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난방비 절약 기대, 친환경성·디자인·가격경쟁력도 뛰어나
친환경 건축자재 전문기업 한솔홈데코의 SB마루가 겨울이 다가오면서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한솔SB마루는 바탕재가 합판이 아닌 SB내수보드를 사용한 접착식 강마루로, 한국 주거문화에 적합한 마루로 알려져 있다. 실제 SB마루는 습기 및 열에 의한 변형이 적어 좌식 문화에 맨발 보행을 하는 국내 생활습관에 적합하다. 더구나, 이 제품은 두께가 온돌마루에 최적화 되었으며, 바탕재가 합판소재인 강마루에 비해 밀도가 높아 빨리 따뜻해지고, 천천히 식어 겨울철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다.
한솔홈데코 건자재 연구소에 따르면, 17℃ 상온에서 히팅 플레이트에 마루를 시공해 난방 후 35℃까지 도달하는 데 SB마루는 25분, 강마루는 31분이 소요되었다.
뿐만 아니라, 한솔SB마루는 내수성 부문에서도 단연 돋보인다. 지난 3년간 다양한 환경에서 습도와 열에 의한 변형을 실험한 결과 SB마루는 수분 팽창 후 복원력이 99% 이상의 우수한 성능을 보였다. 실제 댐 테스트 결과 기존 강마루의 경우, 표면에는 문제가 없으나, 마루 속 합판으로 물이 스며들어 변색 되거나 썩기 시작한 반면, SB마루는 변화가 거의 없었다.
이 외에도, SB마루는 국내 최고 수준의 친환경 등급인 Super-E0 자재를 사용하고 4Voc(툴루엔, 라일렌, 메틸렌, 스틸렌)가 첨가되지 않은 인체에 무해한 마루이다. 이러한 친환경성으로 인해 대한아토피협회로부터 ‘아토피 안심 추천’ 인증을 받았으며,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으로부터 각종 균의 서식을 저해하는 ‘항곰팡이 우수’ 인증도 획득했다.
SB마루는 물에 강하고, 열전도성이 우수하며, 친환경 제품이라는 공통적인 특징을 가지면서도 각 제품의 특징에 따라 SB오리지널(우드, 대리석 패턴), SB엣지(헤링본), SB강(HPL), SB엠보(동조HPL) 등 4개 제품을 출시, 차별화를 모색하는 등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켰다.
특히, SB강과 SB엠보는 기존 강마루의 단점인 찍힘과 눌림을 완벽하게 보완했다. 강마루와 동일한 표면소재(HPL)를 사용하면서도, 바탕재는 합판의 단점을 보완한 SB내수보드를 사용했다. 이는 합판가격 상승에 따른 원자재의 품질저하와 가격인상이 예측 되는 바, 기존 강마루를 대체하는 마루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강마루 생산에 필수적인 합판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하며 원자재 수급과 가격인상이 불가피하게 되었지만, 한솔SB마루는 SB내수보드를 코어재로 하기 때문에 수급, 품질, 가격에 대한 불안함이 없으며, 기능적인 측면에서 기존 강마루보다 한층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솔홈데코 마루 사업부 이정규 이사는 “SB마루는 실용적인 측면에서 기존 강마루 보다 뛰어난 제품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으며, 이에 더해 향후 합판가격의 지속적인 상승이 예고되고 있는 만큼 가격적인 측면에서도 큰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며 “일반 리모델링 시장뿐만 아니라 특판 건설사 시장에서도 판매가 매년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