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BIF보루네오, 프리미엄 예술가구 ‘예인2’
[Preview]BIF보루네오, 프리미엄 예술가구 ‘예인2’
  • 이보경 기자
  • 승인 2010.03.05 11: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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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보루네오, 프리미엄 예술가구 ‘예인2’
동양적 감성 살려 Good Design 수상

 

 

 

 
BIF보루네오가 ‘Good Design’ 마크를 선정 받은 예술가구 ‘예인2’ 시리즈를 소개했다.
굿디자인은 한국디자인진흥원(KIDP) 주관하고 지식경제부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제품의 품질 뿐 아니라 디자인의 경쟁력을 인정하여 수여하는 상이다. ‘예인2’는 한국디자인진흥원 원장상을 수상해 디자인의 혁신성을 더욱 인정받은 제품이다.
BIF보루네오 디자이너는 “이번을 기회로 더욱더 고객의 생활 속에 파고들어 니즈를 충족시키는 실용적인 디자인 개발과 함께 세계 속에서도 디자인으로 경쟁력을 인정받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BIF보루네오의 가구디자인연구소는 매 시즌마다 디자이너들의 해외 연수, 유명 가구박람회 관람 등을 통해 세계 가구디자인 트렌드를 분석하고, 국내의 가구디자인 트렌드를 리드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예인2’는 필묵의 새로운 장을 개척한 허회태 작가의 이모그래피를 모티브로 디자인 한 가구다. 작년 11월 예술의 전당에서 개최된 ‘허회태 書畵刻 예술 47년 전시회’에 출품하며 런칭한 바 있는 ‘예인’은 BIF보루네오가 쌓아온 예술적 감성을 집약시킨 예술 가구다.

 

한국 고유의 정취 담은 가구

 

 

 

 

예인2 시리즈의 콘셉트는 ‘가구와 예술, 동양적 감성과의 만남’이다. 현대 가구들이 주로 유럽이나 미국 트렌드에 의존하는 경향에서 벋어나 한국 고유의 정취를 지닌 가구를 만들고자 한 것이다. 이에 한국의 전통 서체 느낌을 현대화한 패턴을 적용, 실내 공간에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담았다. 특히 동양의 기운이 느껴지는 터치감 있는 선과 여백의 미 등을 잘 표현하고 있다. 메인 테마로 사용되고 있는 검은 필묵의 느낌은 서(書)와 화(畵)를 접목, 글자를 회화적으로 표현했다.
이 제품은 인위적인 장식을 배제하고 간결함, 여백, 자연, 흑백 주조 모노톤으로 동양적이면서도 현대적인 담백한 스타일로 연출됐다. 미니멀한 콘셉트이지만 미니멀리즘의 차가운 이미지를 없애고 동양적인 느낌을 담은 것이다. 주요 소재는 MDF, 진주자개, 오크무늬목, 실크인쇄다.
도어 및 서랍 앞판 등 제품의 전면부는 진주자개를 2mm간격으로 끊어 붙이는 방식으로 마감됐으며, 4~5회 투명 도장으로 깊이 감을 살렸다. 코팅 막 속에는 실크인쇄를 통한 삽입기법으로 마감해 Quality를 높였다.
조형상 특징은 전통 자개장의 생산기법을 응용, 현대적인 디자인과 접목 시도했다. 진주자개의 우아하고 깊이 있는 펄 감과 끊음질로 인한 오묘한 색변화를 담아냈으며, 화이트와 블랙오크 무늬목의 세련된 조화와 최고급 하드웨어 및 액세서리 적용으로 품격을 높였다. 또, 서예계의 대가 무산 허회태 선생의 이모그라피 작품을 적용(‘천사의 해후’, ‘탄성’)했다. 핸드리스 타입의 구조를 지닌 이 제품은 일반적인 가구가 아닌 하나의 작품으로서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이밖에도, 사용 및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기능성도 더해졌다. 옷장 문짝 열고 닫을 때 소리 없이 부드럽게 닫히는 댐핑기능 힌지와 문짝을 열고 닫을 때 자동으로 켜지는 LED조명 힌지를 적용했다. 많은 양의 넥타이를 손쉽게 수납할 수 있는 전동 타이 걸이와 제습, 탈취, 방충 기능의 전자식 제습기는 고객의 편의를 돕는다.
또, 소리 없이 부드럽게 자동으로 닫히는 댐핑기능(SELF CLOSING) 서랍런너와 귀중품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빌트인 디지털 금고도 갖추고 있어 최신의 기능을 갖춘 제품이라 할 수 있다.
‘예인2’의 빼놓을 수 없는 특징 중 하나는 환경 친화적인 가구라는 점이다. 대부분의 새 가구들이 화학적인 도료를 사용하여 새 가구를 구입 시 일정기간 동안 그 도료냄새로 인해 각종 유해 환경에 노출된다.
하지만 ‘예인2는’ 그 화학적인 냄새를 없애기 위해 우리의 전통가구에 도료로 주로 사용되던 옻나무(Anacardiaceae) 도료를 응용했다. 옻에서 우루시올(Urushiol)을 100% 정제하는 방법을 개발해 기존 우레탄계열 도료와 혼합하여 사용한 것이다.
이 도료를 사용함으로 인해 새가구 냄새는 물론 99.9%의 우수한 항균력과 인체에 유해한 전자파 차폐흡수, 인체에 유익한 원적외선 방출, 방수, 방열, 방청 등 다양하고 뛰어난 제품력을 갖췄다.
옻 도장은 옷장 내부 몸통에 적용됐다. 항상 밀폐된 공간인 옷장 내부는 옷, 침구 등을 수납하는 공간으로 그 어느 부분보다 친환경성이 요구되는 부분이기 때문이다.
한편, ‘예인2’는 전통자개가구의 생산기법을 이용한 제품으로 높은 원자재 단가(진주자개)와 가공비로 인한 최고급 제품이기 때문에 명품의 가치를 지닌 한정 생산 제품으로 유통될 예정이다.


032-420-8615 / www.bi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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