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report] 목재 벽장재, 인테리어 시장 ‘블루칩’ 부상
[special report] 목재 벽장재, 인테리어 시장 ‘블루칩’ 부상
  • 이보경 기자
  • 승인 2017.05.03 16: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3년 새 시장 규모 2배 이상 껑충, 수요 상승 이어지며 대중화

 

인테리어 시장에서 목재 벽장재의 비중이 커지고 있다. 특히 주거공간에서 벽면 포인트 소재로 목재 벽장재를 선택하는 가구가 크게 증가했으며, 신축 시장에서는 이제 기본 옵션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목재 벽장재가 보편화되었다. 여기에 벽지, 페인트가 아닌 목재 벽장재로 모든 벽면을 꾸미는 가구도 증가 추세다. 상업공간 역시 기존의 고급 목재, 석재, 타일 등 제품 대신 화려하고 다채로운 패턴에 가격경쟁력까지 갖춘 목재 벽장재로 인테리어 마감하는 곳이 크게 늘은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학교, 관공서 등 관급시장에서도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인테리어 시장에서 목재 벽장재의 비중이 커지고 있다. 특히 주거공간에서 벽면 포인트 소재로 목재 벽장재를 선택하는 가구가 크게 증가했으며, 신축 시장에서는 이제 기본 옵션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목재 벽장재가 보편화되었다. 여기에 벽지, 페인트가 아닌 목재 벽장재로 모든 벽면을 꾸미는 가구도 증가 추세다.
상업공간 역시 기존의 고급 목재, 석재, 타일 등 제품 대신 화려하고 다채로운 패턴에 가격경쟁력까지 갖춘 목재 벽장재로 인테리어 마감하는 곳이 크게 늘은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학교, 관공서 등 관급시장에서도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목재 벽장재의 수요·인기 상승에 따라, 업체들의 움직임도 분주하다. 동화기업, 한솔홈데코, 영림임업 등 현재 시장의 중심인 업체들은 꾸준한 신제품 출시, 유통력·마케팅 강화 등을 통해 입지를 넓혀가고 있으며, 구정마루, 예림임업, 빌드매니아, KD우드테크, 인터피아 에프티 등 업체들 역시 시장점유율 확보를 위해 공격적으로 시장 대응을 하고 있다.
최근 한샘 역시 이 시장에 진입했으며, 이외에도 건자재 시장에서 영향력 있는 업체들이 시장 진입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연 60만평 규모, 주거·상업 시장서 인기 UP
목재 벽장재는 HDF(High Density Fiber : 고밀도 목질 섬유판), 혹은 합판에 특수코팅 처리를 해 표면 강도를 높이고, 원목, 대리석, 패브릭 패턴 등 모양지를 입혀 디자인 감각을 더하거나 특수 표면처리를 통해 디자인한 벽마감재, 그리고 목재를 소재로 특수 디자인한 아트월 제품 등을 말한다.
현재 국내에서 가장 인기 있는 목재 벽장재는 HDF를 코어층으로 하는 제품군이다. 대표 브랜드는 동화기업 ‘동화디자인월’, 한솔홈데코 ‘스토리월’, 영림임업 ‘스타일월’, 예림임업 ‘아르떼월’, 인터피아 에프티 ‘데코월’을 들 수 있으며, 최근 한샘에서도 ‘월플러스’ 브랜드를 론칭했다. HDF를 자체 생산하는 동화기업, 한솔홈데코 외에 타 업체의 브랜드 제품은 유니드, 선창산업 등 업체에서 HDF를 제공받아 생산되고 있다.
또한 구정마루, 이건산업 등 업체에서는 합판을 베이스로 한 목재 벽장재를 선보이고 있으며, 빌드매니아, KD우드테크 등 업체는 고재, 원목 등 순수 나무로 제작한 벽마감재를 선보이고 있다.
현재 목재 벽장재의 연 시장 규모는 60만평으로 추산되고 있다. 최근 2~3년 새 시장 규모가 2배 이상 커졌으며, 이 중 HDF 목재 벽장재의 규모가 연 50만평 이상이다. 가파른 성장세다. 이는 개성 있는 인테리어를 추구하는 소비자의 증가와 인테리어 상품으로서 목재 벽장재의 가치 상승, 그리고 성장 가능성을 높게 점친 업체들의 시장 진입, 적극적인 영업 등 움직임이 맞물린 결과다.
특히 최근 몇 년 새 주거공간에서의 목재 벽장재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 특별하고 개성 있는 인테리어 연출을 원하는 소비자가 증가한 동시에, 건설사 입장에서도 목재 벽장재는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차별화 제품이기 때문이다. 한 벽면에 색다른 디자인의 벽장재를 적용하는 것만으로도 집안 분위기는 크게 변한다. 특히 최근 시장에 선보여지고 있는 목재 벽장재는 목재 본연의 디자인뿐만 아니라, 대리석, 라임 스톤, 고재, 콘크리트 등 실제 소재 못지않은 시각적 리얼리티와 촉감을 갖춘 패턴이 운영되고 있어 인테리어적 가치가 매우 높게 평가되고 있다.
한 인테리어 업체 관계자는 “주거 공간에서는 거실의 한 면(약 3평) 정도의 공간에 포인트로 벽장재를 적용하는 경우가 많고, 최근에는 벽 전면을 벽장재로 꾸미는 가정도 과거대비 크게 증가했을 정도로 벽장재가 벽마감재로서 보편화되어 가고 있다”며 “자사의 경우 최근 2년간 진행한 프로젝트 중에서 70% 이상의 가정에 벽장재를 적용했으며, 벽장재 중에서도 가성비와 품질이 우수하고 디자인이 다양한 목재 벽장재를 적극 활용해 인테리어를 제안하고 있다”고 밝혔다.
확실히 목재 벽장재는 인테리어 시장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 과거 최고급 주택 외에 주거 공간에서 벽마감재로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은 벽지와 페인트뿐이었다. 대리석, 화강암, 원목 등 벽마감재의 높은 가격 때문. 하지만 디자인의 다양성과 가성비가 뛰어난 목재 벽장재가 선보여지면서부터 소비자, 업체 모두가 인테리어에 있어 선택의 폭이 크게 넓어졌다.
비단 주거 시장에만 해당되는 이야기가 아니다. 숍, 식당, 모텔 등 상업공간에서도 목재 벽장재의 수요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판매를 목적으로 하는 상업시설은 인테리어의 심미성과 차별성이 매우 중요한 만큼, 다양한 연출을 할 수 있는 목재 벽장재를 적극 적용하고 있다. 일례로 한 목재 벽장재 브랜드는 몇몇 유명한 프랜차이즈 본사와 직접 계약을 통해 새롭게 오픈하는 숍에 목재 벽장재를 고정으로 납품하고 있으며, 우리 주변의 많은 상점에서도 목재 벽장재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는 주거공간과 마찬가지 이유로 보다 저비용으로 고급스럽고 세련된 인테리어를 연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관급시장에서도 목재 벽장재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 분야에서 큰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동화기업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특히 학교는 복도 벽면 전체, 시청각실, 실험실 등 공간에 대규모로 목재 벽장재가 적용되는 사례가 매해 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최근 도청 사무실, 공단 내부 등 관공서에 100평 이상의 목재 벽장재가 시공된 사례가 있을 정도로 적용률이 상승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아파트 등 특판 시장에서도 옵션으로 목재 벽장재가 적용되기 시작하는 등 목재 벽장재의 활용이 시장 전반으로 확산되었다.
한 업체 관계자는 “소비자들은 실제 소재가 무엇인지 보다는 디자인과 가격메리트를 매우 중요시하는데 이런 점에서 목재 벽장재는 큰 경쟁력이 있다”며 “건설사, 인테리어 업체 역시 이를 인지하고, 인테리어 건자재로써 목재 벽장재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화기업, 한솔홈데코 등 업체 품질·디자인 경쟁 통해 시장 적극 공략
목재 벽장재가 보편화될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는 업체들의 적극적인 시장 공략이 있었기 때문이다. 동화기업을 시작으로, 한솔홈데코, 구정마루, 영림임업, 예림임업, 빌드매니아, 인터피아 에프티 등 많은 업체들이 경쟁력 있는 차별화 제품을 시장에 선보였다. 특히 목재라는 한 가지 소재로 대리석, 스톤, 콘크리트, 가죽, 스틸 등 다채로운 패턴의 마감재를 표현한 제품들은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고, 3년 전부터 시장 규모가 급속도로 커지기 시작했다.
현재 시장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업체는 단연 동화기업이다. 2007년 ‘동화디자인월’을 업계에 선보인 동화기업은 목재 벽장재를 시장에 적극 어필하며 선구자 역할을 했다. 제품의 디자인·품질 역시 아직까지도 최고로 손꼽힌다. 동화기업이 선보이고 있는 ‘동화디자인월’은 나무라는 한 가지 소재로 원목은 물론 고가의 인테리어 자재인 대리석과 타일 등 소재를 그대로 재현하는 고도의 기술력이 집약된 제품으로 업계에서 가장 호평을 자아내고 있는 벽장재다.
특히 친환경 UV도장을 통해 고광택 대리석의 느낌이 나도록 만든 동화디자인월 하이그로시, 기존 제품 대비 1.6~3.5배 폭을 확대해 고급스러움을 더한 동화디자인월 325 등 제품은 시장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이외에 목질의 따뜻한 느낌을 바탕으로 내추럴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우드 패턴, 모던하면서도 빈티지 인테리어 스타일에 어울리는 콘크리트 패턴 등 제품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34개의 서로 다른 패턴을 무한으로 조합하면 다양한 디자인 연출이 가능하다 점도 큰 특징 중 하나다. 또한 올해 상반기, 헤링본 패턴의 신제품을 선보이며 디자인적 시도를 계속해서 이어나가고 있다.
한솔홈데코는 현재 목재 바닥재 시장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대표 업체다. 한솔홈데코가 선보이고 있는 ‘스토리월’은 강화마루의 주재료인 고밀도 섬유판(HDF) 위에 각종 문양의 무늬목과 표면 처리로 다양한 소재의 마감재를 표현한 목질 벽장재다.
대리석, 스톤, 우드, 솔리드 등 총 73종의 다채로운 디자인 제품 구성을 통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크게 넓혔고, 특히 ‘하이그로시’ 대리석 패턴은 출시 이후 뛰어난 표면 광도와 친환경성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제품은 친환경 방염 PET필름에 UV코팅 처리로 빛 투과 시에도 굴절현상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PET와 E0등급의 친환경 소재에 방염 처리되어 LPM에 UV코팅 처리한 타사 제품과 비교해 광도와 친환경적인 측면에서 뛰어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가다.
제품 사이즈도 폭 390T의 국내 최대 규격의 강화우드 패널을 포함해 220T, 110T 등 다양한 규격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광폭 제품의 경우 국내 최대 규격의 강화마루 패널로 시공성이 우수하고, 공간을 더욱 넓고 무게감 있게 연출 할 수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구정마루는 ‘구정 월&플로어’를 통해 벽장재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정 월&플로어는 벽과 마루에 모두 사용할 수 있는 벽·마루재다. 첫 번째 컬렉션 빈티지(Vintage)는 핸드페인팅 디자인을 감각적으로 연출한 제품으로 간편한 시공과 편리한 유지관리로 손쉽게 감각적인 인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월&플로어 브러쉬(Brush)는 내추럴한 나뭇결을 따라 브러싱 가공 후 최고급 천연오일로 자연의 촉감을 극대화한 천연 마감재로 고급스럽고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인터피아 에프티는 고품격 벽장식재 ‘데코월’을 선보이고 있다. 인터피아 에프티가 선보이고 있는 데코월은 스위스(Switzerland)의 유명 기업 크로노스위스(KronoSwiss)에서 제조된 원재료를 수입하고, 한국에서 홈과 혀를 가공해서 만들어진 친환경 제품이다. 품질면에서도 우수하다. MDF보다 밀도가 높으며 내수성이 우수하고 변형이 적은 HDF를 코어 소재로 사용했으며, 표면은 내구성이 우수한 LPM SHEET를 적용했다. 또한 베이지색을 바탕으로 무늬의 이용을 최소화해 시공 시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리스보아’부터, 철강 도시인 시카고의 이미지처럼 역동성과 철을 상징하는 이미지를 색으로 표현한 ‘시카고’, 석탄을 많이 수출하는 카디프 항구의 이미지를 따서 만든 어두운 색상의 ‘카디프’까지 디자인적인 측면에서도 다양성이 뛰어나 호평을 자아내고 있다.
빌드매니아는 고재, 원목 등 소재로 제작된 고품격 목재 벽장재로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대표 제품인 ‘러스틱월’은 수년 혹은 수십 년 동안 목선박에 사용되었던 고재들을 인테리어 마감 자재에 적용시킨 희소가치가 매우 큰 획기적인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여러 가지 고급 하이우드들의 색상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자연에서 느낄 수 있는 수수하고 소박한 친근감과 은은하고도 럭셔리한 고품격 인테리어를 연출할 수 있어 특히 카페 등 상업 공간에서 크게 선호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건산업은 지난해 시공편의성을 높인 신개념 마감일체형 목재 월판넬 ‘인테리어 합판’을 출시했다. 이건산업이 새롭게 선보인 인테리어 합판은 제품에 마감 및 방염 옵션이 되어 있는 신개념 마감일체형 월판넬이다. 시공 후 별도의 도장 작업이 필요하지 않아 작업 시간을 단축하고, 작업에 투여되는 재원도 30% 이상 절감할 수 있다. 인테리어 효과가 뛰어나 벽 마감재뿐만 아니라 천장재·가구용 판상재·도어용 마감재로도 사용 가능하다. 인테리어 합판의 제품 타입은 총 9종으로, 내츄럴 타입부터 세련된 빈티지 타입까지 다양한 무늬와 색상을 출시, 소비자 선택의 폭까지 넓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KD우드테크는 프리미엄 친환경 아트월로 틈새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목재의 파편 등을 소재로 제작된 KD아트월은 수준 높은 설계와 디자인, 뛰어난 친환경을 내세워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우드 모자이크 타일, 코코넛 모자이크 타일, 바크 모자이크 타일 등 개성이 뚜렷하고, 고유 디자인이 큰 특징인 제품이 주를 이루며, 핸드메이드 제품으로서 명품 디자인이 특히 돋보여 꾸준한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
예림임업은 고품격 월판넬 ‘아르떼월’을 선보이고 있다. 아르떼월은 에코 자재를 사용한 친환경 인테리어 자재로 지난해 총 12가지의 새로운 패턴으로 리뉴얼 출시되어 더욱 주목받고 있다. 특히 새롭게 추가된 4종의 대리석 시리즈(폰티아 2종, 라이트 트라버틴 2종)는 천연석 특유의 분위기를 연출해 눈길을 끌고 있으며, 자연스러운 무광 질감의 제품과 함께 광이 나는 천연 대리석 특유의 느낌을 재현한 제품을 동시에 출시해 소비자가 연출하고자하는 분위기에 따라 자유로운 선택이 가능하다는 점도 부각되고 있다.
한샘에서도 최근 목재 벽장재 브랜드 ‘월플러스’를 론칭했다. 고급 대리석, 원목, 스톤을 완벽하게 표현한 고급 패턴지와 질감을 적용한 월플러스는 기존 자재 대비 경제적이고 시공이 간편하며, 생활 오염에 강하고 부분 교체가 용이해 유지관리가 쉽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패턴은 버실리아, 실로메, 핀도스, 트라버틴 라이트 등 총 12가지가 운영되고 있다.

 

시장 전망 긍정적, 지속 성장세 예측
확실히 전망도 긍정적이다. 앞서 언급했듯이, 주거 공간, 상업 공간 등 모든 분야에서 수요가 이어지고 있고, 아파트 등 특판 현장에서도 목재 벽장재가 적용되기 시작했을 정도로 대중화 되었다. 특히 최근 2~3년 새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이며, 목재 벽장재를 인테리어 자재로서 확실히 각인시켰다.
또한 최근 한샘이 시장에 진입한데 이어, 몇몇 규모 있는 건자재 업체들 역시 시장 진입 준비 중인 것으로 파악되었다.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시장이라는 방증이다. 아울러 가격 경쟁보다는 업체들의 디자인·품질 경쟁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는 점도 목재 벽장재 시장의 전망을 밝히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많은 업체들이 유통망 확대, 마케팅 강화, 스펙인 전략 등을 통해 시장 확대를 끊임없이 도모하고 있고, 디자인·가성비가 우수한 제품들의 반응도 매우 좋다”며 “호응과 함께 큰 기업들의 시장 진입이 이어지고 있어, 향후 높은 시장 성장세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