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ok at this] ‘조명발’이라구? 공간의 품격을 높이는 조명인테리어TIP
[look at this] ‘조명발’이라구? 공간의 품격을 높이는 조명인테리어TIP
  • 차차웅 기자
  • 승인 2013.11.04 12: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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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발’이라구?
 공간의 품격을 높이는
  조명인테리어TIP

 

분위기 좋은 카페나 호텔 화장실의 거울을 들여다보면 본인의 얼굴이 평소보다 더 예뻐 보인다. 비밀은 바로 ‘조명발’. 얼굴뿐만 아니라 우리가 생활하는 공간도 조명발을 받으면 기존의 가구, 벽지, 커튼도 더 고급스럽게 보인다. 필립스는 조명발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재미있는 실험을 진행했다. 서울 강남 한복판에 ‘조명발 체험존’을 구성해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형광램프를 메인 조명으로 밝혔을 때와 부분 조명을 설치해 은은하게 밝혔을 때의 분위기와 느낌을 비교하고, 인테리어에 든 비용을 추산해 보도록 했다. 형광램프를 메인조명으로 켰을 때 인테리어 비용을 평균 350만원이라고 답한 반면, 플로어, 팬던트, 테이블 조명 등 다양한 조명을 레이어링(layering)했을 때는 평균 6천5백만원의 비교적 높은 비용을 들여 인테리어를 했을 것이라고 답했다. 이처럼 작은 변화로 엄청난 차이를 만들어 내는 ‘조명발’ 인테리어 팁(Tip)을 공개한다.

 

조명 배치 전, 색 온도부터 정해라
‘조명발’ 좀 받는 집은 조명 색상이 남다르다. 조명 색상은 색온도(K:캘빈)로 결정되는데, 거실 소파나 침대 옆과 같은 휴식 공간에는 색온도 3000K의 아늑한 오렌지색 조명을, 독서나 학습이 이루어지는 책상 위에는 집중력 향상에 좋은 색온도 4000~5000K의 백색 계열 조명을 두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다양한 빛 색상과 기능의 LED조명들이 시중에 많이 출시되어 있어 자신의 취향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가능하다.


필립스가 최근 선보인 ‘마이모던 리빙(myModern Living)’은 첨단 LED 기술력과 모던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프리미엄 LED 등기구 컬렉션이다. 4개의 꼭지점을 곡선으로 마무리해 부드러운 느낌을 살린 쿼드(Quad; 사각)레인지와 비대칭 원형으로 세련미를 높인 오빗(Orbit; 궤도)레인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모티브 별로 천장조명과 팬던트 조명으로 이뤄져 있어 통일감 있는 인테리어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3단계 조도 조절이 가능해 상황 및 취향에 따라 원하는 분위기 조성이 가능하다.

 

스타일 믹스&매치로 구석구석 비추기
간접 조명의 장점 중 하나는 사이즈와 형태가 다양해 거실과 같이 넓은 공간에서부터 선반 위 좁은 틈새에도 설치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거실과 주방이 일체형이라 전체조명 하나만으로 너무 어두운 집이라면, 동선 중간중간 플로어 스탠드를 세워두면 국부적으로 빛을 비추는 데 도움이 된다. 스타일리쉬한 소재와 감각적인 마무리로 세련미를 더해주는 필립스 룸스타일러스 컨템포러리(roomstylers contemporary)컬렉션은 플로어 스탠드, 벽면 조명, 테이블 스탠드 등으로 조화롭게 구성되어 인테리어 컨셉에 맞는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패브릭 소재의 쉐이드와 금속 소재의 베이스 조합으로 심플하면서 군더더기 없는 인테리어 조명으로 적격이다.

 

또한 장식장 안이나 부부 침실 등 로맨틱한 분위기가 필요한 공간에는 아담하면서도 은은한 빛의 간접조명을 설치하면 보다 섬세한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 흔들리는 촛불을 모티브로 제작된 조명 액세서리 컬렉션 필립스 ‘마이리빙액센트(myLivingAccent)’은 각각 컵, 바구니, 촛대, 꽃봉오리의 4가지 디자인으로 구성되어 있어, 공간의 분위기나 가구의 종류에 따라 매칭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건전지로 작동하므로 설치를 원하는 어느 장소에나 두고 낭만적인 기분을 느낄 수 있다. 가격은 모두 1만원 대.

 

머리 위 공간을 살리는 펜던트 조명
현관 앞 빈 공간이나 방과 방 사이 통로 등 그냥 지나치기 쉬운 공간에는 입체적인 디자인의 팬던트 조명을 활용해 리듬감을 더할 수 있다. 이러한 공간에는 조명을 점등하는 시간이 길지 않기 때문에 불을 껐을 때 그 자체만으로도 인테리어 역할을 톡톡히 하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또한 식탁 위 공간에도 레스토랑에서 사용할 법한 화려한 팬던트 조명을 설치하면 생동감 있는 공간이 조성된다. 팬던트 조명은 실내에 들어섰을 때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요소이므로 하나만 잘 선택해도 스타일리시한 분위기를 만들 수 있다.

필립스의 ‘마이리빙 익스프레시브(myLiving Expressive)’는 원반을 겹겹이 쌓아 올린 형태의 디자인으로, 겹겹의 틈 사이사이로 조명 빛이 새어 나와 신비로운 실내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점등하지 않아도 독특한 외형 덕분에 좁은 공간에 인테리어 포인트로 활용하거나 지루한 공간에 색다른 활기를 불어넣는 아이템으로 적합하다. 팬던트 조명은 30만원 대.

 

로열 필립스(Royal Philips; 필립스)
로열 필립스(NYSE: PHG, AEX: PHIA)는 다각화된 헬스 앤 웰빙(health and well-being) 기업으로 헬스케어(Healthcare), 소비자 라이프스타일(Consumer Lifestyle), 조명(Lighting) 분야에서 의미 있는 기술 혁신을 통한 사람들의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네덜란드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필립스는 전 세계 100여 개 국에 걸쳐 약 116,000명의 임직원과 함께 활발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2012년 248억 유로의 매출을 기록했다. 필립스는 심장 케어, 응급/중환자 케어 및 홈 헬스케어와, 에너지 효율 조명 솔루션 및 새로운 조명 애플리케이션 분야뿐 아니라 남성 면도기, 구강건강용품 등의 분야에서도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필립스의 새로운 소식들은 www.philips.com/newscenter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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