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한 기운이 맴돌던 겨울이 지나고, 어느덧 벚꽃이 피는 계절이 다가오고 있다. 봄이 한 걸음 앞으로 다가온 요즘, 조금 더 화사한 스타일링으로 공간을 꾸며보는 것은 어떨까. 신한벽지가 제안하는 컬러별 벽지 인테리어를 참고해 봄 내음 물씬 풍기는 봄스타일링 인테리어를 연출해보자.
차분한 핑크 컬러로 안정감있고 사랑스럽게
‘에상스 K0001-4 샌드베이스’는 아이방에도 안성맞춤인 톤다운된 로즈핑크에 베이지가 더해진 컬러이다. 쨍한 색감의 벽지보다는 보다 차분한 느낌을 주어 더욱 활용도가 높고, 어떤 인테리어 소품과도 잘 어우러진다. 차분한 컬러의 벽지는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느낄 수 있게 하며, 포인트 벽지가 부담스러운 분들도 쉽게 접근해볼 수 있는 무난한 컬러기에 적극 추천한다. 여기에 취향에 맞는 꽃과 화분을 두거나, 아이들이 좋아하는 작은 인형 등 소품을 적절히 활용한다면 발랄한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공간에 생기를 불어넣어 주는 페일 핑크
‘아이리스 6837-2 베인’은 맑고 청아한 느낌의 페일 핑크 벽지이다. 쿨한 컬러감의 밝은 벽지로, 잎사귀 모양의 패턴이 더해져 자칫 밋밋할 수 있는 인테리어에 생기를 불어 넣어준다. 여기에 한층 톤다운 된 인디핑크 컬러의 톤온톤 가구를 적절히 배치하거나 진한 브라운 계열의 우드 인테리어를 활용한다면 더욱 감성깊은 인테리어를 완성시킬 수 있다.
옐로우 톤으로 포인트를 준 요리하고 싶어지는 주방
화이트 인테리어에 상큼한 옐로우 벽지를 활용하니 북유럽 스타일의 주방이 연상되는 톡톡튀는 주방 인테리어가 완성된다. 거실, 침실과 같은 메인 공간에 컬러 벽지를 활용하기 부담스럽다면, 주방의 한 공간에 포인트 컬러를 활용해 개성있는 공간을 만들어보자.
맑은 그린 컬러로 화사하고 활기차게
화사한 공간을 완성시킬 수 있는 건, 결국엔 벽지의 색감 때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스케치 15087-7 봄날의 열매’는 화이트와 그린이 더해진 애플민트 컬러로, 맑은 컬러 벽지 하나로 근사한 공간이 완성된다. 여기에 라탄 소재의 소품을 활용해 보다 시원한 느낌을 낼 수 있고, 실키한 소재의 커튼도 함께 활용한다면 봄의 활기찬 느낌을 느낄 수 있다. 봄을 맞이해 이사, 집들이 등 행사가 많아진 만큼 이와 같은 컬러 벽지를 활용한 매력적인 다이닝룸을 만들어보는 것도 추천한다.
싱그러운 느낌을 주는 자연의 색
방 안에서도 싱그러운 느낌을 내고 싶다면, 자연의 색을 담은 포레스트 그린 컬러를 활용해보자. ‘에상스 K0019-3 와일드터치’는 탁하지 않은 경쾌한 그린 컬러로, 빛이 들어오는 방향에 따라 색다른 분위기를 자아내는 매력이 있다. 심플한 베이지, 화이트 톤의 패브릭 침구로 공간을 꾸며주고, 여기에 취향에 따라 백색 무드등을 활용하거나 포인트 러그를 활용한다면 깔끔한 공간을 완성시킬 수 있다.
