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cus] 한국환경산업기술원,‘친환경 학교 만들기’
[focus] 한국환경산업기술원,‘친환경 학교 만들기’
  • 이보경 기자
  • 승인 2013.09.04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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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교육 환경 마련해 주고자 구슬땀 송송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친환경 학교 만들기’

 

 

녹색제품을 보급하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윤승준 원장)은 지난달 5~6일 이틀 동안, ‘친환경 학교 만들기’ 활동을 전남 해남군 3개교에 진행했다.
우선, 올해는 물 부족이 심각한 지역 학교인 산이초등학교, 산이중학교, 마산초 용전분교 등 3곳을 선정,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절수형 위생시설 설치, 친환경 페인트 도색 등이 지원됐다.


특히 1박2일의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한 환경산업기술원 윤승준 원장은 “학생들의 교육환경을 개선하는데 작으나마 도움이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친환경자재가 더 널리 보급돼 많은 아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여기에 “휴가를 반납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임직원과 한국인테리어산업협동조합 관계자, 그리고 다양한 인테리어 자재를 협찬해준 관련업체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 실무는 한국인테리어산업협동조합이 맡았고 필요한 자재는 한화L&C, 삼화페인트, 보광세라믹스, 에덴바이오벽지, 한국수도관리, 에코로젠, 비오린, 디자인벽지 등 8개 환경마크 인증기업이 후원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이들 학교는 연평균 물 사용량의 40%인 약 8,000톤을 절약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교실과 벽면을 친환경 페인트로 칠함으로써 오염물질이나 중금속 등의 유해물질 걱정 없는 쾌적한 학교생활이 가능해졌다.
한편, 환경산업기술원은 학교시설의 친환경적 운영을 위해 학교시설담당자 교육을 진행하고, 환경마크 자재를 적응한 학교시설에 대해 녹색건축물 인증도 부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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