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디지인센터 ‘하우스앤 주택전시관’ 개장
하우징자재 수혜기업 제품 선보여

광주디자인센터가 1층 광장에 ‘하우스앤 주택전시관’을 소개했다. 98.73㎡(30평형) 규모의 전시관에는 황토타일, 절수페달, 비데, 렌지후드, 조경벽돌, 스톤벽화, 침구류, 방화문 등 하우징자재 관련 수혜기업 제품이 전시됐다.
하우스앤 주택전시관은 광주를 대표하는 하우징 공동브랜드인 하우스앤이 SK D&D의 SKY HOME과 손잡고 지역 최초로 선보인 주택전시관이다. 이는 그동안 지역 하우징 관련제품 제조업계는 주로 아파트시장을 공략하는 B2B형태의 비즈니스 활동을 해왔으나, SK D&D와 공동으로 주택시장을 공략하는 등 사업 영역을 확장할 수 있게 됐음을 의미한다.
특히 베이비붐 세대 은퇴 후 탈도심 성향이 확산되면서 주택문화가 트렌드로 자리잡고, 저탄소 녹색성장과 에너지 효율에 대한 정책변화 등의 영향으로 주택시장 선점이 시급하다는 판단이다. 
사업단 김경선 대리는 “그동안 지원해 온 하우징 브랜드 제품이 주택전시관에 설치 및 전시됨으로써 우리지역의 중소기업 제품을 홍보하고 판로를 개척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주택전시관 개관을 계기로 우수한 하우징 제품을 보유한 하우스앤과 SK D&D의 사업 수행역량이 보태져 높은 주택시장 업계에서 지역업계의 판로 확대 등 큰 시너지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