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물가안정대상’ 수상
“원가절감과 생산성 향상 노력 인정받아”

KCC가 한국물가협회가 주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와 한국경제신문이 후원하는 ‘제5회 물가안정대상’ 최고상인 기획재정부장관상을 수상했다. KCC는 제품 원자재 구매, 제조공정, 개발, 생산, 판매 등 전 생산 공정에서 비효율적인 낭비 요소들을 제거함과 동시에 외부환경의 변화에 유연하고 신속하게 대응하는 등 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또, 친환경적인 제품 품질을 기반으로 고객이 원하는 가치 있는 솔루션 제공을 통해 시장선도 기업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제품가격 안정에 기여하는 한편 환경 친화적 제품개발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는 점도 높이 평가 받았다.
현재 KCC가 생산하고 있는 제품은 각종 도료와 유리, 내외장재, 바닥장식재, PVC창호, 실리콘 등 13개 제품 군, 2만5,000여 가지에 달한다. 특히 친환경 페인트와 건축 내외장재, 기능성 판유리, 발코니 창호 및 바닥재 등은 탄탄한 시장지배력을 갖고 있다.
친환경 건축자재 개발에 전력을 기울여온 KCC는 일상생활과 밀접한 페인트, 단열재, 내외장재, 유리, PVC창호, 바닥장식재 등 각종 건축자재의 품질을 높여 친환경 인증 최다 보유기업이라는 명성을 얻고 있다. 또한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된 신기술 및 제품에 부여하는 신제품(NEP)/신기술(NET) 인증을 3종(솔라그린 유리 외 2종) 보유하고 있다. 특히 한국생산성 본부에서 선정한 ‘2009 세계일류상품’에 KCC선박도료(Korepox EH2350)와 무기소재 VI용 세라믹이 선정되어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KCC관계자는 “모든 생산공정에서의 원가절감과 생산성 향상 등을 통해 제품가격 안정에 기여하였음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물가안정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술개발과 제품생산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안정적 가격으로 공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