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pany story] 고품격 건축 내외장재 생산·유통기업 메라톤
[company story] 고품격 건축 내외장재 생산·유통기업 메라톤
  • 백선욱 기자
  • 승인 2016.11.04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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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브랜드 ‘리네(Ri:NE)’ 선보이며 한 단계 더 도약

 

메라톤은 주품목인 HPL을 중심으로 강마루, 외장용 컴펙트, 큐비클 등 건축 내외장재를 생산·유통하는 업체다. 높은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관련 업계를 선도하고 있으며, 특히 강마루 부문에서는 연간 80만평 이상 생산하며, 국내 업체 중 가장 많은 양의 제품을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메라톤은 올해 더 높은 도약을 위해 고품격 건축 내외장재 통합 브랜드 ‘리네(Ri:NE)’를 새롭게 론칭했다. 시장과 각종 건축박람회 등을 통해 신규 브랜드가 소개되면서 론칭 초기부터 브랜드 인지도가 빠르게 높아지고 있으며, 이와 함께 새롭게 리뉴얼 된 제품들 역시 시장에서 호평을 자아내고 있다.

 

40년 역사를 자랑하는 국내 최대 HPL, 강마루 생산 업체
1978년 설립된 메라톤은 인천광역시 남동구 고잔동에 위치해 있으며, 공장과 사무실 면적 15,055㎡, 임직원수 250여명의 중견기업이다.
주품목은 HPL(High Pressure Laminate)과 HPL을 적용한 건축 내외장재 제품으로 세계 유수의 업체와 견줄 만한 기술력과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생산시설은 아시아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HPL을 응용한 제품 중에는 강마루, 외장용 컴팩트, 큐비클 등 수십종에 이르는 다양한 제품이 있고, 최근 들어 관심도가 높은 특수피니시 제품에서도 높은 평가와 인정을 받고 있다.
그 중에서도 특히 메라톤의 강마루는 업계에서 매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2008년 강마루 자체판매(쎈마루)를 시작했으며, 이전부터 오랜 시간 대기업 OEM 생산을 진행해왔다. 오랜 생산 노하우와 인지도를 바탕으로 품질 등 경쟁력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현재 메라톤은 연 80만평 이상의 강마루를 국내 시장에 공급, 국내 업체 중 가장 많은 양의 제품을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국내 주요거래처로는 삼성물산, GS건설, 롯데건설, 코오롱, LH공사, SH공사, 한샘, 퍼시스 등을 들 수 있다.
해외시장 공략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2003년부터 유럽시장과 미주시장의 적극적인 마케팅과 신제품 개발로 수출을 다변화해 연간 외형대비 수출비중을 40% 이상 점유하고 있고, 현재 미주와 남미, 러시아, 아프리카, 중동 등 세계 6대주에 걸쳐 32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연 수출 규모는 약 1500만 달러이며,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는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다.
보유하고 있는 인증도 다수다. 현재 메라톤은 환경부 E마크, 공기청정협회 HB마크 등 국내 친환경 인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CE, UL, FSC 등 해외인증도 다수 보유하고 있다.
메라톤 관계자는 “당사는 지금까지의 수준에 만족하지 않고 일류기업으로서의 위치를 지켜 나가기 위해 계속적인 품질개선과 신제품 개발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40년간 축적된 생산 노하우와 품질을 바탕으로 당사는 아시아 최고는 물론 나아가 21세기를 이끌어 가는 세계적인 초우량 기업으로 나날이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리네(Ri:NE)’ 브랜드 론칭, 세계적인 경쟁력 확보가 목표
메라톤은 올해 더 높은 도약을 위해 통합 브랜드 ‘리네(Ri:NE)’를 새롭게 론칭했다. 새로운 아이덴티티 구축과 변화를 통해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는 방침이다. 리네는 순 우리말 ‘끌리네’, ‘우리네’의 함축적 의미이며, ‘Reliable Interior+Noble Exterior(신뢰할 수 있는 프리미엄 인테리어+고귀한 익스테리어)’의 약자이다.
리네 브랜드의 선봉장은 강마루 ‘리네 강’이다. 리네 강은 자연미가 돋보이는 제품으로 보행감이 뛰어나며, HPL 적용으로 찍힘, 충격, 내마모성이 우수하고, 마루 옆면에 정밀하고 섬세한 V자 홈을 만들어 마루의 자연스러움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또한 친환경자재 최우수 등급이라는 점도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다.
메라톤은 리네 강에 이어 최근 강마루 신제품 ‘리네 터치’도 출시했다. 리네 터치는 특수피니싱 공법이 적용된 제품으로 나뭇결의 패턴을 그대로 따르는 표면 처리를 통해 바닥재의 질감을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 여기에 크랙과 휨, 내마모성 등의 변형과 난방 효율이 강화된 동시에 우수한 미감과 보행감을 선사해 기능과 디자인 모두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 또한 오크, 그레이, 화이트톤 등 패턴은 총 20가지로 다양한 컬러를 입힌 제품을 함께 구성해 선택의 폭을 크게 넓혔다.
메라톤에서는 그동안 수입에 의존하던 고밀도 목재패널도 선보이고 있다. 리네 HD-PANEL은 메라톤이 그동안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생산한 고밀도 목재패널로 건축 외장재뿐만 아니라 내장재 및 조경시설물, 어린이 놀이터, 가구재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가능하다. 또한 UV코팅처리를 통해 컬러변색에 대한 저항성을 높였고, 두께 및 생산 규격, 색상을 다양하게 생산해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킨 제품이다.
또 다른 브랜드 제품인 리네 COMPACT(컴팩트 판넬 큐비클)는 기존의 수분에 취약한 목재의 단점과 표면재 박리 등의 하자 요인을 방지한 제품으로 물성이 우수해 주로 화장실 칸막이에 적용되는 제품이다. 최근에는 컴팩트 판넬에 디자인을 입혀 그 활용이 확대되는 추세다.
메라톤 관계자는 “리네는 메라톤이 가진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우수한 제품만을 생산하고 시공하는 고품격 건축 내외장재 브랜드”라며 “리네는 몸과 마음이 편한 공간, 머물고 싶은 공간을 위해 고객의 입장에서 한번 더 생각한 제품 브랜드이며, 사람과 자연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을 기본으로 고객의 신뢰와 사랑을 받고 세계적인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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