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ket now] 경동월드와이드, 습기에 강한 친환경 ‘경동 순마루’ 출시
[market now] 경동월드와이드, 습기에 강한 친환경 ‘경동 순마루’ 출시
  • 백선욱 기자
  • 승인 2017.02.06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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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능성 S-우드 적용, 내수성·열전도도·친환경성 탁월

 

경동나비엔, 경동에너지, 원진 등의 계열사 및 관계사인 경동월드와이드(이하 경동)에서 습기에 강한 친환경 강마루 ‘경동 순마루’를 출시했다.
경동은 건설 및 소재 분야에서 다년간 습득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경동 S-우드’라는 신소재를 개발했고, 경동 순마루는 이를 바탕재로 적용한 혁신적인 강마루다.
목재 온돌마루의 주요 하자원인은 수분에 있다. 바닥에서 올라오는 습기를 비롯해 욕실, 주방, 스팀청소기 등에서 발생된 수분은 마루를 썩게 하거나 곰팡이가 피고 변형되게 하는 원인이 된다. 경동 순마루는 수분흡수율이 2% 미만으로 낮아 건식용 화장실 바닥에도 쓰일 만큼 수분에 강하다.
또한 마루 종류에 따라서 겨울철 난방비는 차이가 많을 수 있다. MDF나 HDF 소재로 되어있는 강화마루는 현가식 시공으로 열전도도가 높지 않다. 접착시공을 많이 하는 합판 소재로 되어있는 일반 강마루보다도 경동 순마루는 3배 이상 우수한 열전도도를 갖고 있다. 초고압 연속 프레스 공정이 적용된 경동 순마루는 자체 Test 결과, 60℃ 난방의 동일 조건으로 바닥면 적용 시 합판 강마루 대비 약 6℃ 높은 온도를 나타냈다.
어린 자녀가 있는 주부들에게 건축자재를 고르는 일은 친환경이 최우선 고려사항이다. 경동 순마루는 대한아토피협회에서 아토피안심마크(KAA)를 획득했다. 또한 친환경 건축자재인증 최고 등급인 SE0 등급을 획득했고, 주 원료인 원목은 천연 숯의 기능과 유사한 음이온 방출량(112ION/CC), 곰팡이 저항성(100%), 항균성을 보유했다. 기타 원적외선 방사율 92.4%, 탈취성 97%, 내항균성 99.9%이다.
경동 순마루의 소재인 S-우드는 원목의 질감과 기능을 보전하면서도 원목의 단점을 극복하고 대체하는 소재로, 인도네시아 계열사를 통해 FSC인증 받은 천연 조림지에서 채취한 원목에 젖병에 사용되고 있는 친환경 폴리머를 첨가했다. 경동은 S-우드를 이용해 내장재로 주거 및 상업용 바닥재, 벽장재, 인테리어 도어 등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또 외장재로 데크재, 사이딩재, 지붕재, 구조재 등에 활용 가능하다.
한편, 경동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지난 1월 18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2017 The International Surface Event’에 참가했다. 이 전시회는 건축 인테리어 분야의 표면처리와 관련한 세계적인 글로벌 마켓이 펼쳐지는 무역 전시회다. TISE는 북미에서 가장 큰 바닥재 전시회이며, S-우드는 현지 메이저 공급사 및 리테일에게 새로운 소재로써 큰 호응을 얻었다. 높은 경쟁력을 갖춘 경동 순마루와 S-우드를 국제시장에 첫 선을 보인 경동은 북미시장을 시작으로 글로벌 마켓에 진출하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제품과 관련된 더욱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kdw.co.kr) 혹은 고객지원센터(031-738-5525)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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