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HSBR 욕실 전시장 오픈
한샘, HSBR 욕실 전시장 오픈
  • 차차웅 기자
  • 승인 2010.05.03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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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HSBR 욕실 전시장 오픈
방배동 본사 2층에 99m² 크기

㈜한샘이 서울 서초구 방배동 본사 건물 2층에 HSBR(Hanssem System Bathroom) 욕실 전시장을 오픈했다.
건식 공법을 활용한 전시장으로 건설사 관계자, 대리점과 인테리어 업체 및 일반 소비자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곳 전시장은 7개 부스로 구성되어 있다. 각 부스는 ∇ 대형 욕실 타입(Complex Type) ∇층상배관형 타입(Piping above slab Type) ∇코너형 타입(Corner Type) ∇욕조형 타입(Bathtub Type) ∇좌식형 타입(Oriental Type) ∇샤워부스 타입(Shower booth Type) ∇호텔 타입(Hotel Type)으로 이루어졌다.
한샘 HSBR 사업부는 이번 본사 욕실 전시장 오픈을 통해 국내 욕실 리모델링 시장과 건식 공법 활성화를 이루어나가 건식공법 시장에서 선두 자리를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

욕실 공간을 판매할 계획
올해 국내 욕실 리모델링?신축 시장을 약 2조 1천억 원 규모 판단한 한샘 HSBR 사업본부는 한샘에서 독자 개발한 제품을 공급해 국내 욕실 시장에는 없었던 욕실 토탈 브랜드 업체로 나아갈 방침이다. 특히 기존의 욕실 브랜드들과 달리 단품 판매가 아닌 공간을 패키지 형식으로 판매해 차별화를 이루어나갈 계획이다.

층상배관 활성화
최근 국토해양부가 건축법 8조에 명기된 리모델링이 용이한 주택 구조로써 욕실에 층상 배관, 바닥난방 공법을 권고하는 등 사회적으로나 건설업계 전반에 걸쳐 ‘층상배관, 바닥난방’ 공법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한샘 HSBR 사업본부는 이번 욕실 전시장을 적극 활용해 2010년에는 아파트 욕실의 대형화, 고급화 추세에 발맞춰 건설사 수주를 늘려 올해 300억 계약을 목표로 욕실 시장 내에서의 입지를 넓혀갈 방침이다.

고급 욕실 및 상업시설 모델 개발
이번 전시장에 가장 큰 특징은 건식공법을 이용한 부스의 존재다. 하나의 욕실 공간 안에 세 가지 다른 공간을 부여한 것이다. 각각 세면, 샤워, 용변 공간으로 나뉘어 건식과 습식을 매치한 하이브리드 공간이라 할 수 있다. HSBR 사업본부는 경제 수준의 향상과 함께 점점 다양해지고, 복잡해지는 고객들의 새로운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욕실 공간으로 이 패키지를 제안하고자 한다.
한샘 HSBR 사업본부는 2010년 상반기에 1일 시공이 가능한 제품의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2월부터 한샘 홈페이지와 외부 블로그를 통해 한샘 욕실 체험단을 모집해 제품 출시 전 철저한 현장 필드 테스트를 실시했다. 2010년 하반기에는 일본 야마하(YAMAHA)사와의 지속적인 기술 자문을 통해 차별화된 디자인과 친환경 소재가 적용된 신제품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HSBR 사업본부 조성균 대리는 “욕실은 개인의 사생활이 가장 보호되어야 할 공간이면서 가장 쾌적한 공간이어야 하나 한국에서는 욕실 리모델링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들어 쉽게 욕실을 바꾸기 힘들고, 소음이 심해 늘 집안에서 천덕꾸러기 같은 공간이었다”며, “한국의 미래 주택은 재건축 기준의 강화로 장수명 주택이 되어야 하는데 한샘이 개발한 건식 공법이야말로 이런 요즘 추세를 가장 잘 반영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이제 한국 사람들도 간단하고 빠른 욕실 공사로 윗층의 민망한 욕실 소음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일이 없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02-6908-3719 / www.hansse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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