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인테리어 박람회 ‘코리아빌드’ 성료
건축·인테리어 박람회 ‘코리아빌드’ 성료
  • 허여진 기자
  • 승인 2019.04.03 13: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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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규모, 2019년 최신 트렌드를 한눈에

 

대한민국 최대 건축·건설·인테리어 전시회 코리아빌드’(경향하우징페어)가 지난 220일부터 2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이번 전시회는 건축·건설·인테리어 관련 전시회 중 역대 최대 규모로 전개되었다. 국내외 우수 건축자재 및 건설·건축 관련 기업 933개사가 참가했으며, 3645부스 규모로 펼쳐졌다. 전시면적은 전년 대비 약 120% 확대된 7476sqm로 축구장 11개 규모에 달했다.

또한 코리아빌드는 기존에 만나볼 수 없던 자체 개발 프로그램 ‘ES비즈매칭 서비스를 통해 B2B 영역을 강화했다. 코리아빌드가 자체개발 해 새롭게 선보인 ‘ES비즈매칭 서비스는 사전 등록 및 신청을 통해 전시기간 중 바이어와 참가기업간 1:1 미팅을 주선하는 서비스로, 국내외 업계 바이어 및 산업 종사자, 유관기관 담당자에게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을 이끌어 냈다.

아울러 코리아빌드는 국내 유일 UFI 인증 건축박람회라는 타이틀도 얻었다. 국내에서 ‘UFI Approved International Event’로 선정된 건축박람회는 코리아빌드가 최초이자 유일하다.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메종오브제’, 독일 최고의 건축자재 전시회 ‘BAU’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UFI 공인을 받았다.

전시뿐만 아니라 컨퍼런스 영역의 확장도 눈길을 끌었다. 건축은 물론 건설, 인테리어, 미세먼지 등 최근 가장 트렌디하고 뜨거운 주제들로 약 300여 개의 컨퍼런스가 개최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욕실주방 특별관, 상업공간 특별관, 병원건축 특별관, AI·Smart Home & Building 특별관, 디지털사이니지&프린팅 특별관, 전원주택 특별관 등을 구성,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분야 집중 조명해 호평을 자아냈다.

 

인테리어 빅브랜드와 함께 공간 솔루션 제안

이번 전시회에는 한샘, 엔썸, KCC 홈씨씨인테리어 등 국내 최고의 건축자재 및 토털 인테리어·리모델링 회사들이 대거 참여했다. 특히, 지난 10여 년 동안 한 번도 전시회에 참가하지 않았던 홈인테리어 기업 한샘이 코리아빌드에서 ‘2019 S/S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KCC 홈씨씨인테리어는 2019년 신규 패키지 3종 오가닉, 소프트, 트렌디를 코리아빌드에서 최초 공개했다.

대규모 부스로 참가한 엔썸(ENSUM)은 독일 Kömmerling의 고효율 창호 시스템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고, LG전자는 빌트인 가전과 함께 이번 전시회에서 휴대용 소형 공기청정기 ‘LG 퓨리케어 미니 공기청정기를 처음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마감재 업체도 대거 참가했다. 구정마루는 신개념 패턴마루 믹스매치, 레트로, 프리미엄 마루 프레스티지 등 차별화 제품을 대거 선보여 이목을 끌었고, 노바디자인플로링은 고급 원목마루에서부터 수마루, 강마루 와이드, 황토풀 등 경쟁력 있는 제품을 전시해 호평을 자아냈다.

또한 성원은 고급 바닥재 NASS 원목마루를, 가조띠코리아, 케이마루, 떼카코리아는 프리미엄 원목마루를 출품했으며, KD우드테크는 천연 아트월, 원목 방화 현관문 등을 내놓아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미가는 벽장재 참숯데코월을 출품했으며, 윈가드는 스마트 방범안전창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차양 분야에서는 진성테크, 루버셔터, 오즈텍, 대양, 월드블라인드, 정문건장, SUNTECH 등 업계 선두 기업이 대거 참가, 고품격 어닝, 블라인드 등 제품을 전시해 주목을 받았다.

또한 상보기업, 보쉬, 밀워키 등 공구업체들도 다수 참가해 기술력을 뽐냈으며, 필립스, 대주기업, 금강방화문, 씨앤월, 삼익산업, 대연 등 각 업계 선두 기업들도 만나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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