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에 붙이기만 하면 돼 사용 편리하고 가격도 저렴
마루 시공 시 바닥 습도체크 필수
최근 온돌마루 시공이 일반화되고 특히 원목마루 시장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콘크리트 성형 에서 발생하는 습기로 인한 온돌마루 시공 하자가 큰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슬라브에 층간 소음 저감재를 사용하면서 슬라브 습기방출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해 바닥 마감재 시공 시 많은 문제를 야기하고 있고, 발코니 확장 때도 바닥에 열선을 깔고 시멘트를 바르면서 공기에 쫓겨 제대로 마르지 않은 상태에서 마루를 깔게 되어 하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따라서 마루시공자들은 바닥의 습도측정이 중요한 시공요건이 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이를 제대로 측정할 수 있는 합리적인 방안이 없어 애로를 겪고 있다. 현재 대부분의 시공자들은 경험에만 의지하여 종지를 엎거나 비닐을 밀봉하여 거기에 고인 물방울을 체크하거나, 신문지를 깔아 신문이 머금은 수분 등을 통해 바닥의 건조 상태를 확인하는 등 원시적인 방법을 쓰고 있어 항상 하자의 우려를 안고 있다고 할 수 있다.
LOHAS청maru 습도측정카드 출시
원목마루와 베란다 전용마루 전문 업체 은강목재 ‘LOHAS청maru’는 이와 같은 점에 착안하여 온돌마루 시공 시 바닥면의 습도를 과학적이고 합리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습도측정카드’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마루를 설치하려는 바닥의 여러 곳에 한 장씩 붙여서 30분간 습도를 측정하여 안정적이라는 평가가 나오면 시공을 시작할 수 있는 합리적이고 획기적인 제품이다. 습도가 높아지면 청색을 띠던 원의 컬러가 분홍색으로 바뀌고, 마루의 종류에 따라 안정적인 습도를 단계적으로 체크할 수 있어 편리하다.
“원목마루의 경우 콘크리트 양생이 덜되어 바닥이 갈라지고 계속해서 습기가 올라올 경우 에폭시가 붙여져 있어도 마루판 대판(자작나무 합판)이 습을 먹고 나무가 팽창하여 치솟아 오르는 현상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 경우에는 무조건 습기에 의한 팽창이라고 밖에 볼 수 없습니다. 특히 원목마루의 경우는 A/S 비용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과다하여 한번 A/S에 걸리면 출혈을 감당하기 힘든바 습도측정에 대한 철저한 사전관리가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습도측정카드’를 착안한 오상철 사장의 설명이다.
그런데 기존 습도 측정기는 가격도 고가인데다 슬라브 전체의 평균 습도는 체크하지만, 바닥에서 올라오는 습도는 제대로 체크하기 어려워 단점이 없지 않았다. 따라서 오 사장은 이와 같은 단점을 보완하고 시공자들이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편리하게 습도를 측정할 수 있도록 ‘습도측정카드’를 개발하게 되었다.
편리하고 가격도 저렴
‘LOHAS청maru’ 습도측정카드는 4%, 5%, 6%, 7%, 9%, 12% 총 6개의 측정구로 구성되어 있다. 카드 형태로 바닥에 접착만 하면 되므로 사용이 편리하다. 습도 단계가 세분화되어 있어 한번 측정으로 현장을 여러 번 방문하지 않고도 시공 일정을 잡을 수 있다.
원목마루나 강화마루를 설치하고자 할 경우에는 습도가 4.5% 이하에서 유지되어야 시공이 가능하고 합판온돌마루나 강마루의 경우는 습도가 7%이하까지도 시공이 가능하다. 만약 그 이상에서는 시공할 경우에는 시공 후 하자 개연성이 아주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3.3㎡에 1장씩 붙여서 습도를 확인하는데, 1장당 가격은 대리점가격 2천원(일반소비자가격 2,500원/장)으로 10매가 1포장단위로 들어있다. ‘LOHAS청maru’는 현재 습도측정카드 대리점을 모집하고 있다.
LOHAS청maru에 대하여
은강목재는 30년간의 원목, 재재목, 합판, MDF, 파티클보드, 마루판 등 여러 가지 목재 가공 제품의 수입경험을 바탕으로 소비자가 원하는 양질의 물품을 적기에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공급하고자 설립되었다.
각종 마루판을 전문으로, 화단덮개, 우드 블라인드를 비롯하여 방문, 화장실문, 현관중문, 발코니중문 등 문짝/문틀 및 리모델링에 이르기까지 주택 인테리어 관련 일체를 취급하고 있다.
‘청마루’ 상표로 발코니마루, ‘LOHAS청maru’ 상표로 원목마루, ‘AURORA click’ 상표로 강화마루를 선보이고 있고, 최근에는 ‘욕실전용 스기마루’를 개발하기도 했다.
발코니마루 ‘청마루’는 ‘높이조절 및 수평조절이 가능한 조립식 마루바닥재’로 특허 등록된 DIY 제품으로 발코니를 거실로 바꿀 수 있는 획기적인 상품으로 인정받고 있고, 최근에는 원목마루 ‘LOHAS청maru’도 우수한 디자인과 품질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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