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ket now] 영보화학, ‘에피론엠보스벽지&짐매트’로 B2C시장 공략
[Market now] 영보화학, ‘에피론엠보스벽지&짐매트’로 B2C시장 공략
  • 이보경 기자
  • 승인 2016.02.04 16: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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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올레핀 폼 소재로 인테리어 시장에 새바람

 

가교 폴리올레핀 폼 전문 제조회사 영보화학이 폴리올레핀 폼을 이용한 벽지, 매트 등 완제품을 개발, B2C 시장에 적극 뛰어들고 있다.
폴리올레핀 폼은 일상생활에 많이 쓰이는 소재로 출시 초기 건축용 단열재에 적용되면서 시장에 자리 잡기 시작했으며, 이후 자동차 내장재 제품과 LCD TV, 핸드폰 등 전자제품에 사용, 우리 생활에 더욱 밀접하게 연관되어있다.
영보화학이 B2C시장을 겨냥해 만든 첫 번째 완제품이 바로 ‘짐매트’이다. 짐매트는 기존 소재가 갖고 있는 탄성이 좋은 장점을 기반으로 개발되어 완충성이 뛰어나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층간 소음’ 문제를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가볍고, 기존 매트와 달리 쉽게 접고 펼칠 수 있어 소비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영보화학 관계자는 “폴리올레핀 폼은 독립된 셀을 형성한 플라스틱으로 탄성이 좋은 것이 특징이며, 특히 독립된 셀에는 공기층이 형성되어 있어 단열성을 비롯해 방수성, 완충성 등 다양한 기능성을 확보하고 있다”며 “여기에 폴리올레핀 폼은 소재자체에 유독성이 없어 식품용기에 쓰이고 있을 만큼 친환경성을 자랑하고, 이러한 소재의 특성을 바탕으로 영보화학은 B2C시장을 타깃으로 한 다양한 산업제품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영보화학은 특수 기능성 벽지 ‘에피론엠보스’를 개발해 시장에 이슈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신개념 기능성 벽지 에피론엠보스는 특히 곰팡이 문제로 골치를 겪고 있는 오래된 주택에 시공하면 탁월한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도톰한 두께로 인해 집 안 실내 온도를 높일 수 있어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으며, 완충성이 뛰어나고 유독성이 없어 어린아이들이 있는 집에 시공하면 더욱 효과적이라는 평가다.
영보화학 관계자는 “기존 업체들에게 소재만 판매하던 영보화학이 자사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새로운 아이템을 찾게 되었고, 그렇게 탄생한 제품이 ‘짐매트(GYMMAT)’와 ‘에피론엠보스(EPILONEMBOSS)’벽지이다”며 “현재 짐매트는 마트나 캠핑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최근 출시된 에피론엠보스 벽지는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영보화학은 올해 에피론엠보스 벽지 디자인을 보강해 고급스러운 패턴의 벽지를 선보일 예정이며, 더욱 업그레이드 된 기능성 소재의 벽지를 개발,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특수 기능성 벽지로 중국시장에 진출, 해외시장까지 시장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영보화학 02-531-3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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