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cus] 한화L&C, 상업용 타일 ‘올뉴 리젠트 바이오’ 출시
[focus] 한화L&C, 상업용 타일 ‘올뉴 리젠트 바이오’ 출시
  • 백선욱 기자
  • 승인 2015.07.06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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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L&C, 상업용 타일 ‘올뉴 리젠트 바이오’ 출시
야자수 씨앗 추출물 100% 가소제 적용

 

한화L&C가 야자수 추출물로 빚어낸 친환경 가소제를 원료로 한 최고급 상업용 VCT(Vinyl Composite Tile) ‘올뉴 리젠트 바이오(All-new REGENT bio)’를 출시했다.
한화L&C가 새롭게 선보인 이번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식물성 원료’를 사용했다는 점이다. 올뉴 리젠트 바이오에 첨가된 가소제는 야자수 씨앗 추출물 100%로, 미국 FDA(식품의약국)의 친환경 원료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특히 해당 가소제는 껌과 사탕 등 일반 식품에도 사용될 정도로 인체에 안전하다.
친환경 식물성 가소제로 만들어진 만큼 소비자들이 가장 우려하는 각종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하다. 이번 신제품은 카드뮴과 납, 수은, 크롬, PBDEs, PBBs 등 6대 중금속과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검출되지 않으며, 포름알데히드와 아세톤알데히드 등 환경호르몬을 발생시키는 각종 유해물질과 중금속으로부터 안전하다. 특히 상업용 VCT에 식물성 가소제를 사용한 제품은 올뉴 리젠트 바이오가 국내 최초다.
기존 칩타일보다 뛰어난 시공안착성 역시 장점이다. 식물성 원료를 사용한 까닭에 연성(휘어지는 성질)이 뛰어나 부서짐이나 깨짐 현상이 적어 바닥과 접착하는 안착성이 높다. 또한 연성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내구성이 우수하며, 단일 구조층으로 만들어져 마모에 강하다는 평이다.
또한 디자인적인 측면에서도 21종의 다양한 파스텔톤 색상 구현이 가능해, 차별성을 가지면서도 우아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하는데 효과적이라는 평가다.
한화L&C 관계자는 “올뉴 리젠트 바이오는 미국 FDA의 인증을 받은 100% 야자수 씨앗 추출물을 가소제로 사용해 유해물질로부터 더욱 안전해진 친환경 럭셔리 타일”이라며 “이번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패턴과 색상으로만 차별화되던 단순 디자인 경쟁에서 벗어나 럭셔리 타일의 ‘친환경’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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