 및 마블 형태의 타일 콘셉트도 적용했다. 랜덤 브릭 실버 및 브릭 실버 디자인이 대표적이다.
한화L&C 관계자는 “깔끔하고 심플한 마감재에 대한 수요가 높고, 시원한 공간감을 추구하는 게 글로벌 트렌드”라며 “솔리드 칼라 군을 적용한 제품들과 10월 출시되는 점보브릭이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