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sit] (주)파워데코 코리아 대리점 ‘거북상사’ 변종흠 대표
[visit] (주)파워데코 코리아 대리점 ‘거북상사’ 변종흠 대표
  • 백선욱 기자
  • 승인 2016.10.06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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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발 앞선 경영마인드와 영업노하우로 성장세 이어갈 것

 

거북상사는 대구광역시(이하 대구) 서구에 위치한 파워데코 코리아 대리점이다. 건평 200평 규모의 작지 않은 규모를 자랑하며, 50여개의 파워데코 코리아 대리점 중 최상위권 대리점으로 대구 내에서 손꼽히는 탄탄한 건자재 유통 업체로 정평이 나있다. 진취적인 마인드를 바탕으로 끊임없는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이곳의 변종흠 대표를 만나 지금까지의 모습과 비전을 들어보았다.

 

SINCE 2007, 파워데코 제품과 함께 큰 성장세 이어가
변종흠 대표는 건자재 업계와 인연을 맺은 지 25년이 넘었다. 지난 1991년 한 벽지 대리점의 영업사원으로 업계에 발을 들인 그는, 2000년에는 본인 이름을 내걸고 건자재 유통 업체 거북상사를 새롭게 설립했다. 시작은 오랜 시간 경험을 쌓아온 벽지분야였다. FT벽지(구 거북벽지) 대리점으로 시작해, 이후 대동벽지 등 다양한 업체의 벽지를 유통했다. 그리고 그가 파워데코 코리아와 연을 맺은 건 2007년이다.
“거북상사는 벽지 대리점으로 시작했지만, 이후 자사를 벽지를 포함한 마루, PVC 바닥재 등 다양한 마감재를 취급하는 토털 건자재 유통업체로 성장시키고자 했습니다. 그렇게 한발 더 내디뎌서 만나게 된 게 파워데코 코리아입니다. 당시 이 지역에서 파워데코 강화마루의 인지도가 크게 높진 않았지만, 품질에 있어서는 수입 강화마루 중 최고라 자부할 정도로 독보적이었고, 그런 점에서 큰 매력을 느껴 파워데코 제품 유통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초반에는 고전을 했다고 그는 말한다. 마루에 대한 경험과 지식이 부족했고, 무엇보다 주 상권인 대구 지역이 보수적인 성격이 강해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 제품을 선호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런 문제는 오래가지 않았다. 시장에서는 강화마루에 대한 수요가 높았고, 많은 수입 강화마루가 시장에 선보여졌는데, 파워데코 제품은 그중에서 단연 눈에 띄었기 때문이다. 파워데코 강화마루는 하자가 없다시피 할 정도로 고품질을 자랑했고, 본사의 완벽한 재고관리로 인해 제품수급도 매우 빨랐다. 뛰어난 품질과 원활한 공급, 여기에 가격경쟁력도 우수해 대구 내에서 파워데코 제품에 대한 평가가 급속도로 좋아졌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파워데코 제품이 품질 좋은 수입 강화마루라는 이미지가 생겨나면서, 이 제품만을 찾는 업자들이 증가하기 시작했고, 호평으로 인해 영업에도 자신감이 생기면서 좋은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이 같은 결과는 비단 파워데코 제품의 장점 때문만은 아니다. 변종흠 대표의 영업노하우와 전략도 큰 몫을 했다. 변 대표는 1991년부터 대구에서만 건자재 영업을 해왔기 때문에 지역 상권의 특성을 누구보다 잘 알았고, 이에 따라 펼친 맞춤 공략이 주효했다. 특히 철저한 재고관리로 인한 원활하고 빠른 제품 공급이 큰 장점으로 부각되었으며, 신속하고 정확한 A/S도 거북상사의 돋보이는 점이다. 또한 사전 현장 체크, 철저한 준비로 인해 완벽한 시공을 추구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이에 더해 주말이나 밤낮없이 24시간 대응 준비를 하고 있는 그의 열정도 주목할 만한 점이다.

 

그로시안 헤링본 큰 호응, 본사 마인드 배울 점 많아
여기에 최근 차별화된 강화마루 신제품이 출시되면서, 시장 공략을 더욱 본격화하고 있다. 파워데코 본사에서 업계 최초로 헤링본 시공이 가능한 강화마루 ‘그로시안 헤링본’을 출시한 것. 그동안 헤링본 시공이 가능한 강마루, 원목마루는 시장에 선보여졌지만, 현재 시장에 헤링본 시공이 가능한 강화마루는 파워데코 제품이 유일하다. 이 제품은 그동안 제품의 차별성이 부족했던 강화마루 시장에 큰 자극을 주고 있으며, 실제로 반응도 상당히 좋다고 그는 말한다.
“최근 출시된 그로시안 헤링본은 업계에서 유일한 헤링본 시공 제품이라는 점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출시 초기이지만, 현장에서는 헤링본 시공 강마루보다 시공성이 우수하고, 하자율도 낮으며, 퀄리티가 뛰어나다는 평가가 주를 이루고 있으며, 여기에 가격경쟁력까지 높아 앞으로도 큰 기대가 되는 제품입니다.”
이번 신제품에 대해 만족도가 높다고 말하는 그는 이와 함께 본사의 마인드 역시 높게 평가했다. 10년 넘게 파워데코 코리아와 함께 하면서 많은 것을 벤치마킹했다고 그는 말한다.
“파워데코 코리아는 상생이란 무엇인가를 보여주는 모범적인 업체라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매출만을 중요시하지 않고, 관계를 더욱 중요시하는 업체로써,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바탕으로 대리점이 지속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습니다. 조금이라도 문제가 생기면, 빠르게 현장으로 달려와 조치를 취하는 등 본사의 대응력도 매우 뛰어나며, 이러한 본사의 모습을 보며 배운 점도 많습니다.”

 

건자재 전시장 오픈, 신개념 인테리어 카페로 키워나갈 것
이처럼 지속성장을 이뤄온 거북상사는 한층 더 성장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지난해 하반기 건자재 전시장을 새롭게 오픈한 것. 이 전시장에는 각종 마감재의 샘플뿐만 아니라 각 공간에 많은 제품들이 시공되어 있어 실제 제품의 분위기를 보다 쉽게 접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실제 소비자의 공간에 제품을 시공했을 때 어떤 느낌이 드는지를 바로 확인해볼 수 있는 시스템도 마련되어 있다.
“샘플북만으로 제품을 소개하기에는 사실 한계가 있습니다. 실제 시공된 공간을 보면 제품에 대한 이해도가 크게 올라가는데, 인테리어 업자, 전문가, 업계 관련자, 소비자 모두에게 제대로 된 제품을 보여주고 싶어 전시장을 오픈하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건자재를 소개하는 전시장 스타일의 모습이지만, 앞으로는 인테리어 카페 형식으로 누구든지 방문해서 차를 즐기며 자연스럽게 자재도 구경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갈 계획입니다.”
추후 이러한 형태의 매장 확대를 통해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이고, 이런 문화를 선도해 나가고 싶다는 변종흠 대표. 파워데코 코리아 최상위권 대리점의 대표로써도, 신개념 인테리어 카페의 대표로써도 그의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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