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부럽지 않은 빌라 인테리어
아파트 부럽지 않은 빌라 인테리어
  • 주연욱 기자
  • 승인 2021.04.26 09: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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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빌라가 생활의 편의성과 인테리어 트렌드를 결합한 주거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수납공간부터 테라스, 복층, 알파룸 등 다양한 공간 연출이 가능할 뿐 아니라 감각적인 인테리어를 가미해 아파트 부럽지 않는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최근 경기도 파주시 야당동에 새롭게 선보인 총 32세대 36평형 신축빌라 인테리어를 살펴보자.

 

현관은 외부 미세먼지와 단열성을 고려해 견고한 알루미늄 3연동 도어를 설치했다. 마노아 슈퍼 슬림 A타입(입구자형) 블랙. 브론즈 유리 사용.
현관은 외부 미세먼지와 단열성을 고려해 견고한 알루미늄 3연동 도어를 설치했다. 마노아 슈퍼 슬림 A타입(입구자형) 블랙. 브론즈 유리 사용.

라이프스타일의 중심, 현관

집의 첫 인상을 좌우하는 현관은 집주인의 라이프스타일을 집약시킨 공간이다. 현관은 모던하면서도 세련되게 꾸며졌다. 현관문을 열면 거실의 진입부에 설치된 블랙 컬러의 알루미늄 3연동 도어는 외부 소음, 단열, 미세먼지 차단 등의 기능뿐만 아니라 세련된 디자인과 함께 개방감을 부여한다.

좌측 팬트리 공간은 붙박이장을 설치해 자칫 지저분해질 수 있는 공간을 정갈하게 만들었다. 골프백, 자전거 등의 수납공간은 한쪽 면에 설치된 모듈구조로 이뤄진 시스템가구는 수납 및 장식장 역할을 한다.

 

블랙&화이트 컬러를 통해 간결하고 깔끔한 분위기를 연출시킨 거실.

화이트 앤 블랙의 조합, 중후한 거실

밝고 화사한 분위기의 거실은 화이트와 블랙 컬러를 믹스 앤 매치해 중후하면서도 공간감을 확대시켰다. 벽과 천장은 화이트 컬러의 벽지로, 바닥재는 화이트 사각 타일을 시공해 공간을 시원스럽게 연출했다. 실내 도어 역시 디자인과 단열효과가 높은 화이트 컬러의 ABS도어가 적용되었다. 거실 벽면은 중후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블랙 톤의 대리석 타일로, 공간의 포인트 역할을 한다.

조명은 슬림형 LED 간접조명과 매입등을 설치해 은은한 분위기를 제안했으며, 거실창은 강한 채광을 부드럽게 만들어 주기 위해 화이트 컬러의 커튼을 선택했다.

 

수납과 세탁이 가능한 다용도실은 소음과 난방 부분 효율성을 위해 알루미늄 3연동 도어를 설치했다. 마노아 슈퍼 슬림 A타입(입구자형) 블랙. 브론즈 유리 사용.

수납과 편리성으로 확보한 정갈한 주방

주방은 넓은 다이닝 공간과 조리 공간, 여기에 조리 동선을 확보하기 위해 대면형 주방으로 디자인을 구성했다. 주방의 상부장, 하부장, 아일랜드 식탁, 싱크대 역시 블랙 컬러로 통일했다. 아일랜드 식탁은 천연 대리석 상판을 적용하였고, 골드 컬러의 Bar 체어를 두었다. 특히 데드 스페이스를 최대한 줄여 수납공간으로 활용함으로서 정갈한 주방을 만들 수 있었다. 안쪽의 다용도실은 수납, 세탁, 분리수거가 가능한 공간으로 구획하였고, 편리성과 기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블랙 컬러의 알루미늄 3연동 도어를 설치했다.

 

간접 조명을 활용해 은은한 분위기를 연출시킨 부부침실.
세면과 샤워 공간을 컬러를 통해 구획시킨 욕실.

현대적 세련미의 공존, 침실&욕실

침실은 심플하면서도 차분한 분위기가 연출되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천장에 간접 등박스를 제작해 숙면을 유도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었다. 베이스 컬러는 화이트로, 지나치게 유행에 따르지 않으면서 눈과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 화이트 컬러는 공간이 넓어 보이는 효과는 물론 어떤 가구나 소품과도 잘 어울린다.

침실에서 파우더룸과 욕실로 이어지는 공간은 습기에 강한 슬라이딩 방식의 ABS도어를 설치해 프라이빗한 공간으로 만들었다. 공간 활용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수납이 가능한 시스템가구도 이곳만의 특징이다.

하루의 피로를 말끔히 씻는 부부욕실은 블랙 앤 화이트 컬러를 통해 공간을 분리했으며, 한쪽 부분만 유리 샤워부스 칸막이를 설치해 개방감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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