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100lm/W급 OLED조명 패널 출시
LG화학, 100lm/W급 OLED조명 패널 출시
  • 백선욱 기자
  • 승인 2014.11.05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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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100lm/W급 OLED조명 패널 출시
4만 시간의 장수명, LED조명과 경쟁 돌입
 

 

LG화학이 세계 최초로 100lm/W급 OLED조명 패널을 개발, 이번 달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LG화학이 개발한 100lm/W급 OLED조명은 4만 시간의 장수명을 갖춘 제품으로 LED(100lm/W이상, 5만 시간)등 기존 조명과 본격적으로 시장에서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LG화학의 기술력은 글로벌 메이저 조명업체들의 OLED조명 패널 광효율이 60lm/W 수준에 머물러 있는 것과 비교해 월등히 앞서 있는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LG화학이 OLED조명 패널 사업에 처음 진출한 건 2008년이다. LG화학은 2010년 충북 오창공장에 OLED조명 패널 양산 라인을 구축하고, 올해 초 세계 최대 크기의 OLED조명 패널(320mm X 320mm)과 광효율 100lm/W급 패널을 잇따라 출시했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LG화학은 현재 美최대 조명회사인 어큐이티(Acuity)社를 비롯해 50여개 이상의 조명 업체를 고객사로 확보했으며, 세계 양대 조명 시장인 북미와 유럽 등을 집중 공략하고 있다. LG화학 관계자는 “LG화학은 향후 지속적인 R&D 및 양산 투자를 통해 OLED조명 사업을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사업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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