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cus] 한화L&C, ‘홈클라우드존’ 관광명소로 탈바꿈
[focus] 한화L&C, ‘홈클라우드존’ 관광명소로 탈바꿈
  • 백선욱 기자
  • 승인 2016.08.09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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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L&C, ‘홈클라우드존’ 관광명소로 탈바꿈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 독창적인 브랜드체험관 마련

 

열성적인 팬이 많기로 소문난 한화 이글스(Eagles)의 홈구장인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 ‘집처럼 아늑하고 편안하게 야구를 관람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겨 눈길을 끌고 있다. 바로 한화L&C 홈클라우드존(이하 홈클라우드존)’이라는 아주 특별한 브랜드체험관이 선보여지고 있기 때문이다.
토탈 인테리어 기업 한화L&C는 2016 시즌 개막과 동시에 ‘집(Home)’이 주는 아늑하고 편안한 느낌과 마치 ‘구름(Cloud)’ 위에서 보는 것처럼 생생하게 야구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한화L&C의 브랜드체험관 홈클라우드존을 선보였다. 일반 관람석이던 이 공간을 리모델링해 ‘집’을 테마로 한 새로운 공간으로 변모시켰다.
홈클라우드존은 이글스 파크 내 전광판 우측에 자리하고 있는데, 경기장에 들어서면 커다란 전광판 바로 옆에 세련된 스타일의 새로운 건축물을 볼 수 있다. 2층 구조로 만들어진 홈클라우드존은 마치 서울 근교에 자리한 전원주택 같은 스타일로 디자인되었다. 외야석에서 보면 1층의 정원을 통해 2층으로 올라갈 수 있으며, 2층에는 주방과 거실, 그리고 테라스가 위치하고 있다. 특히, 테라스는 야구장의 열기를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전면개방이 가능하며, 모든 공간에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내부 공간은 그야말로 집을 연상시킨다. 마루바닥이 깔린 바닥은 물론, 냉장고와 싱크대가 자리한 주방과 TV 및 선반 등이 설치된 거실 등 내부 인테리어는 마치 집안에 있는 듯 한 착각이 들게 한다는 평가다. 이곳이 더 특별한 것은 바로 이곳에서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다는 점이다. 종합 건축자재 기업인 한화L&C가 센트라프라임(강마루), ‘소리지움 6T’, ‘명창’, ‘하이브리드’, ‘보닥’, ‘보닥타일’, ‘칸스톤’ 등 자사 제품으로 내부 인테리어를 완성했기 때문이다.
홈클라우드존은 타 구장에서는 볼 수 없는 특별한 공간으로써 팬과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며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의 명소로 자리 잡았다. 그 성공의 배경에는 홈클라우드존이 테이블과 의자로 구성한 여느 구장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단순한 VIP존이 아니라 집처럼 편안하고 아늑한 공간을 자랑하며, 1층 정원과 2층의 거실 및 테라스로 구성되어 있어 어느 곳에서나 생동감 넘치는 경기를 볼 수 있다는 점 때문이었던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화L&C 관계자는 “애초 홈클라우드존은 야구장에 집을 지어 편안하게 야구를 보고, 인테리어 트렌드를 반영한 자사의 제품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보자는 생각에 반신반의로 시작했는데, 이렇게 큰 사랑을 받을 줄 몰랐다”며 “당사 최초로 시도했던 스포츠마케팅 프로젝트인 만큼 앞으로도 많은 야구팬들과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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