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모닝캄’ 층간 소음 해결
2010년 오크, 월넛 트랜디 수종 개발

건강과 실용성이 가장 두드러지는 인테리어 구성요소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바닥장식재다. 실내의 바닥은 촉감을 통해 일차적으로 느끼는 부분이 크며, 가구나 소품들의 시각적인 배경이 되기도 한다. 따라서 바닥재를 선택할 때는 촉각을 통해 느끼는 쾌적성과 시각적인 아름다움, 그리고 편리한 유지관리 등 기능성까지 두루 고려해야 한다.
KCC는 PVC 바닥재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쿠션성 및 유지관리에 용이한 장점을 극대화 하고, 고객의 감성을 자극할 수 있는 시장 선도형 트렌드 디자인을 접목한 신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KCC의 기능성 연구 및 디자인 개발의 결과로 출시되고 있는 바닥재 제품은 다양하다. 특히 KCC ‘모닝캄(Morning Calm)’은 종래의 황토, 참숯, 옥 등의 기능성을 과감히 탈피하여 화산재라는 신선한 기능성 재료를 추가하였으며 과거에 시도되지 않은 과감한 디자인과 제품 구조를 부여했다.
이는 마루재 및 타일류와 차별화된 패턴으로 시장에 신선함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모닝캄은 사용자에게 아늑함과 편안함을 제공하여 고급스러운 주거공간 연출이 가능한 제품이다. 주택의 거실과 방, 요식 및 숙박업소의 내실용 바닥재 등 다양한 용도로 적용이 가능하다.
모닝캄은 4.5mm의 두께로 우수한 보행감과 차음성을 가지고 있어 ‘고요한 아침의 나라’란 의미의 제품명을 띠게 되었다. 고탄력 발포층을 사용해 차음 기능을 향상시킨 완충구조 제품으로, 대우건설 시험연구원 시험 결과, 일반 콘크리트 대비 24 dB의 경량 충격음 감소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 바닥재 시장은 경기 회복에 대한 소비자 기대심리를 반영해, 지난해 바닥재 시장을 주도해 왔던 Simple, Natural, Basic 스타일에서 벗어나 보다 화려하고 다채로운 컬러감이 표현되고 질감이 독특하거나 묵직한 표현이 강조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친환경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과 집중도가 높아짐에 따라 기존에 비해 유해물질 방출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바닥재가 큰 관심을 모을 것으로 전망된다.
KCC 모닝캄은 2010년 오크, 월넛 등의 마루재 트렌디 수종을 개발해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켜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