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 엔지니어드스톤 사업 확대
LG하우시스, 엔지니어드스톤 사업 확대
  • 권재원 기자
  • 승인 2010.03.0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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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 엔지니어드스톤 사업 확대
2013년 1,500억원 매출 목표

LG하우시스가 미국 현지에 생산공장 건설을 기점으로 엔지니어드스톤(Engineered Stone)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번 신규 공장은 LG하우시스의 아크릴계 인조대리석인 ‘하이막스(HI-MACS)’ 생산공장이 위치한 미국 조지아주 공장 인근에 건설된다. 규모는 16만 5,000m2(약 5만평)이며, 2010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총 4,000만달러(약 470억원)가 투자될 예정이다.
LG하우시스는 엔지니어드 스톤의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 매출을 극대화하고, 기존에 구축한 하이막스 생산 인프라와 유통망을 활용한 사업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미국 현지에 공장을 건설키로 했다고 투자 배경을 밝혔다.   
한편, LG하우시스는 이번 미국 공장 건설을 계기로 국내·외 인조대리석 사업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 덧붙였다.
LG하우시스는 고객이 요구하는 제품을 적기에 제공할 수 있는 안정적인 공급체계를 구축하고, 가격, 유통 등 사업경쟁력을 강화해 국내를 포함한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주력지역에서 시장주도권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국내시장에 대한 안정적인 제품 공급과 최상의 품질을 위해 기존 유럽 및 중국의 엔지니어드 스톤 생산업체와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국내 업계 최초로 ‘10년 품질 보증제도’를 운영하는 등 고품질 제품 제공에 주력할 계획이다.
LG하우시스 표면소재사업담당 황진형 상무는 “1995년 ‘하이막스’ 생산을 시작으로 명실상부 인조대리석 대표기업으로 발돋움한 LG하우시스는 향후에도 신제품 개발, 용도 확대 등을 통해 시장지배력을 높여 가겠다”고 전하며, “특히, 프리미엄 건축마감재 시장 확대로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는 엔지니어드 스톤 사업을 본격 확대해 2013년 1,5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LG하우시스는 이번 미국 현지 투자를 계기로 엔지니어드 스톤의 세계 시장 점유율을 빠른 시일 내에 확대해 나갈 방침으로, 추후 유럽 및 중국 현지 시장에서의 생산?공급 체계 구축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080-005-4000 / www.z-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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