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L&C, 프리미엄 칸스톤 ‘오피모 컬렉션’ 론칭
현대L&C, 프리미엄 칸스톤 ‘오피모 컬렉션’ 론칭
  • 백선욱 기자
  • 승인 2023.04.11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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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로 쿼차이트의 특성인 ‘적층 무늬’ 구현
프리미엄 칸스톤 오피모 컬렉션 Le Blanc ⓒ현대L&C
프리미엄 칸스톤 오피모 컬렉션 Le Blanc ⓒ현대L&C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 건자재 기업 현대L&C가 프리미엄 칸스톤(엔지니어드 스톤) ‘오피모 컬렉션(Opimo Collection, 이하 오피모)’을 론칭했다. 이번 신규 컬렉션은 천연석과 구분할 수 없을 만큼 뛰어난 디자인 패턴을 자랑하는 최고급 엔지니어드 스톤으로, 특히, 세계 최초로 쿼차이트의 특성인 적층 무늬를 구현해 국내외 관계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적층 무늬 등 차별화 디자인 구현한 프리미엄 엔지니어드 스톤


프리미엄 칸스톤 오피모 컬렉션 Patagonia
프리미엄 칸스톤 오피모 컬렉션 Patagonia ⓒ현대L&C
프리미엄 칸스톤 오피모 컬렉션 Matterhorn
프리미엄 칸스톤 오피모 컬렉션 Matterhorn ⓒ현대L&C

칸스톤은 순도 100%의 고품질 천연 광물인 석영을 사용한 엔지니어드 스톤으로, 표면 긁힘과 파손의 위험이 적고 천연 석재에서 일어날 수 있는 깨짐이나 색상 불균형 현상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오피모는 현대L&C의 국내 엔지니어드 스톤 시장 압도적인 1위 브랜드인 칸스톤의 프리미엄 컬렉션으로, 기존 제품의 성능과 장점에 더해, 현대L&C가 세계 최초로 도입한 이탈리아 브레톤(Breton)()의 최신 멀티 압축 설비 덕분에 차별화된 패턴 디자인과 대형 사이즈 규격까지 갖춘 게 특징이다. 특히, 오피모는 기존까지 구현이 불가능했던 천연석 쿼차이트(규암)의 대표적인 특성인 적층 무늬를 세계 최초로 적용해 압도적인 디자인 퀄리티를 자랑한다. 제품 크기도 일반 규격(3050mm x 1400mm)보다 28%가량 큰 광폭 규격(3300mm x 1650mm)으로 선보여져 활용도가 더욱 높아졌다는 평가다.

이재각 현대L&C 인테리어스톤사업부장(상무)오피모의 적층 무늬 패턴은 육안으로 천연석과 구분이 어려울 정도의 높은 완성도를 보이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며 지난 1월 북미 최대 규모 주방·욕실 전시회 ‘KBIS 2023’에서 오피모 주요 제품을 선보인 후, 시범 생산한 초도 물량은 대부분 미국 주요 지역으로 납품됐을 정도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반응도 뜨겁다고 전했다.

한편, 현대L&C는 서울 논현동 갤러리Q 전시관에 오피모를 적용한 주방가구·아트월 등을 배치하고 프리미엄 석재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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