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cus] KCC, 가정용 ‘안전 바닥재’ 숲 청아람, 숲 소리향 출시
[focus] KCC, 가정용 ‘안전 바닥재’ 숲 청아람, 숲 소리향 출시
  • 백선욱 기자
  • 승인 2017.03.09 09: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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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안전, 논슬립, 고충격흡수, 유해물질 제로 등 기능성 갖춰

 

KCC가 가정용 바닥재에 4가지 안전 성능을 강화한 가정용 ‘안전 바닥재’ 신제품 2종을 출시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두께 2.5mm의 ‘KCC 숲 청아람’ 제품과 3.0mm의 ‘KCC 숲 소리향’ 제품으로, 기존 모델을 완전히 리뉴얼해 사용자의 안전을 배려한 화재안전, 논슬립, 고충격흡수, 유해물질 제로 등 4가지 고기능성을 구현할뿐더러 디자인도 새롭게 적용되었다. 가정용 바닥재에 ‘안전’에 대한 이슈를 적용해 상품화한 것은 KCC가 처음이다.
최근 가정 내 안전사고가 해마다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어린이, 고령자 등이 함께 생활하는 공간의 바닥재에 ‘안전’에 대한 니즈가 증가하고 있다. KCC는 이 점에 주목해 바닥재 연구개발에 착수했으며 지난 1월 신제품을 출시하게 되었다.
KCC 숲 청아람과 소리향은 KCC 중앙연구소와 바닥재를 생산하는 아산공장의 연구개발팀의 안전한 바닥재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노력의 결과로 출시되었다. 바닥재의 최상층에 KCC만의 특수 논슬립 UV 코팅을 적용해 미끄럼 저항 기능을 강화했는데, 한국건자재성능연구원의 시험 결과, KCC 숲 신제품의 미끄럼저항계수는 1.08로, 마루(0.74)대비 논슬립 기능이 우수한 것으로 입증되었다(물기가 있는 습윤 상태 기준). 또한 이 UV 코팅층은 편백나무 오일을 함유하고 있어 인체에 이로운 천연 피톤치드가 발생되는데, 이는 KCC PVC바닥재 브랜드인 ‘KCC 숲’ 시리즈 전 제품에 모두 적용되어 있다.
또한 가장 아래층에 위치한 간지층과 고탄력 쿠션층에는 난연 재료를 첨가해 화재 발생 시 발화를 억제하고 불과 열이 쉽게 옮겨 붙지 않도록 하는 원료를 적용해 화재안전성능을 대폭 강화했다. KCC가 실제 지난해 공인연구기관(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FITI,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을 통해 테스트 한 결과에 따르면, 두 제품은 화염전파성, 연기밀도, 연기독성지수 등 3 가지 항목에서 ‘철도차량 화재성능 2등급 수준’을 만족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철도차량 화재성능 2등급 수준은 철도차량에 화재 발생 시 대피 가능한 안전한 시간 4분이 확보될 때 부여되는 화재 관련 등급이다.
충격흡수와 유해물질 제로는 KCC만의 독자적 생산 기술인 ‘듀얼(Dual) 공법’으로 구현했다. 바닥재를 만드는 두 가지 공법을 접목시킨 듀얼 공법을 사용해 하부층은 고탄력 쿠션층으로 보행 시 푹신하게 하고 표면층은 고강도 투명층을 적용해 표면 찍힘, 눌림, 긁힘 등에 강한 내구성을 확보했다. 또한 KCC만의 독창적인 제조 프로세스로 제품 생산 시 발포 공정에서 제품을 가열함으로써 인체에 유해한 물질인 포름알데히드 및 VOC(유기화합물) 등이 제거되어 안전하다.
이와 더불어 KCC 주거용 PVC바닥재 전 제품은 HB(Healthy Building Materials)마크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을 뿐더러 ‘아토피 안심마크’도 보유하고 있는 친환경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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