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ir] 제45회 MBC건축박람회 킨텍스서 개최
[fair] 제45회 MBC건축박람회 킨텍스서 개최
  • 백선욱 기자
  • 승인 2017.09.28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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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산업분야 최신제품 및 트렌드를 한눈에

동아전람이 주관하는 제45회 MBC건축박람회가 지난 8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일산 KINTEX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MBC건축박람회는 참가업체들의 신제품 홍보를 통해 2017년 하반기 건축자재 동향을 제시하고, 관련 기술개발을 촉진시켜 참가업체들의 판로 개척을 통한 관련 산업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이번 박람회는 건축자재, 인테리어, 냉·난방기자재, 조경, 전원주택, 조명, 디지털프린팅·사인, 가구전으로 펼쳐졌으며, 300여 업체가 참가해 벽재, 바닥재, 차양재, 유리·창호재, 내·외장재, 가정자동화·보안방범, 냉·난방기자재, 방수단열·도장기자재, 전원주택, 공공시설·조경 등 건축과 관련된 수많은 아이템을 선보여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MBC건축박람회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올해 하반기 건축 산업분야의 최신제품과 트렌드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었을 뿐 아니라 관련 산업 발전의 일익을 담당했다”고 밝혔다.


실용성·친환경성 돋보이는 건축자재 대거 선보여 ‘눈길’
이번 전시회에서는 친환경성과 실용성이 뛰어난 건축자재가 대거 선보여졌다. 그 중에서도 특히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벽재·인테리어 마감재 제품이 눈길을 끌었다.
영보화학은 기능성이 매우 뛰어난 에피론엠보스 벽지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전자선 가교 폴리올레핀폼을 가공한 벽지로써 우수한 단열성과 완충성을 가지며, 곰팡이균 증식을 억제한다는 특징도 지녔다. 또한 방수와 단열 등의 기능성을 찾으면서 인테리어 측면에서도 소비자의 요구에 부합하고자 벽지 소재인 폴리올레핀 특유의 안정감을 기본으로 트렌드에 맞는 패턴과 컬러감까지 갖춘 다양한 디자인을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참길은 새집증후군 차단재 액티바 707을 소개했다. 이 제품은 벽에 바르는 액상활성 숯으로, 인테리어 후 쏟아지는 유해물질 또는 각종 유해성분에 분해 작용을 일으켜 쾌적하고 맑은 실내공기를 유지시켜준다는 특징이 있어 문의가 잇따랐다.
B&B는 친환경 인테리어 마감재 자연드림을 내놓았다. 숨쉬는 벽 마감재 자연드림은 단열성, 결로현상 및 곰팡이 증식 방지, 방음, 안전성, 방염성능 등 기능성을 갖춘 제품으로, 시공이 간편하고, 다채로운 패턴이 운영되고 있어 관심을 이끌어냈다.
또한 유진핫멜트벽지는 벽지 안쪽에 핫멜트 접착제가 있어, 별도의 풀 없이 다리미로 다리기만하면 도배가 끝나는 신개념 제품 다리미싹싹을 출품해 눈길을 끌었으며, 평강산업은 천연광물 일라이트를 주원료로 생산한 바르는 벽지 웰파워를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차양 제품도 다수 소개되었다. 먼저 위네상스는 럭셔리 윈도우 셔터를 전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제품은 설치 및 시공이 용이하며, 사생활 보호 및 일조량 조절, 가벽 및 공간 분리 파티션 등 기능성과 활용성이 우수하고, 뛰어난 인테리어 효과를 볼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또한 자연데코는 전체 열림, 전체 닫힘 기능뿐만 아니라 실생활에 유용한 상부 열림, 하부 닫힘 기능 구현이 가능한 신개념 블라인드 스마트 듀오쉐이드를 선보여 주목을 받았고, 좋은아침창은 이번 전시회에서 신개념 스마트커튼 ‘유니슬렛’을 비롯한 다양한 블라인드·커튼 제품을 내놓아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아울러 광고어닝은 특수소재를 사용해 이미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자외선 차단, 방수, 방염 처리 등 기능성·내구성이 뛰어난 신제품 광고어닝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케이디우드테크는 이번 전시회에서 타지아나(TAJIANA) 원목방화 현관도어, KD우드케어 등 신제품을 선보여 주목받았고, TORO는 흙과 허브, 편백, 쪽, 옥, 숯 등 천연의 원료로 만든 고품격 인테리어 흙 마감재를 선보여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으며, 인에코는 습도조절, 유해물질 정화, 악취제거 등 친환경 기능이 돋보이는 인테리어 마감재 아이에코블록을 출품해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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