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Living Special]09년 아이템별 디자인 트렌드 - 강화마루
[The Living Special]09년 아이템별 디자인 트렌드 - 강화마루
  • 백선욱 기자
  • 승인 2009.01.09 17: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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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년 아이템별 디자인 트렌드
가구, 주방가구, 벽지, 강화마루, PVC 륨 바닥재, 욕실

 

2009년에도 인테리어 업계는 쉽게 위기를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경제전문가들은 2009년 경기를 IMF사태가 발생했던 1998년 -6.9% 성장 이래 가장 낮은 수준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2009년은 금융위기에 이은 실질소비위축이 최소 2~3년간 지속되어 장기적으로
경기가 침체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10대 건설사의 2008년 분양률은 연초 목표 대비 60% 수준에 그치고 있고,
2009년에는 더욱 낮아질 전망이다. 부동산 경기 활성을 위해 정부가 급하게 각종 규제 완화와
감세조치를 취하고 있지만 시장은 미동도 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는 법. 불황 속에서도 소비경향과 디자인 트렌드를
잘 분석하여 지혜롭게 판매 전략을 수립한다면 오히려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도 있지 않을까?

 

■ 2009 가구시장과 디자인 트렌드 _ 한샘

■ 벽지는 내추럴 모던을 기본으로 클래식 스타일이 컴백할 듯 _ DSG대동벽지

■ 2009 강화마루 디자인트렌드 _ 동화자연마루

■ 09년은 PVC 륨 바닥재가 재도약할 수 있는 기회 _ LG화학

■ 전문가가 제안하는 10가지 Bathroom Trend _ 아메리칸스탠다드코리아

 

 

 

2009년 강화마루 디자인 트렌드
마음을 안정시키는 컬러와 패턴에 주목

 

전 세계적인 경기 침체, 환경문제, 자원문제와 최근의 건강을 위협하는 식품 파동에 정수기의 대장균 파동까지 이제는 마실 물도 제대로 믿고 마실 수 없는 시대가 왔다. 이에, 불안정하고 부정적인 현상들에 대해 복잡하게 고민에 빠지는 것보다는 단순하고 정제된, 순수하고 본질적인 것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분위기가 형성된다. 다가올 미래에 낙관적인 상황을 기대하며, 외로움과 우울함을 달래줄 소박한 유목민의 감성으로 쉼과 여유를 갈구한다. 이러한 분위기는 바닥재에도 영향을 주어 2009년에는 마음을 안정시키는 컬러와 패턴이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견된다. 
 

 
Peaceful Simple
2009년 바닥재 트렌드는 크게 2가지, 심플 & 내츄럴 스타일로 대표된다.
주목할 첫 번째 Peaceful Simple은 북유럽 감성의 절제된 세련미, 모던하고 우아한 스타일의 디자인으로 단순하고 본질적인 것을 통해 정신적 안정을 추구하는 테마이다. 
라이트에서 미드-라이트까지의 부드러운 목무늬 칼라들,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내추럴-뉴트럴 계열의 칼라, 창백하고 미묘한 톤의 아이보리, 채도가 낮지만 따뜻한 분위기의 중성적인 웜그레이 컬러의 사용이 부각된다.
화이트 컬러의 경우, 마루 제품 수요가 급속하게 늘어난 올 해에 비해 그 인기는 수그러들겠지만 꾸준히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단, 깔끔하고 순수한 분위기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어 로맨틱하고 우아한 스타일로 발전할 것이다. 2008년에 유행한 Oak, Pine수종의 화이트-워시 외에도 완전히 순백색의 패턴 등 다양한 수종의 화이트 톤 패턴들의 수요가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레인에 있어서는 단순하고, 무늬결이 화려하지 않은 부드럽고 유연한 텍스쳐를 기본으로 하는 디자인들이 등장할 것이다. 엠보감이 없는 메이플, 우아한 비취, 에쉬의 강세와 함
 
께 좁거나 곧은결의 노체, 소프트하고 시원한 그레인의 월넛도 트렌드이다.
특히, 2008년 국내외 메인 수종이었던 Oak는 지난해와 같이 트랜디한 수종으로 꼽히고 있다. 캐쥬얼한 밝은 컬러의 섬세한 그레인과 더불어 고전적인 따뜻한 브라운 톤의 올오버 디자인의 오크가 깔끔하고 모던한 느낌의 형태로 나타날 것이다.

 

 
Return to Nature
그 두 번째 테마인 ‘Return to Nature’은 바닥재에 자연에서 느껴지는 컬러와 질감을 접목시키는 것으로 힘든 일상을 마치고 돌아온 도시인들에게 휴식과 마음의 안정을 주는 컨셉이다. 편안한 크림 화이트, 다크한 쵸코 브라운, 무광의 뿌연 느낌의 칼라, 자연의 느낌이 살아있는 워싱 가공한 칼라, 풍부하고 깊이감 있는 칼라, 차분하고 친숙한 칼라 톤들이 공간에 소박하고 편안한 안식처를 제공한다. 수종은 나무의 결을 가공 없이 그대로 살려 내츄럴한 멋을 최대한 살리는 오크와 월넛이 대표적이다. 컨추리하고 빈티지적인 그레인, 핸드 드로잉(화이트 페인트 칠)한 듯한 패턴들이 다양하게 나타나며 이러한 핸드 메이드적인 감성에 투박하면서도 자연스러움이 돋보이는 패턴과 텍스쳐가 내추럴 스타일을 완성시킨다. 
또한, 상업공간을 중심으로 재생한 듯 낡고 바랜듯한(Aged Wood), 에스닉한 악센트의 디자인이 선보이며 특히, 스톤 & 메탈 느낌의 인더스트리얼 패턴들이 내츄럴 트렌드와 발맞추어 자연스런 브라운 색상이나 또는 그레이, 골드, 쿠퍼 칼라로 등장할 것이다.
이에 동화자연마루에서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대표적인 디자인을 2009년 크로젠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트랜디 컬러인 한 톤 다운된 은은한 웜-그레이 컬러의 오크 패턴(패턴명 미정)은 편안한 마사 위주의 그레인이 기품 있고 고급스러운 실내 코디네이션을 가능하게 하며 화이트 & 블랙컬러의 인테리어에도 조화로운 매칭을 이루는 패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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