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투텍쿄와 'Art Fisher' 서막을 열다
[TREND]투텍쿄와 'Art Fisher' 서막을 열다
  • 백선욱 기자
  • 승인 2008.07.09 10: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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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간을 깨워라! 감각을 깨워라!
투텍쿄와 ‘Art Fisher’ 서막을 열다
 토탈 인테리어 코디네이터 투텍쿄와

 

 


차원 높은 주거공간 창조 위해 ‘Art Fisher’ 런칭

인테리어 시트와 필름 전문 업체인 투텍쿄와가 새롭게 런칭한 인테리어 통합 브랜드 ‘아트 피셔(ART FISHER)’가 주목을 받고 있다. 투텍쿄와는 지난 2월 경향하우징페어에서 50부스라는 대규모 전시회를 기획하여 ‘아트 피셔’의 대대적인 홍보에 성공했다. 기존의 틀에 순응하지 않는 도발적인 인테리어를 선보임으로서 어피니언 리더들로부터 많은 찬사를 받았다.
투텍쿄와는 2003년부터 전국의 대다수 모델하우스와 대단위 아파트 현장에 인테리어용 Sheet와 Flim을 공급해 온 전문 기업이다. 전통과 역사, 기술력을 지닌 일본 회사와 발전적 업무 협력 시스템을 구축하고, 투텍쿄와만이 가진 디자인성과 품질력으로 인테리어 산업과는 이미 오래 전부터 함께 호흡하고 있었다.
최근 소비자들은 차원 높은 주거 공간을 소원하고 있다. 단순한 시각적인 공간이 아니라 오감으로 느끼고 체험하고 기억할 수 있는 다양한 가치가 부여되는 예술성 있는 공간을 요구하고 있는 것이다. 또 현대 소비자들은 보편화되고 정형화 된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로 늘 새로운 것을 요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웰빙을 넘어 로하스를 추구하며 인테리어 자재 하나도 나와 가족의 건강은 물론 환경과 인류의 보존까지 염려하는 차원으로 발전하고 있다.
투텍쿄와는 이미 오래 전부터 이와 같은 인테리어 트렌드를 주도해 왔다. 독창적인 디자인과 우수한 품질, 친환경 자재 개발에 주력해 온 투텍쿄와는 ‘차원 높은 주거공간 창조’를 존재적 가치로 여기며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정신’으로 주거 공간을 예술의 경지로 이끌어 왔다.
인테리어 통합 브랜드 ‘아트피셔’도 이와 같은 맥락에서 개발되었다. 갈수록 다양해지는 인테리어 트렌드에 발맞춰, 고객의 니즈를 한발 앞서 파악하고, 고객에게 새로운 것을 제안하기 위해 한층 더 발 벗고 나선 것이다.
투텍쿄와는 ‘아트피셔’를 통해 토탈 인테리어 코디네이터를 표방하고, 기존 아이템인 나무네, 파로아, 유리에, 루미에, 파피에와 함께 신규 아이템인 벽지 및 바닥재를 추가함으로써 누구나 쉽게 디자인하고 사용할 수 있는 종합 건축 자재회사로 거듭나게 되었다.

공간을 깨우는 토탈 인테리어 브랜드 ‘Art Fisher’

‘Art Fisher’는 ‘예술을 낚는 사람’이란 뜻으로 공간에 대한 획일적 개념을 예술적 경지로 새롭게 창조함을 상징한다. 21세기 스페이스 아트를 제시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는 것이다.
‘Art Fisher’는 고객들에게 3가지의 가치를 제안한다. 첫째 독창성과 창의성이 뛰어난 프리미엄 주거공간을 연출함으로써 기능적 편익을 제공한다. 둘째 마음속에 내재된 우월감을 충족시킴으로써 정서적 편익을 제공한다. 셋째 기존의 틀에 순응하지 않고 새로움을 추구하는 도전과 용기를 통해 자기 표현적 편익을 제공한다. 
‘Art Fisher’는 ‘감각을 깨워라! 공간을 깨워라!’라는 캐치플레이즈로 똑같은 재료로 똑같은 공간을 만들어도 만든 사람에 따라 느낌이 ‘확~’ 달라지는 공간, 함께하는 공간, 그 안에 물고 소통하며 일상의 작은 기쁨과 쉼, 설레임을 제공하는 공간을 제안하고 있다. 
투텍쿄와가 ‘Art Fisher’ 런칭과 함께 야심을 갖고 선보인 신제품은 신개념 프리미엄 마루 ‘ECO 마루-마루네’와 새로운 형태의 벽지 ‘캔버스 & 벽이랑’.
‘ECO 마루-마루네’는 친환경 소재인 올레핀에 독자적인 EB코팅 기술을 접목시켜 스크래치 개선과 오염 및 습기에 강한 제품으로 환경성과 기능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미래 지향적인 신소재 마루이다.
‘캔버스 & 벽이랑’은 수준 높은 기술과 예술을 접목하여 어디에서나 누구에게나 인테리어 감각의 눈높이를 맞춰 고객의 감성을 만족시킬 수 있는 새로운 벽지이다.

비슷해 보이나 아주 다른, ‘ECO 마루-마루네’

‘ECO마루-마루네’는 환경성과 기능성, 디자인성을 고려한 새로운 친환경 온돌마루이다. 합판 코어층에  EB코팅기술을 적용한 친환경 올레핀 시트를 접착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EB(ELECTRON  BEAM)기술이란 전자선의 일종인 EB에너지를 수지층에 투과함으로서 시트 상에 고밀도 가교층을 만들어 준다. 또한 액체 도막을 순간적으로 고체로 경화시켜 줌으로서 수지층을 경화하여 물성을 강화시킨다. 따라서 EB에너지는 UV보다 1000배의 에너지 효과가 있으며 품질 안정성, 실용성 면에서 뛰어난 ECO 마루만의 독자적인 기술을 제공한다. 
이 마루는 일본 인테리어 마감재의 스텐다드를 이끌어가는 LEADING COMPANY DNP사(Dai Nippon Printing)에서 올레핀 소재 시트를 공급받아, 독자적인 EB기술로 기존 마루의 단점을 독보적으로 보완했다. 변색과 퇴색에 대한 걱정이 없고, 얼룩 제거가 쉬워 어린이나 애완동물이 있는 가정에서도 사용하기 좋다. 긁힘, 찍힘, 충격에 강하고 내암모니아성, 내오염성, 포름알데히드 방출량을 개선했다.
올레핀 시트를 표면소재로 사용하기 때문에 기존 국내에서 접할 수 없었던 다양한 희귀 수종과 보다 내추럴 한 색감을 선보인다. 기존 투텍쿄와에서 출시되었던 모든 수종의 시트 & 필름과 접목이 가능해 인테리어 코디네이션 효과가 탁월하다. 이색에 대한 하자가 적고, 코어층이 합판이기 때문에 습기에 대해 안전하고 열전도율도 우수하다.
규격은 90×800㎜, 패턴은 총 24가지를 운영한다. 이중 내수는 인기 패턴을 중심으로 우선 10가지만을 집중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새로운 형태의 벽지 ‘캔버스 & 벽이랑’

‘캔버스 & 벽이랑’은 기술과 예술이 접목된 벽지로 국내산 실크벽지와 일본산 코튼 벽지, 와이핑 벽지, 로타리 스크린 벽지로 구성된다.
Art Fisher ‘캔버스 & 벽이랑’ 코튼벽지는 세계 유일의 벽지로서 디자인성, 발수성, 내습성, 친환경성을 모두 만족시키는 코튼 벽지이다. 표층에 코튼 섬유를 넣어 볼륨감이 있다. 비목재지를 이용함으로서 목재 자원을 보호하고, 종래의 종이 벽지에는 없는 소프트한 감촉과 의장성이 좋다. 환기성과 투습성에 의해 결로방지 효과가 있고, 곰팡이와 진드기를 예방할 수 있다. 폭 방향으로 수분 신장이 적은 종이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치수 안정성이 뛰어나고, 중금속이 포함되어 있지 않다.
와이핑 벽지는 북미의 풍부한 숲으로부터 엄선한 자연산 삼나무를 소재로 하여 목조의 프린트 합판 등에서는 불가능한 몹시 거친 나무의 느낌을 진짜 이상으로 표현했다. 북미 삼나무 고목이 자아내는 러프 한 나뭇결의 요철 모양에 수성 잉크를 이용하여 와이핑 가공함으로 어떤 곳에서도 흉내 내지 못할 고목의 음영감을 표현했다. 93cm의 대형 repeat size로 시원하고, 물성과 시공성은 일반 벽지와 거의 동등하다.
로타리 스크린 벽지는 섬세한 텍스쳐 베이스와 깔끔하게 표현된 스크린 프린팅의 매트한 질감이 대비하여 화려하고 고급스런 느낌이 살아난다.
삶이 곧 예술, 공간과 감각을 깨우자

투텍쿄와는 ‘Art Fisher’ 브랜드 런칭이 성황리에 이뤄짐에 따라 내수 위주의 유통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기존 시트 영업과 연계하여 인테리어 코디네이션이 유리한 만큼 시트, 마루, 벽지 통합대리점도 구상하고 있다. 전국 거점지역을 중심으로 올해 안으로 6개 이상의 대리점을 구축할 계획이다.
올해 ‘Art Fisher’의 주요 사업 계획은 우선 브랜드 인식 강화를 우한 홍보에 주력하여 ‘Art Fisher’의 저변을 확대하고, 내수 중심으로 유통망을 구축하여 인테리어 시장에서 기반을 다진다는 전략이다.
전체 데코시트 시장의 약 35%의 M/S를 구축하고 있는 투텍쿄와는 건설사 중심이긴 하지만 인테리어 표면재 시장의 저변을 확보하고 있어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국내 인테리어 디자인 트렌드 대부분을 아파트 모델하우스가 리더 해 간다는 것을 감안하면 ‘Art Fisher’가 내수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것도 그리 멀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디자인, 품질, 친환경에 뿌리를 두고 출범한 ‘Art Fisher’는 삶이 곧 예술이라는 명제를 위해 고객의 공간과 감각을 일깨우는데 앞장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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