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VIEW](주)위데코크린 염상필 대표
[INTERVIEW](주)위데코크린 염상필 대표
  • 이보경 기자
  • 승인 2009.01.10 10: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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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데코크린 염상필 대표
실내공기질 분야에도 명품이 있다
‘KAIST’가 인정한 건강한 실내 공간 창조 전문 기업

 

 


초등 저학년 30%가 아토피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화학물질 사용량이 점차적으로 크게 증가하였다. 1945년에는 화학물질이 연간 45만 톤 생산되었으나 1987년에는 생산량이 1억3천만 톤으로 약 300배가 증가하였다. 이 기간 중에 의사들은 특이한 현상들을 발견하였는데, 이것이 오늘 날 ‘새집증후군’으로 알려진 환경성 질환이다. 1945년에는 이러한 증상이 전혀 거론되지 않았으나 1987년 이후로는 인구의 15%가 이러한 증상을 인체에 크고 작게 안고 살게 된 것이다. 
화학물질의 생산과 소비는 아직도 증가하고 있다. 좀 더 편리하고 좀 더 아름답고 좀 더 현대적인 건물과 실내를 만들기 위하여 화학물질은 계속 개발되고 생산되고 사용되고 그리고 진화되고 있다. 눈으로 보기에 좋게 하기 위한 디자인의 경쟁적 추구는 원목의 우둔함과 황토의 촌스러움이 현대생활에 안 어울리고 불편한 것으로 느껴지게 만들어버렸다. 이로 인해 새집증후군성 질환도 함께 증가하여 현재 유치원과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 중 약 30%가 아토피 증상으로 고생을 하고 있다. 이에 따른 경제적 손실과 행복의 박탈감은 계량화 할 수도 없을 정도이다.
편리성과 디자인만으로 평가하고 선택되는 잣대는 이제 재고되어야 한다. 건강이 뒷받침되지 않는 창조와 아름다움은 행복이 아닌 불행으로 되돌아오고 있다. 나와 나의 가족이 건강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은 행복의 기초적 조건일 것이다. 먹고 자고 숨 쉬고 일하는 기본생활에 위험요소가 없는 그런 건강한 환경을 만들어야 할 것이다.

 

건강한 실내 공간 창조 전문기업, 위데코크린
위데코크린은 ‘실내공기질(Indoor Air Quality) 개선이 현대인 건강관리의 최우선이다’라는 신념과 우리나라 실내주거환경에 대한 심각한 문제의식 아래, 집과 사무실의 실내환경을 정화하는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해 땀 흘리고 있는 ‘건강한 실내공간 창조 전문기업’이다.
위데코크린은 2006년에 카이스트 브랜드를 획득한 검증된 새집증후군 처리기술과 처리제들을 위시하여 작년(2008년)에는 피톤치드가 오랫동안 방출되는 기능성 천연벽지를 개발해 거기에 대해서도 카이스트 브랜드를 획득하는 등 청정실내공간 창조를 위한 다양하고 탁월한 솔루션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처럼 위데코크린은 효과가 우수한 기술과 제품, 지속적인 연구개발 노력을 통해 대한민국건설문화 대상과 대한민국친환경건축자재 대상(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친환경실내공간에 대한 투철한 신념과 항상 한발 앞서가는 노력에 신뢰가 진하게 묻어나는 믿음직한 환경기업이다.

 

 
 
피톤치드 천연벽지 ‘카이스트 천연벽지’
위데코크린의 ‘카이스트 천연벽지’는 기존 일반 PVC벽지(실크벽지)와 많은 차이점이 있다. 기존 일반 PVC벽지가 종이 위를 가소제(환경호르몬성 물질)가 들어있는 PVC로 코팅을 하고 그 표면에 유기용제로 디자인을 인쇄하여 제품을 만드는데 비해 ‘카이스트 천연벽지’는 종이 위에 소나무 목분, 편백나무 목분, 황토, 일라이트, 토르말린과 같은 자연산 천연소재를 도포하고 특히 메조(meso) 기공이 잘 발달된 다공성 무기 입자에 식물의 피톤치드(phytoncide)를 담아 천연벽지 중간층에 고르게 도포함으로서 피톤치드 방출량을 제어하여 천연벽지의 피톤치드(산림욕 성분) 방출 특성을 더욱 개선한 제품이다.
천연소재를 다량 첨가하고 목분을 현장에서 즉시 제조해 사용하여 품질이 더욱 우수하며, 2~3년간 피톤치드를 지속적으로 발산할 수 있다. 이런 자연의 힘을 지닌 ‘카이스트 천연벽지’에 대해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실험한 결과 포름알데히드와 암모니아 탈취률이 각각 86.6%, 91.7%, 원적외선 방사율이 91.4%, 향균성이 99.9%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화재 시에도 일반 종이나 나무가 타는 것과 같은 편안한 냄새의 흰색 연기가 발생하고 재도 하얀색의 완전한 재가 남아 유독가스가 발생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최초 환경시민단체 입회하에 새집증후군 처리효과 입증
 위데코크린이 제공하는 ‘KAIST 새집증후군 처리공법’은 물리적 메커니즘과 화학적 메커니즘의 기술을 과학적으로 통합하여 탄생한 신기술로서 국내 최초로 환경시민단체 입회하의 국가공인 검사기관을 통한 현장 테스트를 통해 그 처리효과를 완벽히 입증한 탁월한 새집증후군 처리 전문기술이다.
이러한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위데코크린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의 엄격한 심의를 거쳐 ‘KAIST(카이스트)’를 브랜드로 사용할 수 있는 공식적인 인증을 획득하였다. 또한 이러한 앞선 기술력을 토대로 한걸음 더 나아가, 고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새집증후군 예방 솔루션의 선택 스펙트럼을 제공하기 위해, 회사 자체의 엄격한 자체 검증기준과 친환경 실내공기질(Indoor Air Quality) 관리 시스템에 기초해, ‘카이스트 천연벽지’를 필두로 한 친환경 내장마감 건축자재의 개발 및 공급과, 전문가 집단의 컨설팅과 컨텐츠를 종합한 친환경 인테리어 시공 서비스를 제공해 호평을 받고 있다.
‘실내공기질 개선이 현대인 건강관리의 최우선이다’라는 확고한 믿음을 바탕으로 사랑하는 사람에게 소중하게 준비한 선물을 선사하는 그 기쁨과 그 뿌듯한 마음으로 고객들에게 KAIST 새집증후군 처리공법과 친환경 내장 마감재 및 친환경 인테리어의 시공을 자신 있게 권하는 위데코크린을 통해 우리나라의 모든 실내공간이 실내공기질 걱정이 없는 건강공간으로 태어나게 될 것이 기대된다.

 

 
‘카이스트’ 브랜드의 의미
기업의 기술과 제품에 대해 한국과학기술원(KAIST) 각 부문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에서 KAIST의 그간의 학문적 업적과 이미지에 부합하는 수준의 기술적 탁월성 여부를 심의해 그 기준을 통과한 기업에게는 ‘KAIST(카이스트)’를 브랜드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브랜드 파워가 약한 기술기업이 활발한 마케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1999년에 처음 시작된 이 제도는, 2002년 12월 16일 KAIST와 중소기업청이 공동으로 중소기업제품의 품질 향상과 신제품 개발지원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KAIST 브랜드 육성·지원사업’으로 추진하면서 한 단계 도약을 하는 계기가 되었고, 그 후 2003년과 2004년의 공동진행결과를 평가해 2005년부터는 KAIST의 독자적인 사업으로 공고히 자리매김하게 되면서 그 가치와 위상이 더욱 높아졌다.
새집증후군 처리 기술분야에서는 위데코크린이 최초로 한국과학기술원의 엄격한 평가를 통과해 ‘KAIST 새집증후군 공법’, ‘KAIST 알파1 처리제’ 그리고 ‘KAIST 알파2 처리제’를 2006년에 시장에 내놓게 되었고 그 후 1년이 넘는 기간 동안의 추가심사를 통해 2008년에는 회사의 기술력이 종합적으로 접목된 기능성 천연벽지에 대해서도 카이스트 브랜드를 독점적으로 인증 받아,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민건강과 친환경 생활공간 창조를 위해 달려온 위데코크린의 그간의 노력과 기술적 전문성을 인정받게 되었다. 

 

B2B, B2C 등 ‘카이스트 천연벽지’ 판로 확충
‘카이스트 천연벽지’는 자연건강벽지, 소나무건강벽지, 향나무벽지, 편백나무건강벽지, 녹차벽지, 편백나무공부방벽지, 편백나무토르말린벽지 등 용도와 특징에 따라 다양한 제품 카테고리를 형성하고 있다.
벽지가 품질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디자인도 요구되는 중요한 내장 마감재인 만큼 디자인 개발도 한창이다. 포인트 벽지의 경우, 디자인 전문 업체와 제휴하여 현장과 고객의 요구에 따라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도록 100여 가지 패턴을 개발해 놓고 있다. 
위데코크린의 ‘카이스트 천연벽지’는 판로확충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입소문을 통해 온라인상에서 주로 판매되었지만, 앞으로는 인테리어사와 건설사를 통한 B2B 영업과 함께 친환경 유기농 매장, 친환경 동호회 등 다양한 판로를 통해 적극적으로 시장을 개척해 나갈 계획이다. 
 

 
2011년부터 친환경인증 HB마크 ‘일반I’과 ‘일반II’ 사용금지
작년 말에 환경부에서는 사용제한 건축자재에 대한 로드맵을 발표하였다〔다중이용시설등의실내공기질관리법 시행규칙 제10조1항 별표 5(개정 2008.10.10)〕. 그 내용에 따르면 2011년부터 친환경인증 HB마크의 일반I ( )과  일반II ( )은 사용금지가 된다. 2003년부터 시행한 일본에 비하면 8년 늦지만, 그래도 시행을 하게 된 것이 무척 다행이다. 일본에서 2003년에 이 법이 시행되고 난 후에 일본의 실내공기질이 획기적으로 좋아 진 사례를 감안한다면, 우리나라도 2011년부터는 동일한 효과가 나오지 않을까 기대한다.
이 로드맵에 맞추려면 현재의 친환경자재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어야 한다. 기준에 맞지 않는 친환경 건축자재는 시장에서 퇴출되어야 하며 품질관리를 다하지 못하는 건설회사나 인테리어업체도 소비자의 고발을 감수하여야 한다.
한 가지 미진한 것이 있다면 우리나라의 그 로드맵이 일본만큼 완벽하지 못하다는 것이다. 일본은 사용가능 친환경자재라도 각각에 등급을 매겨 세부등급에 따라서 사용제한을 가하고 있다. 우리는 아직 이 수준까지는 발전을 하지 못하였지만 지금부터라도 이 사용제한에 대하여 준비를 하여야 할 것이다.
또한 그런 제도를 뒷받침하는 평가시스템과 사후관리체계에 대한 문제도 많이 제기되고 있다. 시료와 측정의 정확성과 공정성, 그리고 그러한 친환경적인 품질로 소비자에게 지속적으로 공급되도록 품질을 관리하고 통제하는 총체적 사후관리체계에 있어서 매우 취약한 구조가 지적이 되고 있는 것이다.
그렇지만 뜨거운 국민들의 관심과 업계 및 정부의 노력이 병행되고 있는 만큼 이러한 친환경 건축자재에 대한 인식과 신뢰가 조속히 안착될 것을 믿고 기대한다.
 
디자인과 건강 동시에 만족하는 인테리어 자재 목표
지금까지 실내건축자재에 대해서는 이분법적으로 생각해 온 측면이 있었다. 하나의 축은 디자인이다. 모양과 색깔과 편리성에 중점을 두고 시장에서 제품 차별화의 핵심요소로 사용되었다. 다른 하나의 축은 건강이다. 원목, 황토, 숯과 같은 천연재료들이 가지고 있는 장점 요소이다. 이 양 축이 서로 별개로 생각되고 사용되었다. 원목은 그 투박함으로 그리고 황토는 그 촌스러움으로 아름다운 디자인과는 별개인 것처럼 다뤄져 온 것이다. 반면, 디자인은 그 황홀한 자태 뒤로 건강을 희생시키기 일쑤였다. 그래서 고객은 선택을 강요 받아왔으나 이제는 급격히 바뀐 고객의 니즈가 등장하였다. 둘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디자인과 건강을 동시에 만족시켜야 하는 것이다.
위데코크린은 이러한 패러다임의 변화에 선도적 역할을 할 계획이다. 건강에 대한 전문성과 그리고 브랜드를 디자인과 접목을 하는 사업을 할 계획이다. 현대인들과 새롭게 사회의 주역이 되는 세대들의 가족건강을 지켜주고 다양한 디자인 감성을 채워주기 위한 노력을 계속 경주할 계획이다.
마케팅의 범위에 있어서도 국내는 물론 동남아시아와 중동처럼 실내공기질에 대한 관심이 점차로 뜨거워져가는 시장에 새집증후군 처리공법, 천연벽지, 천연페인트, 천연 접착제 등과 같은 필수적인 재료와 서비스를 계속 개발하고 소개해 실내공기질 분야의 명품기업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이다. www.cre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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