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소음차단 벽면 시공공법 신기술 획득
KCC, 소음차단 벽면 시공공법 신기술 획득
  • 이보경 기자
  • 승인 2015.03.05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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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소음차단 벽면 시공공법 신기술 획득
벽두께 21% 줄이고, 차음 성능 5dB 증가

국내 최대 종합건축자재 기업 KCC가 차음 성능은 향상하면서 두께와 시공비를 줄이는 기술로 건설신기술(제759호)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KCC와 KCC건설이 단국대학교와 롯데건설과 함께 개발한 이 기술의 정식 명칭은 ‘금형펀칭 스터드(R-스터드)와 리질리언트 채널(Resilient Channel)의 끼움기술에 의한 경량건식벽체 시공공법’이다.
고차음 경량건식 벽체는 내부 수직재인 스터드와 석고보드 사이에 리질리언트 채널을 끼워 넣어 소음이 벽면에서 스터드로 직접 전달되는 것을 방지한다.
이 기술을 통해 차음성능을 5dB 개선하면서 두께는 39㎜나 감소시킬 수 있다. 약 250개 객실 규모의 호텔에 이 기술을 적용하면 벽체 공사원가는 18% 가량 절감할 수 있고 한 달 가까이 공사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또한 경량건식벽체를 시공, 사용 및 폐기하는 과정에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기존 공법보다 16% 가량 줄일 수 있어 친환경적인 효과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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