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Y 페인트로 집안에 봄을 칠하자
DIY 페인트로 집안에 봄을 칠하자
  • 권재원 기자
  • 승인 2010.03.05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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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Y 페인트로 집안에 봄을 칠하자
페인트 칠은 두 세 번 반복해야 효과적

봄을 맞아 자신만의 스타일로 집안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건축자재 DIY((Do it yourself)’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불황으로 생활 DIY 제품이 일상생활 속으로 빠르게 파고들면서 이제는 건축자재 부문에서도 이 같은 움직임이 더욱 가속화할 전망이다.
건축자재 DIY 제품은 저렴한 가격으로 집안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것이 최대 강점이다. 전문 시공 업체를 부르지 않고 재료를 구입해 직접 작업하기 때문에 인건비가 들지 않아 비용 면에서 두 배 이상의 절감효과가 있다. 또 자기가 원하는 스타일로 꾸밀 수 있고 가족과 함께 아름답고 쾌적한 공간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평소 소원했던 가족관계도 회복할 수 있는 부수적인 효과도 얻을 수 있다.
KCC 관계자는 “실속파 주부들이 늘면서 페인트, 시트지, 바닥재 등 쉽고 빠르게 봄맞이 집 단장을 할 수 있는 건축자재 판매량이 크게 늘고 있다”며, “인테리어 카페, 동호회 등에서 데코레이션 정보도 쉽게 얻을 수 있어 DIY 건축자재 매출이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에는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포름알데히드 첨가유무 등 친환경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친환경 인증을 받은 제품들이 인기다”고 덧붙였다.
친환경 페인트 ‘숲으로’
KCC의 대표적인 건축자재 DIY는 페인트다. 친환경 페인트 ‘숲으로 DIY’는 2리터 소포장으로 주부들도 부담 없이 구입하여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침실, 거실 등의 벽지(일반벽지, 실크벽지, 발포벽지), 베란다의 시멘트몰탈, 사무실 및 놀이방의 석고보드 등에 손쉽게 도장이 가능하다. 이 제품은 KCC 대리점뿐만 아니라 할인매장에서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한편 2009년 10월 출시된 KCC 친환경 수성 페인트 ‘숲으로 KS 1급’, ‘숲으로 SE’도 우수한 품질과 경제성, 친환경성을 자랑한다. 이 제품은 온도 변화 및 희석율에 따른 점도 변화의 최소화, 수지와 입자 크기 변경을 통한 도막의 강도, 부착성 및 내세척성 향상 그리고 안료의 패킹 비율을 조절함으로써 후도막으로 인한 크랙 발생을 개선했다.
또한 페인트 흐름성의 최적화 및 부드러운 롤러 작업이 가능하게 함으로써 페인트를 사용하는 사람의 작업성까지 개선한 것이 돋보인다.
이와 함께 화재진압 및 대피시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2시간용 유기 유성 내화 페인트로 인정받은 ‘화이어 마스크’, 한국공기청정협회의 친환경건축자재 인증(HB마크)에서 최우수등급인 크로바 다섯개를 획득한 ‘숲으로 WALL’, 환경 호르몬 물질인 노닐 페놀 화합물을 친환경 물질로 대체한 ‘노닐페놀 Free 친환경 페인트’ 등도 빼놓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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