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wroom] 'Saturnbath museum'으로 재탄생
[showroom] 'Saturnbath museum'으로 재탄생
  • 배은수 기자
  • 승인 2011.10.12 12: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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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nbath museum’으로 재탄생

 

 

새턴바스 논현동 전시장 리뉴얼
새턴바스가 논현동 전시장을 새롭게 단장했다. 새턴바스는 이번 리뉴얼 콘셉트를 museum으로 정하고 소매 고객을 타깃으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자 했다.


전시장 1층은 입구를 개방형으로 변경하고 그린환경을 조성해 행인들의 접근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전시장 내부에는 새턴바스의 신제품인 My White Collection이 있다. 이 제품은 시작과 끝의 여운을 남기는 물의 파장을 모티브로 디자인 됐다. 지루하지 않은 디자인으로 물의 파장에서 느껴지는 감성과 지속성, 균형을 수용했다.


새턴바스가 개발한 액상아크릴 캐스팅 공법의 신소재인 새턴라이트(saturnlite)를 소재로 생산된 제품으로 이태리 밀라노 출신 건축가이자 산업 디자이너 클라우디오 벨리니와 콜라보레이션한 모던 심플 화이트 컬렉션이다.

 

2층에는 본격적인 ‘새턴바스 뮤지엄’이 펼쳐진다. 부드러운 곡선이 특징으로 입구에서 내부가 보이지 않아 안쪽은 어떻게 되어 있을지 궁금증을 유발하도록 했다. 새하얀 벽면을 따라 안으로 들어서면 미술관에 조각 작품을 보는 듯 감각적으로 전시된 제품을 만날 수 있다. 전시 된 제품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전반적으로 어두운 분위기를 연출, 포인트 조명과 같은 심미적 요소와 인체 공학을 통해 공간 하나하나가 자연스러운 전시 공간이 되도록 했다.


새턴바스 마케팅팀 박미선 차장은 “공간에 대한 디자인 콘셉트를 정하고 난 후, 과연 부드러운 곡선의 거대한 벽을 구현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들었다 하지만 수많은 시뮬레이션을 통해 처음 계획대로 새턴바스 뮤지엄의 특징을 살려주는 곡선 벽을 완성할 수 있었다”며 이번 리뉴얼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음을 전했다.


입구에서 벽면을 따라 안쪽으로 들어서면 테이블 공간과 인포데스크 공간을 만나게 된다. 테이블 공간은 새턴라이트로 만든 욕조와 의자로 구성됐다. 아이디어 회의나 간단한 미팅이 가능하도록 연출됐으며, 벽을 따라 흐르는 곡선의 부드러운 형태가 특징이다.


인포데스크 공간은 이음이 없이 하나의 틀로 만들어진 데스크와 의자로 구성됐다. 마치 하나의 오브제와 같은 역할을 한다.


또 그 옆에는 유럽의 욕실과 같은 넓은 공간형 럭셔리 대형 욕조와 일체형 세면대가 전시되어 시원한 느낌을 준다.

 


벽면 안쪽에는 카림라시드가 디자인한 TV욕조가 전시되어 있다. 방수 TV를 적용한 엔터테인먼트 제품으로 신소재와 IT의 결합으로 화재가 된 제품이다.


안쪽 벽을 따라 걷다 보면 조각 작품을 하나 만나게 된다. 유심히 보면 겹겹이 쌓아올린 세면대라는 것을 알 수 있어 새턴바스의 위트를 느낄 수 있다. 전시장 가장 안쪽에는 거울에 반사되는 하트 모양의 욕조가 있어 자칫 단조로울 수 있는 흑백의 조화 속에 재미를 더했다. 02-3416-1400 / www.satur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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