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스, '오복을 부르는 장식, 민화 展' 개최
넵스, '오복을 부르는 장식, 민화 展' 개최
  • 차차웅 기자
  • 승인 2010.06.03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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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스, '오복을 부르는 장식, 민화 展' 개최
현대판 민화의 재발견
 

넵스의 하이브리드 갤러리 넵스페이스에서 5월 25일부터 6월 29일까지 ‘오복을 부르는 장식, 민화전’을 연다.
이번 기획전은 2010년 넵스가 관람객과 더 가까이에서 감성 터치를 하기 위해 선보이는 ‘생활 속의 아트 전’ 시리즈의 첫번째 전시로, 전통과 현대가 행복하게 공존하는 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전시이다.
궁중 혹은 사랑채에서 전시장으로 걸어나온 민화는, 전통을 담고 있으되 오늘의 감각으로 새롭게 해석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나비가 꽃을 표현한 화접도, 연꽃이 만발한 연화도, 풀벌레가 함께하는 초충도 등 현대의 미의식과 상상력으로 되살아났다.
민화 속에는 다산과 풍요, 무병장수, 부귀영화 등의 의미가 담겨있다. 눈으로 하는 예술적 감상에서 나아가 마음으로 한 번 더 감상하는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이번 전시에는 민화를 가구에 접목하여 유래 없는 멋을 선사하는 전통색채연구가 강은명 작가(오색채담 대표)를 비롯해 전통 민화의 얼을 현대적으로 계승하는 고광준 작가, 카드로 변신한 민화를 통해 주고받는 민화를 선보이는 홍경희 작가, 그 외에도 임경란, 김명화, 박지윤, 김희영, 김정희, 김여진 등 총 9명의 작가들이 풍성한 이야기꽃을 피운다.
02-3460-8103 / www.nef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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