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cus]'반짝반짝' 금속에 주목하라
[Focus]'반짝반짝' 금속에 주목하라
  • 권재원 기자
  • 승인 2009.04.09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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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반짝’ 금속에 주목하라
 금속타일 인테리어 내장재로 급부상

 

금속 소재가 인테리어 재료로 재발견 된 데에는 모던, 샤이니(Shiny), 퓨쳐리즘 등과 같은 인테리어 스타일이 유행한 것과 더불어 금속 표면 가공기술이 발전했기 때문이다. 또 금속 품목 중 일부는 오히려 인체에 무해하고 친환경적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고, 초고층건물이 늘어나면서 하중을 줄이기 위한 내장재로도 적극적으로 검토되고 있다.

 


금속에 대한 생각이 달라지고 있다. 그동안 차갑고 딱딱한 느낌이라는 고정관념 속에서 소품 정도로만 이용되어 왔던 금속이 이제는 타일 등 내장재로 새롭게 탄생하고 있다.
금속 소재가 인테리어 재료로 재발견 된 데에는 모던, 샤이니(Shiny), 퓨쳐리즘 등과 같은 인테리어 스타일이 유행한 것과 더불어 금속 표면 가공기술이 발전했기 때문이다. 또 금속 품목 중 일부는 오히려 인체에 무해하고 친환경적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고, 초고층건물이 늘어나면서 하중을 줄이기 위한 내장재로도 적극적으로 검토되고 있다.
금속 가공능력은 수세기를 거치면서 급속히 향상되고 있다. 세심한 부분까지 가공이 가능하고 다양한 스타일로 연출이 가능하므로 디자인이 확대되고 적용 가능한 부분도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금속 소재 중 내장재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것이 스테인리스다. 사실, 스테인리스는 누구나 고급 소재로 인식하고 있는 대표적인 금속소재다. 위생적이고, 내마모성이 우수하며 부식이 없다. 내열성과 내화성이 좋고, 충격에 강하며 크랙 발생이 없다. 냄새 흡수력이 있어 악취를 방지하고, 특히 최근에는 표면처리기술과 인쇄기술의 발달, 제조방식의 발달 등으로 디자인과 질감 구현이 자유로워 다양한 디자인과 컬러 연출이 가능하다.


스테인리스 내장재 중 최근 특히 조명 받고 있는 형태는 타일이다. 지금까지 내장타일은 세라믹이 대부분이었고, 다소 변화를 준 것이 석재타일 정도였다. 그러나 새롭게 출시되는 금속타일은 질감과 광택이 또 다른 느낌을 주어 새로움을 추구하는 신세대 디자이너들로부터 호감을 얻고 있다.
기존에도 스테인리스를 적용한 건축내외장재는 있었다. 그러나 이들 제품은 단순한 형상의 절곡 시공으로 입체감이 없고, 건식 시공방법으로 전문 시공가가 아니면 공사를 할 수 없었다. 또 주문 시공으로 시공비가 높고 계획 생산이 불가능하여 적용 범위가 제한적이었다.
그러나 최근 출시되고 있는 타일 제품은 일반 세라믹타일과 같이 질감이 다양하고, 3차원 성형으로 입체감이 살아 있는 한편, 기성품으로 규격화하여 양산이 가능하고, 일반 타일공도 시공이 가능하여 건축자재로서 저변 확대가 기대된다.
  

 

 

 

우진 스테인리스 금속타일
(주)우진 스테인리스 타일은 후면은 후면재료인 돌가루를 발포한 재질에 스테인리스 시트를 성형한 제품이다. 때문에 기존 세라믹 타일과 같이 습식시공도 가능하여 일반 타일공도 별도의 기술습득 없이 시공할 수 있다.
특수 에칭, 부식 등 특수표면처리와 인쇄기술 등으로 컬러와 패턴이 다양하고, 기존 타일과 같이 대량 생산, 규격화 생산이 가능하여 대형 프로젝트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우진 스테인리스 타일은 장식용 내장재, 바닥재, 외벽재 등 용도에 맞게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내장재는 아트홀이나 로비 등의 포인트로 적용할 수 있고, 위생과 내열성을 요구하는 주방의 벽면재로 활용하기 좋다. 바닥재는 엠보 성형으로 논슬립 효과가 있고, 크랙이 생기지 않으며, 청소 및 유지관리가 쉬워 주거용 욕실은 물론 식당, 사우나 등 상업용 건축물에도 사용하기 좋다.
시공은 습식시공과 건식시공이 모두 가능하고, 습식시공은 기존 세라믹타일과 같이 콘크리트 벽체에 몰탈이나 압착시멘트를 바르고 벽체에 직접 붙인다. 건식시공은 외장 단열재 위에 스테인리스 타일을 시공하는 방법으로 메쉬를 이용하여 단열재를 감싼 후 고정강판으로 메쉬와 단열재를 벽체에 고정시켜서 스테인리스 타일을 그 위에 건식으로 고정시킨다.
현재는 200×200㎜ 규격으로 약 20여 가지 패턴을 출시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75×300㎜, 100×50㎜ 등 규격을 다양하게 개발하여 고객의 니즈에 적극적으로 부응해 나갈 계획이다. 건설사, 건축설계사무소, 주방가구메이커 등을 통한 프로젝트 영업과 인테리어 전문점을 통한 시판 영업을 병행하고 있다.
우진 스테인리스 금속타일은 국내 최초로 특허(제100767415호)를 획득했고, 현재 전문 대리점을 모집 중이다. 031-411-4858

 

 
 
세유특강 스테인리스 전사타일
세유특강은 마그네슘 보드에 승화전사한 스테인리스 시트를 성형하여 생산하다. 전사하기 전 전사가 잘 되게 하기 위한 스테인리스 표면 특수 처리와 전사 한 후 벗겨짐을 방지하기 위한 표면 특수 코팅 기술이 포인트다.
세유특강은 승화전사기법으로 N.C.S.T(New Color Stainless Technology), 컬러 스테인리스 사진, 스테인리스 보드타일 등 다양한 마감재를 생산하고 있다.
N.C.S.T(New Color Stainless Technology)는 자사 N.S.P(내지문 기능이 있는 스테인리스)의 장점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다양한 색상과 광택, 홀러그램, 그래픽 드을 사용할 수 있어 다양한 디자인 연출이 가능하다.
컬러 스테인리스 사진은 기존의 종이 인화지가 아닌 스테인리스 스틸에 직접 인화하는 방식으로 제조한다. 일반사진과 같은 뛰어난 사실감과 함께 수명은 영구적이어서 보전이 가능하다. 고급스러운 금속질감을 느끼면서 색과 이미지 왜곡 없이 고급스러운 컬러 스테인리스 사진을 얻을 수 있다. 오염방지 코팅 처리로 오염을 방지하고 내스크래치성을 강화하여 처음의 미려함과 청결함을 오래도록 유지할 수 있다.
스테인리스 보드타일은 대리석 문양과 다양한 패턴, 시진 이미지, 홀로그램, 펄 질감 등을 연출할 수 있다. 완벽한 내식성을 가지고 있어 습기가 많은 욕실, 수영장, 지하 공간 등 원하는 공간 어디든지 사용이 가능하다. 단 1개의 주문도 제작이 가능하고 모양이나 크기는 물론 어떠한 디자인이나 그림도 표현이 가능하다. 기존 세라믹 타일에 포인트로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깨어짐이 없고, 무게가 세라믹타일 대비 7%에 불과해 건물의 하중을 대폭 줄일 수 있다. 시공은 기존 타일이나 석재 시공과 비슷한데, 하중이 적은 만큼 접착제 양을 줄일 수 있어 경제적이다.
작년 10월 제품을 출시한 이 제품은 ‘2008 DUBAI THE BIG5’와 ‘2009경향하우징페어’에 출품,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현재 실내공사 전문 업체 및 인테리어점을 대상으로 영업을 전개하고 있고, 두바이 출품 결과 해외에서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어 수출도 진행할 예정이다. seyusteel.com

 

 

해원MSC ‘에코틸’
해원MSC는 순천시 서면공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1996년 설립된 모회사 해원ST를 기반으로 2003년 설립된 중견철강기업이다. 자동차, 엘리베이터, 주방가구, 방화문 등의 건축 내외장재로 활용되는 접합강판을 제조한다. 용융아연도금강판, 제진강판, 접합강판 등이 해원MSC의 주력 제품이며, 열연코일가공에서 칼라강판 생산라인 및 금속표면처리 완제품 출하까지 일괄 생산체제를 구축하였다.
해원엠에스씨(주)는 2008년 하반기 다년간의 R&D와 세계적인 철강기업 미국 MSC와의 제휴를 통해 세계 최초의 친환경 철강 신소재인 ‘에코틸’을 개발했다.
에코틸은 Environment+Economy+Steel의 합성어로 만들어진 이름이다. 두 장의 강판 사이에 점탄성(粘彈性)수지를 적층시킨 강판으로써 강판에 가해지는 외부로부터의 진동에너지를 동 점탄성 수지가 흡수하여 높은 제진 및 방음 특성을 보이는 강판이다.
두 장의 강판은 서로 동종 소재가 될 수 도 있고 다른 소재를 이용하여 접합할 수 도 있는데 동종 판을 이용할 경우 ‘제진강판’이라 명명하였고 이종판을 접합하여 이용할 경우 ‘에코틸’이라고 사용하고 있다.
에코틸은 기본적으로 두 강판 사이에 점탄성 수지가 들어감으로써 소음 및 진동을 감소시켰으며 열에너지 파장을 막아줌으로써 단열의 효과까지 가지고 있다. 또한 상부 판재(주로 구리(Cu), 스테인레스(STS) 등) 선택에 따라 미적인 색상의 구현이 가능하고 상부판재에 에칭, 그라인딩, 프레스 등의 후처리 공정을 통해 다양한 무늬를 표현할 수 있어 디자인적인 측면에서 장점이 많다. 또 서로 다른 재료를 접합함에 따라 수요처에서 요구하는 물성을 만족시키며 제품의 가격을 절감할 수도 있다.
예를 들면 고가의 판재(예 : 구리 등)를 박판 형태로 상부판재로 사용하고 상대적으로 저가의 강판(예 : 용융아연도금강판 등)을 하부강판으로 사용하면 전체가 상부판재 재질인 경우에 비해 제품가격을 절감할 수 있다.
에코틸은 사용처에 제한이 없는 제품이다. 기존 스테인리스나 동소재가 적용되었던 모든 부분에 적용 될 수 있고 또한 강도가 높아지면서 금속소재로써는 연성이었던 동이 적용되기 힘든 부분에까지 적용할 수 있는 품목이다.
특히 가공성이 뛰어나 자동차, 방화문, 창호, 경량칸막이, 인테리어 마감재 등 적용영역이 매우 넓고, 뿐만 아니라 선박, 가전제품 등 전 산업분야에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으며 가격경쟁력도 뛰어나 미래성장 잠재력까지 매우 높다고 인정되고 있다.
‘에코틸’은 많은 부분에서 이용 가능한 소재이지만 건축자재와 가전, 자동차, 조선기자재 품목으로 영업을 집중하고 있다. ‘에코틸’이란 이름을 확실히 자리매김하기 위하여 한정된 품목에 집중하고 있는 것이다.
건축자재 분야는 품목별 영업팀을 구성 진행 중이다. 건축외장재, 건축내장재, 지붕재, 엘리베이터, 프레임·창호, 방화문, 씽크볼 등의 품목을 지정하여 집중하고 있다.
에코틸은 신소재이기에 품질을 엄격히 관리하고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현재 거래 계약이 채결되기 전에 각 영업팀들과 품질팀에 의한 제품 품질 준수와 납품 공정과정을 까다롭게 관리하고 있다.

 

www.hwmsc.com

 

 

대진디에스피 이녹스타
이녹스타는 대진디에스피가 축적된 표면처리 기술과 친환경 나노 기술을 집약해 만든 인테리어 내벽 타일이다.
이녹스타(INOXTA)는 첨단 고진공 아트이온 도막기술 적용과 내부식성, 내사성이 강하고 변색이 없다. 기본 질감과 기본 색상의 조합을 통한 다양한 색상 표현과 질감 표현이 가능하다.
최신 유기-무기 하이브리드 기술을 응용한 복합기능성코팅시스템으로 항균, 방오, 내지문 기능이 우수하다.
다양한 타입의 규격과 패턴, 색상의 조합을 통해 무한한 디자인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 제품이 가벼워 시공성이 우수하고 경제적인 한편, 연성이 뛰어나 곡면, L자, ㄷ자 등 다양한 가공이 가능하다.
표면재와 배면재 간의 접착강도가 뛰어나며, 엠보싱 형태 배면재의 완충 역할을 통해 부착강도 및 평활도 확보가 용이하다. 별도의 구조물이나 보강재 없이 친환경 접착제를 이용한 건식시공이 가능하고, 리모델링 시에도 기존 철거 없이 가능하여 공기와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부분적인 보수와 교체도 가능하며, 우수한 표면코팅 시스템으로 유지관리가 용이하다. 100% 가까운 재활용을 통해 원소재 및 에너지로 재생산이 가능하며, 생애주기 동안 제품의 환경 영향을 최소화했다.

www.daejinds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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