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 종합 건자재 기업 현대L&C가 반려동물벽지 ‘펫월(Pet Wall)’을 출시해 시선을 모은다. 펫월은 반려동물의 행동 특성까지 고려해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개발한 고기능성 프리미엄 레더벽지다. 현대L&C는 일찍이 반려동물 전용 벽지를 출시해 시범 운영한 뒤 올해 라인업을 대폭 확대해 정식 출시했다.
PS인증 제품…탁월한 내구성 및 안티 스크래치 기능 갖춰
펫월은 일반 실크벽지(연질 PVC Sol)와는 다른 프리미엄 소재(경질 PVC Sheet)를 적용한 고기능성 제품으로 항균·방오·방염에서 차별화된 내구성을 자랑하며, 청소 및 유지관리도 용이해 오랜 기간 사용해도 변함없는 아름다움을 유지한다. 특히, 탁월한 안티 스크래치(Anti-Scratch) 기능이 가장 큰 장점으로 KOTITI 시험 연구원 마모시험에서 최고 등급(5등급)을 획득할 만큼 우수한 표면 강도를 자랑한다.
또한, 국제공인시험기관인 FITI 시험 연구원을 통해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중금속 등 유해물질에 대한 안전성을 검증받았으며, 한국애견협회와 KOTITI 시험 연구원을 통해서는 반려동물 친화적인 제품을 의미하는 PS(Pet Safety)인증을 획득했다.
시공 편의성 향상, 총 20종 디자인으로 감각적인 공간 연출
이 제품은 탁월한 기능성과 함께 시공 편의성도 갖췄다. 일반 장폭 벽지(106cm)보다 더 넓은 광폭 크기(137cm)로 출시되어 반려동물이 자주 다니거나 발톱을 긁는 하단 부분을 중심으로 효율적인 가로 시공 또는 부분 교체가 가능하다.
디자인은 총 20종으로 화이트·베이지 등 따뜻한 무채색 계열과 그린·오렌지 같은 포인트 컬러가 함께 구성되어 다채로운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 특히 가로 시공이 가능한 만큼 다양한 벽지와의 투톤 매치를 통해 감각적인 공간을 구성할 수 있다.
현대L&C 관계자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펫팸족’이 1500만 명에 달하는 시대가 온 만큼 설계에서부터 반려동물과의 생활을 반영하는 반려동물 공생주택, 동반 호텔·리조트·유치원 등의 공간이 늘어나고 있다”며 “반려인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해 주거용인 펫월을 시작으로 상업공간용까지 추가 출시해 각 공간별로 최적화된 제품을 제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