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ir] MAISON & OBJET 2015 창조•혁신, 공간과 데코, 그리고 오브제의 향연
[Fair] MAISON & OBJET 2015 창조•혁신, 공간과 데코, 그리고 오브제의 향연
  • 이보경 기자
  • 승인 2015.08.07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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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ISON & OBJET 2015 창조•혁신, 공간과 데코, 그리고 오브제의 향연

 

오는 9월 4일부터 8일까지 파리 노르 빌뺑뜨 전시장에서 진행되는 세계 최대 홈 데코 전시회 ‘메종&오브제’에 인테리어 각 분야의 디자인 전문가들이 한데 모인다. 창의적인 신제품들을 살펴보고, 변화하는 트렌드를 읽으며, 향후 비즈니스 전략을 세우기 위해 바이어, 전문가, 크고 작은 수출업체들이 250,000㎡의 전시 공간, 3000여 개의 전시업체들이 자리한 파리 노르 빌뺑뜨 전시장에 모일 예정이다.
이번엔 보다 특별하다. 20여 년간, 홈 데코레이션 시장에 대한 관찰과 트렌드 세터로서의 역할에 충실해온 메종&오브제가 이번 시즌 전시회를 새롭게 재정비한다. 최근 트렌드를 반영해 보다 원활한 전시 방문을 위한 뚜렷한 접근 방식으로 3개의 주요 전시관에 초점을 맞춘다. 비교적 대중적인 스타일을 포괄하는 ‘MAISON’관은 다양한 분야의 주요 홈 데코레이션 제품으로 구성된다. 인테리어가 만들어지는 MAISON 섹션은 가구와 작은 악센트 소품, 조명과 패브릭, 친숙하거나 이국적인 스타일이 우아하게 혼합된 장식을 통해 가장 까다로운 방문객들조차 만족시키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리테일러를 겨냥한 ‘OBJET’관은 전시회의 콘셉트 스토어다. 모든 종류의 형태와 사이즈를 아우르는 오브제의 향연. 스마트 기기부터 주방 소품까지, 향수에서 패션 액세서리까지, 인테리어를 풍성하게 만드는 작고 특징있는 제품들로 분위기를 독특하고 따스하게 만들어 주는 공간으로 전개된다.
마지막으로 ‘LUXURY, DESIGN & INTERIOR DECORATION’관은 다른 곳에서 찾아볼 수 없는 특별한 제품들을 전시한다. 메종&오브제 파리 전시회의 명망과 특별함이 깃든 전시 공간. 이 공간은 창조성, 혁신성, 기술적인 솔루션이 한데 모여 전 세계의 전문가와 바이어들을 위해 디자인 및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을 특별한 장르로 창조하는 것을 지향한다.
이와 더불어 2015년 9월 메종&오브제 전시회는 간단명료해진 관람 코스, 전시업체들과 방문객들 간의 보다 편리한 교류 및 새로운 시너지를 선보인다.

 

새로운 메종&오브제 인스피레이션 포럼

메종&오브제 관측소(MAISON&OBJET Observatory)
매 시즌, 전시회의 내용을 바탕으로 주요 트렌드를 분석하고, 변화하는 인플루언스의 미세한 신호를 감지한다. 1년에 두 번 개최되는 전시회를 통해 스타일 경향을 제안한다. 매 순간의 흐름에 따라, 미래를 예측하는 단서와 새로운 사고방식에 대한 탐색과 분석을 바탕으로 대중의 욕구를 해부한다.
 
‘영감, 호흡, 열망’
2015년 9월 메종&오브제 파리 전시회에서는 팝업 서점 및 컨퍼런스 공간을 확충해 준 Hall 6, 7, 8의 트렌드 공간에서 새로운 구성의 인스피레이션 포럼을 소개한다. 이번 시즌부터 메종&오브제 관측소 소속 3개 트렌드 정보사들은 1년 내내 공동 작업한 테마를 보다 확장된 공간에서 매 전시마다 교대로 풀어낼 것이다. 인스피레이션 북 테마에 포커스를 맞춘 팝업 서점으로 더욱 확장된 트렌드 전시 공간에 참고문헌을 묘사하는 작품들이 전시된다. 이와 함께, 컨퍼런스 공간에서 시즌 테마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 및 폭넓은 배경으로 바라 본 최신 트렌드 탐색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Precious테마
Precious와 Preciousness가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된다. 단어 자체는 정제된 보석의 신비한 세팅과 인간의 천재성으로 더욱 아름답게 세공된 원자재를 뜻하지만, 예술에서 표현되는 Precious는 극도의 섬세함, 광채, 부유함 등의 특징을 수반한다. 이 주제는 종종 골드, 거울, 장식품들과 연결된다. Precious테마는 희귀함과 특별함에 대한 은유로 표현된다. 이러한 스타일은 정교한 공예 장식 예술뿐 아니라 과장된 패션도 조명한다.

메종&오브제 파리 딸렁 아라 카르트
메종&오브제는 매 전시마다 디자인 분야에 종사하는 6명의 신진 작가들에게 자신의 작품을 전 세계의 전문가들에게 소개할 수 있는 기회와 공간을 제공한다. 2015년 9월 4일부터 8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메종&오브제 파리 전시회에서는 Gilles Neveu, Camille Riboulleau, Laura Lynn Jansen & Thomas Vailly, Arthur Gillet, Florian Dach & Dimitri Zephir, Célia Picard & Hannes Schreckenberger 등 6명의 프랑스 디자이너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디자인 테크놀로지와 노하우를 위한
메종&오브제 ‘프로제’ 전시장 확장

 

2015년 9월, 파리 노르 빌뺑뜨 전시장, 파크 엑스포지씨옹 Hall 8을 가득 채울 메종&오브제 ‘프로제’. 2005년 처음 소개된 메종&오브제 ‘프로제’는 럭셔리한 건물 내외부를 아우르는 광범위한 노하우와 디자인 솔루션을 통해 마켓 니즈를 만족시키는 전시회로 발전했다. 흥미로운 건축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최첨단 해외 중소기업 소속 전문가들과 기술부서 관계자들을 위한 전시이다. 극도로 경쟁적인 마켓에서 독특한 스타일로 차별화되기 위해 자신만의 맞춤 제작 방식을 선호하는 전문가들이 마감에서부터 조명에 이르는 탁월한 전시 제품들을 찾기 위해 이곳을 방문한다.
메종&오브제 ‘프로제’ 전시회 역시 시장 성장과 경향에 발맞추기 위해 진화하고 있다. 메종&오브제 파리의 Hall 7과 8에 위치한 센느 뎅떼리에르와 나우! 디자인 아 비브르 섹터에 위치한 럭셔리&디자인 전시관은 기술적, 혁신적인 측면을 강화시켰다. 이렇듯 더욱 강력해진 전시회 구성은 DESIGNERS’ STUDIO의 special ARCHI.DESIGNER 코스 및 다양한 프레젠테이션 행사들과 더불어 메종&오브제 파리 전시회를 최소의 시간 투자로 풍부한 영감과 전문 작업을 만나고자 하는 건축가, 인테리어 디자이너, 부동산 소유주들의 최상위 행사로 자리매김 시켰다.
또한 파리 중심부에 쇼룸을 지닌 메종&오브제 ‘프로제’ 전시업체들에게 메종&오브제 파리 전시회와 파리 디자인 위크 행사를 동시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대중 이벤트인 파리 디자인 위크 행사에서는 처음으로, 기존의 빠듯한 프로그램에 새로운 차원을 더하고 테마별 관람 구성을 제공하는 건축 솔루션 전용 코스를 소개한다. 메종&오브제 파리 전시회의 시너지 효과를 바탕으로, 각계각층의 참가자들이 다 함께 최신 디자인 제품들을 기념하고 탐색할 수 있는 제 5 회 파리 디자인 위크 연례행사가 오는 9월 5일 토요일부터 12일 토요일까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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