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빌트인 최신 트렌드가 한눈에
쿠스한트 쇼룸 리뉴얼, 숄테스, 아리스톤, 자누시, 쿠스한트 등 최신 모델 출시

1923년 프랑스에서 탄생한 숄테스는 100여년 가까이 유럽의 소수 하이클래스 고객만을 대상으로 공급되었다. 숄테스는 숙련된 스틸마스터의 꼼꼼한 수제마감으로 더욱 유명한 제품인데, 정통 프렌치 스타일을 느낄 수 있는 유일한 브랜드다.
이번에 쿠스한트가 새롭게 런칭한 Attitude Line은, 이미 예술로 인정받은 뱅앤올룹슨(Bang&Olufsen)의 수석 디자이너 데이비드 루이스의 손에서 탄생한 작품이다. ‘45°의 미학’으로 대표되는 유니크 한 스타일은 숄테스의 자부심이기도 하다.
후드, 가스쿡탑, 전기오븐, 와인셀러, 식기세척기 등 17개 전 제품이 라인 업 되어 있다.
쿡탑은 현재 국내 수입 브랜드 중 최대의 화력을 보유하고 있는데, 레버의 각도를 45°로 설계하여 화구에 올려 진 조리기구의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오븐은 Side by Side로 두 개로 설계되어 있고, 콘트롤 박스를 도어 가운데에 설치하여 오븐 용량은 그대로 유지한 채 설치공간은 줄이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역시 콘트롤 패널의 각도를 45°로 설계하여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와인셀러는 기존 제품과 달리, 규격을 변형하여 하부장은 물론 상부장 어디에나 설치가 가능하도록 하여 주방 설계의 한계를 극복했다.
숄테스 Attitude Line은 타운하우스 등 최고급 주택을 겨냥한 브랜드로 차별화 전략을 꾀하고 있다.

아리스톤은 indesit company 그룹의 역사를 상징하는 프리미엄 브랜드로, 50여 년 동안 빌트인을 포함한 백색가전만을 고집해 왔다. New Experience Line은 그런 아리스톤의 철학이 잘 반영되도록 유럽 디자인계의 거장 마키오 하수이케(Makio Hasuike)가 만든 작품. 편리하면서도 매력적인 스타일, 담백하지만 정교한 디자인으로 기기가 아닌 생활의 일부가 되고자 한다.
이 라인은 쿠스한트의 고가 그레이드로 포트폴리오를 맞추기 위해 최근 새롭게 런칭했다. 현재는 커피메이커, 전기오븐, 후드, 가스쿡탑, 식기세척기 등 5개 모델이 전시되어 있고, 점차 전 품목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ZANUSSI는 1916년 이태리 포르디노네에서 A.Zanussi에 의해 설립되었다. 이태리의 진보적인 디자인 감각과 뛰어난 기술력으로 유럽 상류층 주부들이 가장 선호하는 일렉트로룩스 그룹의 핵심 브랜드다. 자누시의 소프테크 개념(SOFTECHCONCEPT)은 모든 기기의 조그만 한 구석까지 사용자의 편의와 환경, 기기 전체의 조화를 생각하는 자누시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이다. 자누시의 기기에서는 인간존중의 정신이 살아 숨 쉬고 있다.
특히 새롭게 라인 업 한 글라스 가스쿡탑은 내열 유리를 적용해 안전성을 강화했고, 모든 기기에 전자식 패널을 채용하여 이미지 변신을 추구했다.

장인의 숨결이 느껴지는 쿠스한트

KUSSHAND(쿠스한트)는 ‘손에 입을 맞춰 보내는 키스’를 뜻하는 독일어로, 명품을 알아주는 고객에게는 사랑과 존경을, 명품을 만들어가는 장인들에겐 찬사와 격려를 보낸다는 의미의 브랜드네임이다.
30평형과 50평형 모델로 구성되어 있는데,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기 위해 특화기기들을 중심으로 전시장을 구성했다. 특히 세계 최초로 선보인 오븐업후드는 컨벡션 오븐이 후드 안에 내장되어 있어, 조리 시 발생하는 냄새가 후드를 통해 바로 집밖으로 배기되기 때문에 연기나 냄새가 나지 않아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새 쇼룸에는 주거 관련 모든 기기를 판매하는 쿠스한트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베란다 유관 기기도 소개하고 있다. 특히 리모컨으로 상하로 작동하는 빨래건조기는 최근 아파트 모델하우스 등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