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 세라믹 패턴 가구용 필름 출시
LG하우시스, 세라믹 패턴 가구용 필름 출시
  • 이보경
  • 승인 2019.10.07 10: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페트(PET) 소재 원료에 세라믹 디자인 더해

 

LG하우시스가 세라믹 패턴을 적용한 가구용 필름 ‘S-Texture(에스-텍스쳐)’를 출시했다.

가구용 필름은 가구 소재인 합판(MDF·PB) 표면에 붙여 다양한 디자인을 표현하는 표면 마감재로 나무는 물론 마블이나 메탈 등 여러 패턴과 유·무광의 질감을 표현할 수 있어 주방가구, 옷장, 책상 등 여러 가구에 적용되고 있다.

LG하우시스가 이번에 선보인 S-Texture는 식·음료 용기로 많이 쓰일 정도로 안전성이 검증된 페트(PET) 소재를 원료로, 최근 유럽과 국내 고급 주방 가구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세라믹 소재의 디자인과 질감을 구현한 제품이다.

S-Texture는 특별하다는 뜻의 영문 ‘Special’과 질감이란 뜻의 영문 ‘Texture’의 합성어로 LG하우시스 가구용 필름만의 차별화된 코팅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독특한 인쇄 패턴과 디자인을 갖춘 제품이라는 뜻을 담았다.

그 동안 페트(PET) 소재의 가구용 필름은 깊은 엠보싱(Embossing)과 인쇄를 자연스럽게 표현하는데 기술적으로 어려움이 있어 단색 제품이 대부분이었다.

S-Texture는 인쇄 패턴이 페트 층에 안정적으로 안착하고 엠보 공정으로 손상되지 않도록 LG하우시스가 자체 개발한 특수 코팅 기술을 적용해 페트 소재의 디자인 한계를 보완, 실제 세라믹 소재 같은 표면 질감과 디자인을 구현해 내는데 성공했다.

세라믹 패턴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 S-Texture는 출시 초기부터 건설사와 가구사 등 고객의 반응이 좋아 LG하우시스는 향후 레더, 패브릭, 스톤 등 다양한 패턴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LG하우시스 표면소재사업부장 강신우 전무는 “‘S-Texture(에스-텍스쳐)’는 품질과 디자인, 친환경성 등 가구용 필름이 갖춰야 할 모든 항목을 충족해 유럽·북미 등의 글로벌 가구사들로부터도 인정받은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LG하우시스만의 차별화된 제조 코팅 기술력을 바탕으로 트렌드를 선도하는 디자인과 친환경성을 겸비한 제품을 계속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LG하우시스는 지난해 국내 최초로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친환경 리사이클(Recycle) 가구용 필름을 출시한 바 있다. 그 동안 가구용 필름 업계에서는 페트병의 불순물로 인한 제품의 색상과 품질의 편차, 합판과 가구용 필름 사이가 벌어지는 박리 현상 문제로 인해 재활용 페트를 가구용 필름 원료로 사용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LG하우시스는 제품 구조를 최적화하는 독자 기술로 박리 문제와 색상 및 품질 편차를 해결, 페트병 재활용 원료를 사용한 가구용 필름을 국내 최초로 양산하게 되었다. LG하우시스의 리사이클 가구용 필름을 전용면적 84(34평형) 아파트 한 세대의 주방가구(싱크대)에 적용할 경우 약 70개의 페트병이 재활용된다. LG하우시스의 가구용 필름 연간 생산량을 고려하면 1500만개의 페트병을 재활용 할 수 있어, 최근 플라스틱 쓰레기 섬, 분리수거 대란 등의 환경 문제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일고 있는 일회용 플라스틱 줄이기 운동에도 기여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