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IN벽지, 같은 벽지로 다른 공간 연출
Z:IN벽지, 같은 벽지로 다른 공간 연출
  • 권재원 기자
  • 승인 2010.02.03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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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N벽지, 같은 벽지로 다른 공간 연출
SBS ‘미남이시네요’,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같은 옷을 입어도 누가 입느냐에 따라 다른 느낌을 연출하듯이 같은 디자인의 벽지라도 전혀 다른 공간의 이미지를 만들어 낼 수 있다.
SBS 두 드라마 속 Z:IN벽지가 바로 그 예다. Z:IN벽지 벨벳 ‘빅서클’이란 이름의 이 벽지는 커다란 동그라미가 벽지 가득 그려져 강한 인상을 주며, 벨벳 느낌의 표면이 조명에 따라 다른 느낌을 연출해 주기 때문에 드라마 인테리어를 담당하는 미술감독들이 즐겨 찾는 패턴이다.
요즘 많은 여성팬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드라마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에서 눈에 띄는 공간은 이우정 이사의 사무실이다. 자기주장이 강하고 다혈질적이며 어디로 튈지 모르는 매력을 갖춘 이우정 이사의 공간에 Z:IN벽지 벨벳 ‘빅서클 레드’가 시공됐다. 이 공간에서 이우정은 화를 내거나 서류를 집어던지는 등 과격한 모습을 자주 보여주는데 그때마다 배경으로 잡히는 붉은 빅서클이 극의 몰입도를 더욱 높여준다.
먼저 종영한 드라마 ‘미남이시네요’에서는 푸른색의 빅서클 패턴을 볼 수 있다. A.N.Jell의 리더 황태경이 자주 머무는 공간인 이곳은 중앙에 위엄 있게 놓인 그랜드 피아노와 신비로운 푸른빛의 벽지 인테리어로 황태경의 차가운 카리스마를 한눈에 보여준다. 특히 이슈가 되었던 토끼 인형을 수술하는 장면에서는 푸른빛의 빅서클 벽지의 차가운 이미지가, 마치 그 곳이 진짜 수술실인 것처럼 표현해주어 극의 재미를 한층 더 높여주었다.
이처럼, Z:IN의 벽지와 바닥재는 한 가지 디자인으로도 천의 얼굴을 연출할 수 있어 드라마 미술감독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080-005-4000 / www.z-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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