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cus] LG하우시스, 지아 프레쉬 등 벽지 최고수준 친환경성 입증
[focus] LG하우시스, 지아 프레쉬 등 벽지 최고수준 친환경성 입증
  • 이보경 기자
  • 승인 2016.05.09 10: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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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섬유안전인증 1등급부터 저탄소제품 인증까지 획득

 

국내 건축장식자재 기업 LG하우시스의 벽지 제품이 유럽섬유안전인증(oeko-texⓇ standard 100) 및 저탄소인증 등 국내외 유수 친환경 관련 인증을 획득하며 최고수준의 친환경성을 인정받고 있다.
먼저 LG하우시스의 대표 친환경 벽지인 ‘지아 프레쉬(ZEA Fresh)’의 경우, 지난 2014년 ‘지아 벽지’에 이어 다시 한 번 국내 건자재업계에서 유일하게 유럽섬유안전인증(oeko-texⓇ standard 100) 1등급(Baby Class)을 획득하며 인체 무해성 제품임을 입증했다.
그 동안 벽지 등 건자재 제품은 통상 가장 낮은 등급인 4등급이었던 것에 반해 이번 지아 프레쉬는 피부자극, 발암성, 알레르기 유발 물질, 휘발성 유기화합물 등 총 200종 이상의 유해물질 검사에서 1등급 기준을 충족했다. 유럽섬유안전인증(oeko-texⓇ standard 100) 1등급(Baby Class)은 신생아 및 소아용(36개월 미만) 의류 및 완구, 침구류로 사용해도 문제가 없는 수준의 최고등급이다.
지아 프레쉬는 기존 벽지와는 다르게 석유화학수지(PVC) 대신 옥수수에서 유래한 순식물성수지(PLA)를 상부층에 적용해 인체에 유해한 유해물질 및 환경호르몬 등의 방출을 최소화한 친환경 제품이다. 옥수수에서 유래한 순식물성수지(PLA)는 실제 건자재 제품으로 만들기 매우 어려워 현재 전세계적으로도 LG하우시스만이 유일하게 이를 적용한 벽지와 바닥재를 생산하고 있다.
친환경 벽지와 더불어 실크벽지 제품인 ‘베스띠’와 ‘테라피’는 벽지 업계 최초로 환경부로부터 저탄소제품 인증을 받았다. 저탄소제품 인증은 저탄소기술을 적용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한 제품임을 정부가 인증하는 것으로, 탄소성적표지를 받은 제품이 인증 당시 보다 배출량을 4.24% 이상 줄여야 하는 등의 까다로운 조건을 만족시켜야 취득 가능하다.
이번에 저탄소제품 인증을 획득한 ‘베스띠’는 친환경 소재와 잉크를 사용해 유해물질 걱정이 없는, 고급스러운 광택과 패턴의 벽지이며, ‘테라피’는 최근 강세를 보이는 모던 인테리어 스타일에 따라 페인팅, 파스텔 등 무지 컬러 기반의 심플한 디자인을 강조해 꾸준히 인기를 모으는 제품이다.
LG하우시스 관계자는 “이번 인증은 LG하우시스의 앞선 친환경 기술력에 다시 한 번 공신력을 더해주는 쾌거이다”며 “앞으로도 LG하우시스는 제품의 친환경성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건강한 인테리어자재 공급을 확대하고 녹색 주거문화 정착에 앞서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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