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sit] 진양화학 최우수 대리점 ‘진양상재’
[visit] 진양화학 최우수 대리점 ‘진양상재’
  • 백선욱 기자
  • 승인 2015.06.10 14: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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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양화학 최우수 대리점 ‘진양상재’
30대 젊은 대표 이광호
30년 더 성장해 나갈 것

 

서울시 강서구에 위치한 진양상재는 본사와 함께 큰 성장을 이룩해 온 진양화학의 대표대리점이다. 강서지역에서 약 13년간 활동하며 자리를 굳건히 했음은 물론, 매출부문에서도 대리점 중 최상위권을 기록하며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십여 년간 진양상재를 운영한 이용운 前 대표의 뒤를 이어 성공적으로 진양상재를 이끌고 있는 이광호 대표를 만나 진양화학, 진양상재 그리고 그의 포부에 대해 들어보았다.

 

가능성에 투자, 최상위권 대리점으로 성장
진양상재의 시초는 인테리어 지물포다. 인천 계양구에서 20여 년간 운영되며 지역에서 굳은 입지를 다졌지만, 이를 뒤로하고 2001년 김포로 사무실을 이전, 진양화학의 제품을 본격적으로 유통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최초 2년간은 정식 대리점이 아닌 2차점으로써 인천의 진양화학 대리점으로부터 물건을 수급 받았고, 2003년 강서지역에 새로운 터전을 잡음과 동시에 진양화학의 정식 대리점으로써 활동하기 시작했다.
“당시 강서지역, 특히 외곽지역은 거의 논밭이 주를 이뤘을 정도로 발전이 뒤처졌습니다. 분명 리스크는 있었지만, 이 지역의 발전 가능성을 보고 과감히 정착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이 지역의 개발이 빠르게 진행되었고, 이는 큰 매출신장으로 이어졌습니다. 상권이 어느 정도 보장된 곳에 자리를 잡았다면, 지금만큼의 성과를 이루기가 쉽지 않았겠지요.”


현재 강서지역뿐만 아니라 김포, 서울 전역에 제품을 유통하고 있는 진양상재는 3개의 창고, 약 200평 규모로 최우수 대리점다운 대량의 재고물량을 항시 보유하고 있다. 재고 순환율에 있어서도 전국 대리점 중에 손꼽히며, 이에 따른 높은 매출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이처럼 승승장구하고 있는 진양상재를 현재 이끌고 있는 건 30대 중반의 젊은 대표다. 이광호 대표는 이용운 前 대표에 이어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진양상재를 맡아 운영해 오고 있다. 비교적 나이는 어리지만, 20대 초반부터 업계에 발을 들여 논 이광호 대표는 14년이란 짧지 않은 시간의 경력을 가진 베테랑이다.


“20대 초반부터 진양상재에서 일을 시작했습니다. 물류, 영업 등 다양한 일을 도맡아하며 진양상재의 성장을 위해 부단히 노력했고, 시장을 보는 눈도 함께 키워왔습니다. 대표로써의 경력은 짧지만, 오랜 시간 진양상재에서 일해 왔기에 경영방향에 대한 확고한 신념도 있고, 성장에 대한 욕심도 큽니다.”
진양상재의 또 다른 장점은 시공팀에 있다. 총 12명으로 이뤄진 시공팀은 PVC바닥재 시공, A/S 부문에서 우수하기로 정평이 나있으며, 이는 진양상재가 물건을 마음껏 유통할 수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특히 이 시공팀의 팀장을 맡고 있는 김윤원 시공팀장(경력 23년)은 지난 2013년 SBS 생활의 달인 프로그램에 장판의 달인으로 출현해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진양화학 제품 가격경쟁력, 인지도, 품질 3박자 갖춰
이 대표는 진양상재가 이처럼 성장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로 진양화학의 경쟁력있는 제품을 꼽았다. LG하우시스, KCC, 한화L&C 등 대기업의 PVC바닥재가 거의 전부였던 시기에 진양화학 대리점을 시작한 이유 역시 진양화학 제품의 경쟁력과 향후 전망을 긍정적으로 평가했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선택은 현명했다. 현재 진양화학은 PVC바닥재 시장에서 입지를 완벽히 굳혔고, 이제는 토털 바닥재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초창기에도 그러했고, 지금 역시 진양화학 제품의 큰 장점은 가격경쟁력입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진양화학 제품에 ‘싼 것이 비지떡이다’라는 옛말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것이죠. 최근까지만 해도 LG하우시스, KCC, 한화L&C 등 대기업만이 경쟁상대인 시장에서 유일한 중소기업으로써 품질 기반 없이 단지 가격으로만 승부했다면 이처럼 성장할 수 없었을 거라 확신합니다.”


또한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트렌드를 반영한 신제품을 꾸준히 출시하는 등 적극적인 시장 대응도 진양화학의 큰 장점 중 하나라고 그는 말한다. 최근만 해도 인기제품인 에코그린, 에코마임(1.8mm), 에코드림(2.0mm)의 품질을 더욱 업그레이드하고 패턴도 보다 다양화한 리뉴얼 버전을 출시하며 제품 경쟁력을 크게 강화시켰다.
이에 이 대표는 최근 제품의 교체주기가 늘어나고, 신규 업체들의 시장 진입으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는 등 쉽지 않은 상황임에도 향후 시장에서의 자신감을 드러냈다.


“최근 기존 OEM 업체들이 자체브랜드를 론칭하며 가격을 앞세워 시장 점유율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진양상재의 매출은 꾸준히 상승 중이고, 진양화학 역시 좋은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진양화학이 대기업 못지않은 인지도와 품질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하위 기업 못지않은 가격경쟁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앞으로도 큰 경쟁력이 될 것입니다.”

본사와 동반성장 이어나갈 것
이처럼 진양화학에 큰 신뢰감을 가진 이광호 대표의 목표는 향후에도 오랫동안 최우수 대리점으로써 진양상재를 운영해나가는 것이다. 굳이 ‘오랫동안’의 기한을 묻는 기자의 농담에 30년 이상이라고 말하는 그에게서 진양상재에 대한 애착을 느낄 수 있었다. 또한 계속해서 진양화학과 함께 성장해나가고 싶다는 그의 의지도 단호했다.


“무엇보다도 본사의 대리점 정책이 큰 힘이 됩니다. 진양화학은 본사만의 이득을 위해 무분별하게 대리점을 늘리지 않고, 상권 보호를 통해 소수 우량 대리점 육성에 집중합니다. 상생을 중시하는 기업이라는 거죠. 또한 소통이 원활할 뿐더러, 대리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그에 따른 피드백이 확실하고 만족스럽습니다. 앞으로도 그 이상일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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