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cus] 2016 메종&오브제 파리 성황리 폐막
[focus] 2016 메종&오브제 파리 성황리 폐막
  • 백선욱 기자
  • 승인 2016.11.03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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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메종&오브제 파리 성황리 폐막

 

지난 9월 2일부터 6일까지 파리 노르빌뺑뜨 전시장에서 열린 ‘메종&오브제 파리’가 모든 전시 홀을 가득 채우는 성황 속에 막을 내렸다.
메종&오브제 파리 9월 전시회가 ‘파리 디자인 위크’와 동시에 개최되면서, 전시회를 찾는 방문객과 일반 대중 모두 파리 곳곳에서 메종&오브제의 숨결을 느낄 수 있었다. 
전시회가 열린 5일간 6만5천여명의 전문가들이 방문해 영감과 네트워킹이 가득한 전시장에서 64개국 3천여 전시 업체들을 만나 볼 수 있었다.
9월 전시회에서만 만나 볼 수 있는 메종&오브제 ‘프로제’는 인테리어 전문가들을 위한 프리미엄 솔루션을 제공했다. 프로제 전시업체들은 조명, 아웃 도어, 자재·전문 기술, 실내 장식, 욕실·웰빙 그리고 호텔의 6개 카테고리로 나누어져 있다. 차별화된 전시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이 공간은 특히 업계 전문가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또한 최첨단 전문 기술의 전시 공간인 ‘프로제’에는 독창성과 개성이 뚜렷한 상품들을 찾는 사람들이 끊이지 않았으며, 이들을 위한 만남의 장소로 자리 잡았다.
이번 전시회의 또 다른 특징은 MAISON&OBJET AND MORE(통칭 MOM) 사이트(mom.maison-objet.com)를 통해 새로운 디지털 플랫폼의 시작을 알렸다는 점이다. MOM 사이트를 통해 전시회 기간 외에도 메종&오브제에 대 한 상시 접근이 가능하다.
매년 메종&오브제 전시회에는 데코와 디자인 분야의 최신 트렌드를 읽어 볼 수 있는 공간들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하우스 오브 게임’ 테마로 열린 인스퍼레이션 포럼과 일본 디자인 그룹 TeamLab의 ‘울려 퍼지는 램프의 숲’, 그리고 조명 디자이너 Akari-Lisa Ishi가 선보인 라이트 트렌드가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Ora Io, Laura Gonzales, Yann Kersale Thierry Marx 그리고 Piero Lissoni와 같은 저명한 인사들이 진행한 마떼리오테크(재료 및 혁신 기술에 대한 유럽 자치 정보센터)와 다른 컨퍼런스들도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마지막으로, 이번 전시회 ‘올해의 디자이너: ‘Ilse Crawford’가 설계한 디자이너 스튜디오는 전문가들의 비즈니스와 네트워킹 공간으로 두각을 나타내었다.
이런 서비스들이 어우러져 메종&오브제 파리는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컨택과 상호 교환의 장을 마련할 뿐만 아니라 홈 데코 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를 돕는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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